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영암F1 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전세계 200여개국 6억명의 시청자가 이 경기를 지켜 볼 것입니다. 오는 금요일(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코리아 F1대회는 국가적인 행사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자동차경주대회가 활성화되지 못한 국내사정 떄문인지 관심과 열기가 높지 못합니다. 여기에는 정부의 지원부족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4대강 홍보예산에는 200억원이나 때려 부으면서 G20 회의를 위해서는 집시법까지 개악하겠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왜 유독 F1대회에 대해서는 그렇게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88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4대강 사업때는 홍보비로 200억 지원해주면서..참
현재까지 서킷 건설에 들어간 공사비 등은 총 3400억원. 이 가운데 전남도가 부담한 880억원은 지방채로 충당했다.
또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44%의 지분을 가진 카보㈜가 경주장 건설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1980억원을 민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마련했다.
2016년까지 3년 거치 5년 상환조건으로 이자율이 7.5% 수준인 PF는 말 그대로 지난해 기준 3년간 이자를 지급하고 5년 뒤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특히 '카보의 PF 금융차입에 따른 채무보증 동의안'이 지난해 전남도의회를 통과하면서 F1대회가 만에 하나 계속된 적자로 흥행에 실패할 경우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50% 가까운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당초 정부가 경주장 건설비용 880억원을 약속했지만 528억원만 반영되고 일부 보조금으로 40억원 추가 지원하는데 그쳤다. 그 나머지 돈도 전남도가 충당해야 할 판이다.
당장 F1대회 끝난 뒤 경주장 건설을 한 시공업체에게 공사대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원에 한계가 있는 전남도의 입장에선 또다시 31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전남도는 원년대회 F1대회 개최권료 360억원을 시작으로 나머지 개최기간인 6년간 매년 10%씩 할증된 개최비용을 FOM에 지급해야 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전남도는 올해 첫 F1대회에서 740억원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추산했지만 입장권 판매수입이나 기업부스, 스폰서, 방송 중계권료 등에서 올린 수입이 목표치를 달성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박준영 전남지사도 이미 "올해와 내년 F1대회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내년부터 적자폭을 개선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소극적인 모습이 더욱 전남도의 애를 태우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정부가 주지 않은 경주장 건설비 국고지원 예정분 352억원 대신 내년도 F1 대회 운영비를 위해 1차에 100억원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2차로 40억원을 깍은 60억원을 요구했으나 이 역시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 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F1예산이 추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
국내 최초로 열린 F1국제자동차대회가 국가적 브랜드를 높이는 등 나름대로 국가에 기여한 점을 고려할때 정부가 뒷짐을 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여기에 여야 정치권도 걸핏하면 "F1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 가시적인 지원활동에는 소극적인 모습이 역력하다.
F1대회 관계자는 "F1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목소리가 지역에서 높지만, 정부가 뒷짐을 지고 있다"면서 "지금부터라도 정부와 정치권이 전향적인 자세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빵이 전라도넘이였으면 돈주라고 안해도 줬겠네.....
서글넘의 4대강 배추값은 나날이 오르고 환경파괴는 속전속결
영암군에서 개최하게 된 계기는 정치적이죠! 떡하나 줄테니 떨어져라..이런꼴?
좌좀들한테 낚인듯
4대강이랑 상관도 없는 배추값 어떻게든 엮어서 깔려고....ㅉ
배추값 2~3000원 대로 떨어진지 진작이네요.
100분토론인가? 모 프로그램에서 배추농경지가 줄어들어서 배추값 폭등이유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좌고라 좌이트와 그짝 애들 이야기만 듣고 보면
나라가 내일이라도 망할것같죠.
근데 현실은 그들과는 다르게 돌아간다는거죠.
뇌내망상이라고 하던가요?그런거죠.
4대강 드립 좀 안치면 안되나요?
전라도 국책사업의 10분의 1도 안되는게 4대강 사업이더만
4대강으로 재배면적이 일부 줄어든건 사실이지요..
여기서 그쳤다면 약간 가격이 상승하는 수준에서 멈췄을텐데..
설상가상이라고 하지요?? 악천후로 배추가 많이
f1 특별법도 다름아닌 한나라당이 발의 한거고 이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밀어서 성사된건 아시는지??
되려 전 정권에선 지원 불가 였답니다..
거기다가 국가적으로 신청한것도 아니고 전남도 개별로 신청을 한겁니다.
f1 특별법이 표류한게 다름아닌 미디어법 어쩌구 해서 민주당이 등원안하고 지체 시켜서 그런건 아시는지??
배추값도 문제.. 건조하고 추운데서 자라는 배추가 무슨 4대강 유역에서 나온다고..
배추는 건조하고 조금 서늘해야 잘자랍니다. 그래서 여름이나 늦여름에 다른지역보다 건조하고 서늘한 강원도 고랭지에서 배추가 나오는 것이고 기타 지방도 서늘해지고 건조해지면 배추 나옵니다.
그시점이 뒤바뀌는 시점에 배추값변동가지고 그러시는지??
배추 3개월이면 나옵니다. 아마 올해말쯤에는 생산과잉이다 해서 배추밭 갈아 엎습니다.. 매년 그랬거든요...
800억은 전남에서 달라고 주장만 한것이지 그것에 대한 근거라던가 그런건 빈약하죠..
자기네 스스로 한다고 했다가 겨우 지원해준다고 하니 800억 내달라 이겁니다.
댁같으면 다 지원해 줄수 있으신지???
전정부 현정부를 떠나서 말입니다...
끝났네요... 내년에는 저 잘되기를...
내년에는 꼭 보러가야지..
10년간 예산이니 당연히 금액은 많아지지요..
단순히 홍수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및 지방하천등 전체적인 예산의 합계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내용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위에 뉴Boxil님의 말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홍수의 97%는 4대강이 아니라 4대강으로 유입되는 하천들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홍수방재가 목적이라면 4대강보다는 지방천 정비가 훨씬더 시급한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4대강 반대하지만 이유없는 반대는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