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여종업원이 서빙, ‘브레스토랑’ 인기 폭발 미국 텍사스 주(州) 에디슨에 위치한 레스토랑 ‘트윈 픽스(Twin Peaks)’.이곳에서 일하는 여종업원들은 가슴을 강조한 짧은 탱크톱과 길이가 한 뼘도 안 되는 핫팬츠를 입고 서빙을 한다. ‘쌍둥이 봉우리’라는 뜻의 상호와 잘 어울리는 차림이다. 트윈 픽스는 여종업원들의 의상만큼이나 화끈한 광고 문구로 시선을 끌고 있다. “당신의 배고픔보다는 욕망을 채워 드리겠습니다.”
트윈 픽스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 미국 요식업계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이른바 ‘브레스토랑(breastaurant)’이다. 가슴(breast)과 레스토랑(restaurant)을 합성한 이 단어는 노출 의상을 입은 여종업원들이 서빙을 하는 레스토랑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