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생인 저로서는 무상급식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저소득층 아이들은 지금도 급식지원 받습니다
그렇지만...그런 거 본인과 담임 외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사는 동네는 못사는 동네는 아닌지라 급식지원받는 아이가 없습니다만...
초등학생 때는 그다지 잘사는 동네가 아닌지라 반에 5명 정도는 저소득층 급식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담임 선생님께서 한번도 그 아이들에게 수치심을 준 적도... 아이들이 다 모여 있는 자리에서
얘기한 적도 없습니다
당시엔 어렸음에도 조금 눈치가 빨라서 전 누가누가 받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얘기해본적 없고 아이들도 그 아이들을 한번도 못산다고 무시한적이 없구요...
차라리 그 돈으로 학교시설에 좀 더 투자했으면 하네요...
우리 중학교만 해도 겨울에 온수가 안 나오구 돈 없다고 에어컨을 방학 10전쯤부터야 겨우 틀어주는데...더워서 미칩니다
그리고 알고 있는 학생들 전부가 님처럼 생각한다는 보장도 없는거라는게 문제죠.
조만간 JS 땔 겁니다
그걸 문제로 맹그능 이면을 보믄...비겁하기 짝이 읍다능...
설레발,,,,오지랖,,,이란 말이 있다네,,,,,,,,
어른들이 하는 일,,,,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게나,,,,,무상급식받는 학부모가 자네 글을 봤다면,,,,
어떨까?? 하지만 무상급식을 받지는 못하지만 속으로 찬성하는 사람이 자네글을 봤다
면 그 마음이 어떨까??????
ㅋ은 습관이 되다 보니 붙었네요
생각할수도 있고 알게되면 수군 거릴거라는 불안감도 있기 마련이죠.
지원받는다고 다 못사는것도 아니구요...
제 친구만해도 지원받고 다녔는데... 집이 못사는편도 아니였고...
단지 조건이 맞아 받아먹은거... 학비도 면제라 학비+급식비로 학원을 다님 ㅋㅋ
급식비 내는게 좋은지 않내는게 좋은지요.
급식비 정도 아무렇지 않게 내실 수 있는 가정형편이라면 상관없겠습니다만...
그렇지만 그것이 세금으로 다시 내야 하죠..
반대하시면서 무상급식을 반대하신다면 별로 이의를 달고 싶지 않습니다만
감세정책을 지지하시는데 세금걱정을 하신다면 감세정책부터 반대하셔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부의 감세정책은 대다수 평범한 국민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고 오히려 세금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이죠.
그리고 정치놀음이고요
재원마련의 공급지나 기회비용성격 등에서 논란이 많은데 아무리떠들어봐야 해결안나죠.
이건뭐 이제 3주택자 이상도 양도세중과 안한다고 하니..뭐... 현정권을 강남부자들이 좋아하는 까닭이 다 있는거죠.
부동산가격을 따따따블로 올려주셨다고...................ㅋㅋㅋㅋㅋ
돈내고 먹는것도 쓰레기였는데+_+
무상이건 유상이건 관리의 문제입니다.
무상이라고 질이 떨어진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요즘 부모들이 어떤 부모들인데....ㅎㅎㅎ
유상급식은 학교차원에서 했기때문에 실무진들 돈쳐받아먹고 값싼재료 갖다쓰고 이런게 문제였지만 무상급식하면 그럴 개연성이 훨씬 적어지는 것입니다.
학부모회의 파워를 잘 모르시는듯...ㅎㅎ
실제로 자기주머니에서 세금이 나갈거란 걸 안다면............?
배고파 봐야 알지..
안그럼 죽을 때 까지 모르지..-_-
자기가 경험 못해봤다고 안하는게 좋다고 말하는건 우물안 개구리가 하늘보기랑 똑같다.
예산을 크게 늘리면 늘릴수록 급식의 질은 올라가게 됩니다.^^
아주 크게 늘려지길 기원드립니다.
이 방법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ㅋ
다 굶어 본적이 없고 배고파 본적이 없나봐~ ㅎㅎㅎ
이 곳도 생각보단 험악한 곳이군요..=_='''
공무원들 먹는 밥 한톨도 다 당신들 세금을 하는 거야?? 예산을 어디어 어떻게 사용했는지 한번 확인이라도 했거나 추호의 관심이라도 가진적이 있는가??
세금 이야기하는 그대들은..말도 갖다버리는 세금은 말도 않고, 숟가락으로 애 입에 밥먹이는 세금은 아까워서 자기 주머니 걱정하는 막장 천민아..ㅉㅉ
우빨은 어디있소??
그리고 당신이 눈치가 빨라서가아니라.. 무상급식받는애들은 알게모르게 다알고있습니다 누가누군지 ㅡㅡ;
학생분께서는 본인의 경험에 따라 판단해주셧지만, 죄송합니다만 세상에 어려운 분들이 참 많으십니다. 학생분 주변에 힘든 분이 없다고 하시지만, 안보이는 곳에 생활이 힘든 분들이 많슴다. 그리고, 저는 어렸을 때 평범한 서민이었지만, 준재벌집 아이들과 학교를 다녀본 결과 빈부격차를 초등학교 때부터 경험했습니다. 사회에 나와보시면 빈부격차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땐 실감하실 겁니다.
지금의 한국은...
고딩적 얘기라 상황이 안맞긴한데 밥한그릇 공짜로 준다고 배식지원받는걸 무작정
신청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그때가 2학년 중엽이었는데 3학년 올라가면서
야간에도 급식을 받았는데 그땐 배식지원 없다고 그냥 굶고 살았었습니다.-_-ㅋ
땅을 치며 후회할지, 배불리 먹으며 잘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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