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012.06.07. 06:30분 영주시에서 출발하여 영주, 예천, 문경을 지나 북 상주 IC를 진입 청원상주고속도로 남상주 TG 4키로 지점 임시 휴게소 부근을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의 자동차 YF20 LPI에는 본인의 아들(95년생 고등학교 2학년)이 운전석 옆자리에서 스마트 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고, 모친 (1941년생 )께서는 조수석 뒷자리에 안전밸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07:50분경 1차선 도로를 120키로 대에서 주행하고 있었고 2차선 도로에서는 검은색 승용차가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주행 중 갑자기 뒤에서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 뒤로 밀리는 느낌이 들더니 뒤 따라 오던 검은색 승용차와 거리가 좁혀지며 차를 박을 것 같아 먼저 보내려고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브레이크가 내려가지 않았고 속도도 떨어지지 않고 왼쪽 중앙분리대를 들이박을 것 같아 핸들을 오른쪽으로 두 손으로 잡고 힘껏 돌렸으나 락이 걸려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순간 입에서 어! 차가 이상하다. 차가 왜 이러지! 차가 왜 이러노?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순간 죽겠구나 하고 핸들을 두 손으로 꽉 잡고 브래이크를 밟았으나, 차는 미친 듯이 지그재그로 순식간에 왔다 갔다 하다 2차선에서 뒤따라오던 검정색 채어맨 후미부분과 본인의 차 조수석 앞부분이 충돌 후 주행도로와 임시 휴게소 출구 도로와 합류하기 전 안전지대에 박아놓은 차선 규제봉이 설치된 곳으로 차가 돌면서 차선 규제봉이 승용차 앞에 구멍을 내고 규제봉이 뽑히고 나서야 차가 정지 되었습니다. 정지 되었을 때 시동은 꺼져 있었으며 차에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고 계기판과 네비게이션도 화면이 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제 아들과 통화시 차가 정지 되었을 때 네비게이션 화면에 대해 물어보니 화면이 나가있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차가 “충격으로 정지되어 시동이 꺼졌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계기판에는 그 어떤 불도 들어오지 않아서 낮이여서 그런가하는 생각을 그날만 했습니다. 사고의 순간은 불과 10초정도 미친 듯이 날뛰는 차 앞에 사람은 무력화 되어버렸습니다. 본인은 97년 운전을 시작하여 15년 넘게 자가운전을 하였지만 이런 일은 처음 겪었습니다. 그것도 신차 구입 70일 만에 일어났습니다. 차가 멈추고 앞을 보니 채어맨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본인의 차로 오고 있어서 저도 차에서 내려 제일 먼저 타이어를 보았습니다. 타이어 펑크로 생긴 일인가 싶어서 그러나 타이어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채어맨 운전자 쪽으로 가 다치신 곳은 없는지 하고나서 “차가 갑자기 이상해졌어요” 하니, 채어맨 운전자께서 제가 졸음 운전하는 줄 알았다고 하면서 차를 빼야하니까 차에 타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기어를 중립에 놓으라고 하여 중립에 놓고 채어맨 운전자분과 본인의 아들이 앞에서 밀었으나 차는 움직이지 않았고 핸들을 돌렸으나 핸들이 꼼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동을 켜볼까요 하고 시동을 걸었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차를 움직이려고 밀었으나 움직이지 않아 다시 시동을 켜볼까요 하고 시동을 켜니 그때 시동이 켜지고 핸들이 돌아가서 시동을 끄고 기어를 중립에 놓고 채어맨 운전자분과 아들이 차를 밀어서 갓길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험회사에 사고 신고를 하고나서 현대자동차 영맨 에게 전화를 걸어 차가 이상하다고 사고 경위를 이야기하니 본인의 차를 견인해서 영주에 있는 현대자동차 지정정비공장으로 갖고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본사 주재원이 있어서 차량 점검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고 당일 입대한 큰 아들의 논산훈련소 수료식 및 면회가 있어서 초청장을 받고 면회를 가는 중이였기에 차를 렌트하여 면회를 갈까 가지말까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인데 제가 너무 놀라서 운전하기가 겁도 나고 결국 견인해서 영주에 있는 정비공장으로 차를 갖고 왔습니다. 견인하는 아저씨한테도 사고 상황을 이야기 하니 지금까지 이야기 듣던 중 가장 실감나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본인의 차를 수리한다 해도 무서워서 타고 다닐 수 없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견인차 아저씨는 롤링현상이라고 하였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정비공장에 도착 현대자동차 본사 직원에게 사고 상황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갑자기 차가 이상해지더니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미친 듯이 춤을추었다. 브레이크도 작동이 안 되고 핸들도 안돌아 가고 현대차 직원이 핸들이 돌아갔냐고 했을 때 핸들이 춤을 추었다고 하니 본인의 동종 차종에서 주차 중 핸들락 현상이 일어난다고 신고가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핸들이 춤을 춘 것이 아니고 차가 통째로 미친 듯이 좌우로 갈지자(之)요동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차에는 블랙박스가 없어 채어맨 차에는 블랙박스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현대차 직원이 있는데서 전화를 하니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채어맨 운전자 분께서 묻지도 않았는데 차의 속도가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경험으로 타이어 펑크 난 것을 모르고 이틀간 주차해두었던 차에 시동을 켜니 차 핸들이 마음대로 돌아가면서 비틀 비틀 거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은 봉화에서 출발 조금 가는데 차가 기우는 것 같아 내려서 타이어를 점검 앞 타이어를 발로 눌러보니 괜찮은 것 같아 운전을 해서 경주시 양남면까지 가서 차를 세워놓고 찻집에서 차를 마시고 운전해서 집에 가는데 차바퀴에서 돌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타타타 소리가 나고 브레이크를 밟아도 속도가 나지 않어 몇 미터 가다가 갓길에 정차해서 보니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서 교체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타이어에 바람이 다 빠지면 핸들은 돌아가는데 조향이 안 되어 제멋대로 비틀거리고 차가 가면 노면에 쉿 소리가 나면서 차 속도가 안 붙었다는 것을 경험했는데 이차는 그때 그 느낌이 아니였습니다. 현대차 직원이 점검기를 갖고 차에 꼽고 작동을 한 두 가지하는 것을 보고 엄마와 함께 오빠 차에 짐을 옮겨 실고 친정집에 왔습니다. 오빠는 영주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점심을 먹고 봉화에 있는 본인의 집으로 저를 태워 주었는데 사고당시 상황을 설명하니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지면 브레이크도 핸들도 작동이 안 된다고 시동이 꺼지면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사고 당일 오후 2시 54분 현대자동차 주재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점검을 했는데 차에는 이상이 없다고 ... 이상이 없는 차가 그것도 신차구입 70일 만에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보험회사에서 채어맨 운전자 분이 사고 뒷날 몸이 이상해서 병원에 간다고 연락이 왔고, 채어맨 운전자에게 안부라고 전하려고 6월11일 오후 3시51분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채어맨 운전자 분께 “본인의 차와 얼마쯤 떨어졌냐고 100미터 정도 뒤냐고 하니” 채어맨 운전자분이 그 정도거리였으면 멈추었을 거라고 하시면서 그러면서 본인의 차에 브레이크 등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불과 10미터 뒤에서 따라온 것 같습니다. 저는 사이드 미러와 빽 미러에서 검은색 차가 따라오는 것을 감지하고 있었고 순간 뒤로 밀리는 듯 하는 느낌과 동시에 제 몸이 뒤로 가면서 머리에서 윙하는 기압을 느꼈습니다. 저도 엄마도 왜 채어맨 운전자분이 본인의 차가 이상한데도 정지를 안했는지 모르겠다고 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차를 충격하지 않았다면 차는 멈출 기미가 없었고 미친 듯이 도로를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어디라도 들이박고 섰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채어맨 운전자도 어디에 들이 박아야 멈추었을 거라고 하시면서 누가 그런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안 밟겠냐고 하였습니다. 채어맨 운전자분도 차가 정지 되었을 때 본인의 차에 시동이 꺼져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평평한 곳에서 차는 앞으로 움직인다고 근데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차 소나타의 기어가 D에 있었고 그걸 보고 중립에 놓으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에 사고접수를 하였으니 사고당시 상황에 대하여 진술을 부탁하니 자신이 본 것 그대로 진술하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저는 사고 당일 군입대한 큰아들 훈련소 수료식에 가려고 전날 시장을 봐서 음식을 해서 아들 면회를 가는 중이였습니다. 본인의 모친도 외손자가 보고 싶어서, 둘째아들도 군대간 형을 보려고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고 부산에서 올라와 같이 가는 중이였습니다. 신차 구입 70일 만에 아들 면회를 가는 중 에 황천길로 갈 뻔 했습니다. 그날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했다면 군대에 있는 아들이 군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6남매의 어머니이자 아내인 저의 어머니께서 다치거나 사망을 했다면, 제 아들이 다치거나 사망을 했다면 저는 살수가 없었을 겁니다. 그런 엄청난 사고 앞에서는 제조사인 현대차 직원의 태도는 차의 결함이 아니라고 어떤 것도 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결함이 없는 차에서 “제가 아무 운전 부주의도 하지 않고 주행중이였는데 왜 브레이크는 작동이 안 되었고 핸들은 빡빡하니 안돌아갔냐고 하니” “그건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가서 감기가 왜 걸렸는지 원인을 밝히라는 것하고 같다고 신도 못 밝힌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그게 결함이라고 모르는 것은 감기라는 병명도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결함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데 원인을 규명하려고 하겠습니까. 며칠 전 전 뉴스를 장식한 YF20 소나타 급 발진 사고를 접하고 얼마 되지도 않아 동종 차인 제차에도 시동 꺼짐 현상으로 가족이 황천길을 갈 뻔 했습니다. 만약 고속주행중인 도로에서 본인과 같은 사고가 날 경우 수많은 사람의 생명이 날아가고 재산이 날아갑니다. 이 사고의 원인은 규명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자동차가 생산되어 생명을 앗아가는 사고가 발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경찰관인 저희 오빠는 대기업하고 붙어봐야 안된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급 발진 사고에서 운전자가 이긴 경우가 단 한건도 없다고 순찰자도 급 발진 사고를 당했는데도 안 된다고 저의 동료직원들도 모든 사람들이 안 밝혀진다고 현대차는 국가 기관 산업이라 그에 미치는 파장이 엄청나다고 재조사도 자기들도 알고 있다고 그러나 못 밝힌다고 이야기합니다. 언제까지 진실이 묻혀지고 소비자가 국민이 피해를 봐야하는지요?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정부차원에서 급 발진 사고 합동조사단이 구성되어 지금까지 급 발진 사고로 추정되는 차에 대해 원인규명을 한다고 합니다. 급 발진 사고뿐만 아니라 주행 중 시동 꺼짐 사고도 함께 조사하여 원인을 규명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요청합니다. 더 이상 이렇게 차동차의 중대한 결함으로 소중한 생명이 목숨을 잃고 가족이 불행해지는 일이 절대로 발생되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진실만을 이야기하며 추호의 거짓을 말하지 않음을 제 양심을 걸고 제 모든 것을 걸고 맹세합니다. 는 이사고를 계기로 수천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하고나서 그 제품에 중대한 결함으로 인명이 죽을 뻔하였는데도 차에 이상없다고 하면서 그 어떤 조치도 하지 않는 현대자동차의 태도를 보면서 소비자가 얼마나 더 피해를 입어야 정부가 나서는지 그리고 차에 중대한 결함 구입 1개월 이내에 2회이상 있을시 교환이나 환급을 받을수 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정을 보면서 사람 목숨이 과연 몇 개인지 묻고 싶습니다. 중대한 결함 단 1번으로 생명을 잃을수 있는데 12개월안에 3번 같은 결함으로 수리를 받고 4번째가 되면 교환이나 환급을 받을 수 있다니 !.... 과연 그렇게 운이 좋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소비자에게 불합리한 규정은 개정 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금 차를 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차를 어떻게 타고 다니겠습니까 지금은 지나가는 YF소나타 차만 봐도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수리해서 중고차로 팔겠습니까? 그건 살인행위입니다. 저는 그차를 그 주재원에게 주고 싶습니다. 고쳐서 꼭 그 차 타고 다니시라고] 영맨의 말을 듣고 그 정비공장으로 차를 갖고 간 것이 잘못이라는 걸 그 주재원의 태도를 보고 알았습니다. 직선인 도로에서 시동이 꺼지면 차는 일직선으로 주행한다고 합니다. 저보고 왜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렸냐고 하더군요 중앙분리대를 들이박을 것 같아 2차선에서 차가 오는 줄 알면서도 핸들을 돌릴 수밖에 없었는데.. 제가 목숨이 몇 개라도 됩니까 자식과 엄마를 태운 상태에서 2차선에 차가 오는 줄 알면서도 2차선으로 돌렸다고 일직선으로 주행했으면 죽고싶어서 돌렸겠냐고 하니 아무말 못하더군요 차는 방향이 조금만 틀어져서 직선으로 주행을 못합니다. 그리고 도로는 바깥쪽으로 쏠리는게 맞습니다. 배수문제등으로 중앙으로 쏠리지는 않습니다. 저도 제게 이런 일이 생긴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제 더 이상 대기업의 횡포에 당하지 맙시다. 저는 끝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것입니다.
헤라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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