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국산 (현대)의 기술이 벤츠의 기술을 잡으려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 에서도 좋은차 만드려고 정말 우리주위에서도 잘 볼 수 없을 정도로 똑똑
하신 수많은 엔지니어 분들이 고생하고 계신거 알지만 우리나라는 차 회사들이 추구하고 있는 그리고 우리나라 운전자들에 맞게 추구해야 하는 것들이 진짜 차를 만드는 기술 과는 무관한 것임이 국산차의 기본적으로 먼저 해야할 기술 발전을 저하하는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 자동차를 만드는 기술이란, 잡다한 네비게이션과 편의를 위한 수많은 버튼들,
우드로 장식한 호화로운 실내 장식, 보드라운 가죽시트, 조용한 엔진소리등 보다는 10년 2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엔진소리, 시속60키로로 달릴때나 200키로로 달릴때나 동일한 승차감과 핸들의 안정성, 몇십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감탄을 자아내는 디자인, 안전성, 견고함 그리고 그 모든것 후에 최소한의 버튼에 간결하고 쉽게 집약되어 있는 편의시설 등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벤츠 라는 회사는 세계의 최고의 차가 되지 못할거라면 아예 만들지도 않을꺼라는 그러한 장인정신을 가지고 차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독일에 bmw 아우디 등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있지만 그들의 차들은 급발진사고 도 있었고 불량스러운차도 아주 가끔이지만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말 벤츠처럼 한결같고 몇천 몇만대의 차를 만들어도 불량스러운 차 하나 생산되는걸 용납하지 않는 회사는 없는거 같습니다.
말씀하신s500이라는 차는 그러한 벤츠라는 회사에서 자기들의 자존심 쯤으로 내놓은 엄청난 기계 정말 차라고 칭할수 있는 것중에 가장아름다운, 모든것이 조화된 예술품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정숙성 승차감 등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운전을 핸들에 두손을 얹어놓고 하는 오락 쯤으로 여기는 독일인들의 특성상 그들은 듣기 좋은 시원한 엔진음을 실내에서 일부러 들을수 있게 한다더군요. 그리고 국산 대형 세단보다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수 있는 승차감 뒤에 몇십배 탄탄하고 안정감 있는 하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셨습니까?
정말 s500뿐 아니라 그사람들은 정말 좋은차 만듭니다. 안전하고 고속에서 탄탄하고. 아직은 감히 국산차랑 비교하기는 너무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