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이 정차중에 자동으로 터졌습니다.
* 정차중 에어백이 터진 사진입니다.(충격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2008년 7~8월경 현대 아반테 차량을 구입하여 운행하던중 2010.09.04일 가족(처, 10살,7살 자녀 2, 어머니)과 약20분간 차량을 운행한 후 오후 2시 30분경 어머니를 내려드리고자 정차 후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림과 동시에 에어백(운전석 및 조수석 전부)이 터졌고 저는 누가 위에서 돌을 던졌는지 알고 차유리창을 쳐다보았는 데 아무 이상이 없었고 차량 옆에 계셨던 동네주민분이 저의 차량으로 다가와 왜 에어백이 터졌냐고 물은 후에야 제 앞에 고무풍선과 같은 물건이 있었고 에어백이 터진줄 알게 되었습니다.
에어백이 터진 후에 저를 비롯한 가족들은 충격을 받았고 저는 차량을 주차 후 차에서 내린 후에야 비로서 에어백이 터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고 에어백에 맞아서 눈가가 찢어지고 손등에 상처를 입었고 아이들은 신발도 신지 않은 체 밖으로 나오는 등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현대서비스센타에 연락을 하였고 사고 이틀 후인 2010.09.06일 인천서비스센타 고객지원팀 C직원에게 차를 인도하였고 C직원은 2010. 09. 09일 에어백 수리를 완료하였고 사고원인은 알수 없고 고객인 제가 잘못한 사실을 전혀 발견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수리신청서에 사인 후 차량을 저에게 인도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차량수리외 제가 검사와 진료비는 어떻게 되냐고 문의하니 고객지원팀 C직원은 그것은 제가 처리할 사항이 아니라며 권한있는 분에게 보고한다고 말하였고,
고객지원팀 C직원은 2010. 09. 14(화) 오후 3시에 현대서비스센타 인천송림동지점에서 권한있는 직원과의 상담을 하도록 주선하였기 권한있는 고객지원팀 직원 B과장과 상담을 한 결과
B 고객지원팀 과장은 차량 AS외에 추가적인 지급규정은 전혀 없으며 일반적으로 시중에 나오는 1~2십만원 전자제품과 같이 기기결함등으로 고장이 날 수 도 있고 이는 해당회사에서 책임지고 수리를 해주 듯이 저의 차량에 대해서도 현대자동차에서는 차량 하자에 대하여 일반 전자제품과 같이 수리해주는 것으로 회사의 모든 것을 이행한 것이며
그런일은 없겠지만 에어백 장치가 향후 고장시에는 다시 수리해 줄 것임을 저에게 확인시켜 주며 제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B과장 자신은 본사 법무팀에 8년정도를 근무한 경력을 말하며 제가 듣기에는 네가 아무리 떠들어도 안된다라는 식의 답변에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운지 대체 제가 대기업을 상대로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우선은 현대자동차 본사에 위의 고객지원팀 B과장과의 상담내용에 대한 진위 여부를 내용증명으로 보낸 후 몇칠 후에 인천 고객관리팀 C직원이 전화왔습니다. 문서로써 답변을 못하겠다.(문서로써 답변하라는 법은 어디있냐고 말하면서)
만약 B고객지원팀 과장의 말대로 주행시 에어백이 터져 사람이 큰 상해를 입어도 죽음에 내몰리는 순간에도 차량만 다시 수리하여 주고 다치거나 죽은 사람은 네가 네돈으로 고쳐서 다니든지 아니면 무덤으로 가든지 회사는 차만 고쳐 주면 된다는(차량 수리이외의 다른 것은 피해보상규정이 없답니다) 차만을 너무 사랑하는 현대자동차에게 차를 운전하는 것은 사람임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물론 차만큼도 취급받지 못하는 저의 목숨이지만 저를 소중히 여기는 가족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과연 제가 다음에도 현대차를 구입할 수 있을까요. 지금도 차량은 되도록 운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목숨걸고 탈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개라고 생각하시고 씹고 진단서 끊고 치료받아서 청와대까지
모든곳에 접수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