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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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으로 보험처리하라는 폭스바겐의 횡포와 협박에
너무너무 억울하고 답답하여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2012년5월10일 양재전화국 사거리에서 역삼역 방면으로가는길 폭스바겐 골프TDL블루모션 차량 화재사고가 있었습니다
http://cafe.naver.com/vwtdi/200284
이건 그날 목격자분이 바로글을 올려주셨더군요...
이 자료는 그날 제차가 타고있던 순간을 그앞에 아파트에서 목격하고 꼬마아이가 찍어 올렸더군요...
2012년4월30일 출고한 차입니다.옵션이라고는 출고할때 가죽시트하고 썬팅이전부입니다.직업이 프리랜서다보니 하루종일 서울 동서남북돌아다니는게 일이라 7년동안 매일운전을해서 네비는 장착도하지않았습니다블박도없구요 블루투스도 아무것도 옵션안한 처음구입 그데로...전기선같은건 건드린적도 없는 본네트 여는 방법조차 모르는 잔기스하나 없는 주유 5만원씩 두번한 새차 입니다그날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신림동에서 수업이 끝나고 대치동으로 오후수업을 하러 넘어가던 길이었습니다
양재 지하차도를 지나 구룡터널 쪽으로 가려고 직진 차선에서 신호대기로 기다리고있는데 고무탄 냄새가 나는것 같았지만 저는 제차라고는 조금의 의심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른쪽차가 자꾸 크락션을 울려서 처다보게됐는데 제게 하는거였더군요.
창문을 내리고 처다보니 "차에서 불나요!" 라고 하셨습니다.
뽑은지 일주일 갖넘긴 신차인데 무슨 불이냐고...믿고싶지 않았지만 제차에서 하얀연기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바로 폭스바겐 서비스센타에 전화해 차에서 불이난다고 알렸더니 시동부터끄라더군요.
왼쪽엔 SK주유소 오른쪽엔GS칼텍스가있어서 위험하다고 여기 차자 많아서 위험하다고 갖길로 피해야할것5같다고 했더니 그럼 다시 시동을 켜보라고해서 시동을 켰습니다,
직진해서 정차하려니 또 오일뱅크가있다는생각에 비상등을켜고 정말 목숨걸고 그 불나는 차를 끌고 좌회전해서 역삼역방향 차량 통행이 별로 없는쪽으로 해서 갓길에 정차시키고 시동을끄고 가방만들고 도망치듯 뛰어내리며119에신고했습니다.
가장먼저 도착하신 분은 경찰분들이셨습니다.
경찰관님께서 처음에 오셨을때 소화기로라도 진압좀해달라고했는데 그걸론안된다며 위험하다고 엄두도못내시더군요..펑펑소리가 나면서 불길이 커지는건 순식간이었습니다.
너무놀라고무섭고 정신없어 그자리에서 온몸이떨리고 입이돌아가고 마비가와서 응급실로 실려갈정도였습니다.5키로에서10키로에그런일이생겼는데 고속도로였다면 하고생각하니 정말 끔찍하네요..운전석까지 전손되기까지 5분도걸리지않았던거같습니다정말 순식간에벌어진일이었어요형사님들이 이건 100%자동차결함이라며 나중에 증인도 서주시겠다고 도움이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다음날아침에까지도 연락주실정도였어요i40살까 골프를살까하다가 연비와 브랜드믿고 결정한차였는데 정말 뒷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제가 정말 억울한건 폭스바겐측의 대응입니다.
사고가있던 다음날 분당서비스센타 반성원 팀장이 찾아와 차량 조사동의서를 받으며 처음 건낸말이
'조사를 하겠지만 1년이걸릴지 2년이걸릴지 모른다.이같은 사건이 두건이 있었고 두건 다 보험처리했다.
상대보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큰 삼성화재임에도 두건모두 폐소했다.'
그러면서 보험처리를 하라고 권유하는것이었습니다.
보험은 제 잘못이나 다른사람의 잘못으로인해 사고가났을때를 대비해서 드는거지 이건 누가봐도 차량결함인데
왜 보험처리를 해야하는지 이해도되지않았고 일주일된 신차가 운행중 불이났는데 죽을뻔한 사람에게 죄송하다는 말보다
가장 큰 보험회사도 소송해서 졌다고 협박성발언을 하는게 정말 너무너무 불쾌했습니다.
그날 파사트로 대차를 가지고오셨더군요.
저는 이차를 언제까지 쓸수있냐고 나는 차가 없으면 생활이 돌아가지 않는사람인데 어느날 갑자기 반납하라고하면
그때는 제가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더니 고객이 불편하지않도록 판매자가 해주는 서비스라며
우리나라 현대나 기아차는 이렇게 대차 안해준다며 생색을 내시더군요.
현대나 기아차는 이런일이 없었죠! 라고 말했습니다.
기한은 두지 않겠다고 대차 계약서에 시작일만 쓰고 반납일은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뒤 갑작스레 보험처리 의사가 없으시면 차량을 반납해달라 전화가 왔습니다.
어디까지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물었지만 얼마가 걸릴지 모른다는 대답 뿐이었습니다.
폭스바겐측에서 일방적으로 가지고간 제차를 보상해주시면 반납하겠다고 말했지만 계속 보험처리만을 요구했습니다
처음엔 보험료가 오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차량을 할인해주는방향이나 다른 쪽으로 해택을준다고 하더니
계속 되 묻자 알아보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말이 바뀌기 시작 합니다. 통화 녹음된 내용 있습니다.
여자라서 그런지 무시하는 말투와 행동에 정말 잠도 못자고 각막궤양에 장까지 꼬일 정도로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판매한 메트로모터스 분당지점에서는 제가 연락하지 않으면 단 한통화의 전화도 문자도 없었습니다.
이상있는 차 팔아놓고 이미 팔았으니 니가 알아서 해라하는 생각인 듯 합니다.
한달 이 지나고 아무것도 진전된 상황 없습니다.
중간 중간 계속 전화해 어느 정도 진전 되었냐 물었지만 아직 조사 중 이다 라는 말뿐 이었습니다
아무런 진전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대차만 반납해달라고해서
제 사건 담당 형사님과 차량 조사 진행상황을 확인하러 분당 서비스 센타에 방문했습니다.
조사는커녕... 천막에 덮혀 부식되고 있었습니다.
저 혼자만 발을 동동구르고 있었나봅니다. 그날도 수업도 하나도 못하고 간 제게 차 놓고가라 하시더니 제차먼저 해결해달라고 하니 지금 놓고가지 않으시면 내용증명 보내겠다더니
바로 다음날 반납요청 내용증명 보내시더군요.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안중에도 없는 듯
동행하신 형사님께서 여자라서 그런지 형사님이 보기에도 너무하다고 느끼실 정도로 무시 하는게 보인다며 누가 피해자인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몇일 후 제차가 국과수에 넘어가고 폭스바겐 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협상아닌 협상이 들어갔습니다.
우선은 빠른처리를 위해 보험처리를 해달라는 겁니다
그러면 처음 그상태로 제게 똑같은 차를 썬팅과 가죽시트로해서 주겠다더군요,
그때는 할증되는 보험료와 1년에 한번씩 할인되는 보험료를 할인받지 못하는것까지 다 책임져준다고해서
제가 손해입지않고 처음의 그상태라면 다른 손해배상청구 하나도 안바란다고 그냥 처음의 그상태로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 두달간 내차 없었으니 그 할부값도 포함이었죠.
다 해주겠다고 하더니 몇일뒤 만난 자리에 제게 보인내용은 얼토당토하지도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잘못들었나 싶어서 서면으로 보낻ㄹ라고 그때 결정하겠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메일로 이렇게 왔더군요
메일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까 설명을 드리던 중 빠진 내용이 있어 메일로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먼저, 전손처리 시, 보험사에서 지불한 비용(차량가액, 보험환급금)을 전액 메트로모터스에 이체를
해주면, 나머지 차액에 관하여 메트로모터스에서 지불하는 것을 선결조건으로,
메트로모터스에서 고객님에게 지원할 것들을 정리하면,
1. 취 등록세 지원.
2. 전손처리 후, 보험 재 가입 시 보험환급금을 제외한 추가비용 지원.
3. 루마썬팅(32너2450 차량에 장착한 동일한 등급, 전면유리 포함)
4. 가죽시트(32너2450 차량에 장착한 동일한 모델)
5. 부대비용(차량번호판비등..)이며,
다시 한번 선결조건에 대하여 면담 시 알려드리지 못하고 메일로 설명 드리게 된 것을 사과 드리며,
빠른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메일이 왔더군요
만나서 얘기했을때 보험회사에서 구상권소송이 들어오면 재판하는데 2000만원가량이 들어간다며 저보고 자기들 입장도 이해좀 해달라고 했습니다.녹취록 있구요.
보험회사 담당자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전손처리시 제게 지급되는 보험금이 차량가액3190만원 보험환급급이100만원가량이라고하는데
이걸 전부 이체시키면 저걸 해주겠다는 얘기더라구요!
혹시 폭스바겐에 구상권청구소송이 들어가냐고했더니 보험회사에서는 소송할명분이 없다고...
다면 제가 보험처리를 원하기때문에 보험처리를 해드리는거고 3년동안 험료가 할증되고 만30세이상 할인안되고 매년 10% 할인되는거 안되고 만약에또 사고날시 더 할증된다는...
결국엔 저한테만 불리하다는 말이더라구요.
3300이면 제가 처음 차살때 프로모션 할인받고 취등록세다내고도 남는금액입니다.
지금은 EU FTA협정때문에 차값도 더 떨어지고 무이자 할부도 생겼더군요
그럼 저만 죽으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죽을뻔한 목숨손해배상같은거...일못한거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내가 잘못해서 불지른차도 아니고 운행중에 이유도모르게 출고 일주일만에 불이나버린차를 내가낸 보험으로
보험처리를해서 3년동안 할증되는 보험인상료20%고스란히 제가 다 떠안으라니 이게 말이나 되는소린가요?
저 지난 7년동안 국산차 끌고다니면서 무사고로 잘 다녔습니다.
1년에 10%씩 할인되는것도 안되는것까지 따지자면 1년차는20% 2년차는30%3년차는40%손해라는 말이됩니다.
이걸 무조건적으로 차결함이 밝혀지지않아 폭스바겐에서 고객에게 해줄수있는
최대한의 서비스라고하는데 저는 도무지 어떤면을 저한테 서비스를 해준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렇게 대응해야하는지.....
운행중 불이났다는건 정말 큰일입니다.
그것도 출고한지 일주일된차가...
차량이 불길을 지나더라도 쉽게 불이 붙어서는 안되는게 정상 아닌가요?
이차량은 전소됬습니다 그것도 일주일만에!!!
그럼 교환이나 환불해줘야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는거 아닌가요?
정말 너무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서 잠도안오고 일이 잡히질 않아서 이
렇게 도움을 청하고자 글올립니다.
이런 사고가 또있으면 안될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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