새 이불 사줬더니...
기존에 있던 이불 빨아서 덮겠다고 끝끝내 거절하셨습니다..
혼자 다시 이불집가서 환불해왔다능 ㅜㅜ
모금 또한 매우 부담스러워 하셨지만 보배인들의 정성의 도움이니
그리고 소중한 돈이니 쓸 자신없으면 죽을때까지 짊어지고 가라고 했습니다.
현재 아마 이불 세탁기에 돌리시고 근처에 생필품 사고 계실겁니다..
왜 이렇게 착한 사람이 이제야 제앞에 나타났을까요..
정말 코끝이 찡합니다..
저녁때 잠깐 피시방 들려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합니다..
전 오늘 수요일이라~~~가족의 품으로~~~
그리구 사금융에 300만원짜리 부채가 하나 있다길래..
이넘은 제가 기필코 두달안에 갚도록 같이 힘써 일하겠습니다.
나머지 부채는 혼자 고생해서 벌어서 모은돈으로 하나 하나 갚아가면
세월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갚아 나가지겠죠..
이쪽은 전문직이니.. 여기 저기 많이 의뢰가 오네요..
일 몇개 받아서 사금융쪽이라도 일단 갚고 나중에 월급타서 돈 모으면 제돈 갚으라고 할겁니다.ㅋㅋ
ㅋㅋ 농담입니다.. 수고하시고 오늘 정말 보배의 따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좋은일 해야할텐데 말입니다.
글 다읽고 보일러 꺼버렸음
총대메고 이 모든걸 .. 멋집니다
인상이 좋아서 전부터 팬이었어요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 하시고 회사생활 열심히 하셔서 꼭 빚 청산하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왜이래 오늘따라 제가 한심해 보일까요..ㅠㅠ
그럼 옴파로스님은 인천에서 생활하시는건가요?
저도 인천 사는데 뭔가 도움될일이 없을까^^
오늘 하루 정말 맘이 따뜻한 밤을 보낼것 같습니다
다같이 잘 살아보셍 ㅡㅡ)/ 야후 ~
이 감동이 전달되서 이자감면 또는 강제집행이라도 면제받고
부채삭감에 전념할수 있도록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신청비 5만원 입금하시면 채무 독촉 및 이자동결로 알고있습니다~
두분이 같이 나오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도움 받으신 만큼 더 열심히 사시고 꼭 달인님 따라다니면서 채무정리하시고 안정된 생활로 귀환하시길^^
사람의 심장을 들어다 놨다 하셨군요 ㅎㅎ
추천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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