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145916&s_no=1145916&page=1
약 두달 전부터 부산 반도보라 아파트
지하2층의 지하철 연결통로에서
나이 많은 경비 할아버지들이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아파트 대표회의에서
다른 아파트는 출근시간에
경비가 서서 인사하던데 왜 우리는 시키지 않냐는 몇몇 아주머니들의 지속적인 컴플레인 결과로
대표회의 지시사항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경비분들이 나이가 많건 적건 통로를 지나는 한사람 한사람 끝도없이 고개숙여 인사하는걸 보니 이건 아니어도 한참 아니란 생각이 들어 고발합니다.
이런 상식밖의 갑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근길에 항상 보이는 아파트네...저기도 재개발된 곳 인데...어찌 저렇게 못배워 쳐 먹은 졸부짓을 찾아 가면서 할까...
몇일전 경기도 사건 처럼 입주자 대표년 졸부 갑질 하다가 칼 맞아 뒤질라...
그래서 892하는데도 유명했고 뭐 여튼
저동네가 정식으론 동래구 온천동인가 그럴겁니다
그리고 부산은 이제 해운대쪽 센텀이나 마린시티쪽 빼고는 부자동네 없어요 다 고만고만하죠
우에끼나 동대표들이 참 안타깝네요
저런의견있다고 시키는 입주자 대표도 웃기고 ㅎㅎ 지가 단칼에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라면 될걸 ㅉㅉㅉ
"내가 갑인데 왜 빨리 빨리 안고치냐~!!" 정말 이렇게 말하더군요
옆에 와이프에게 엘리베이터 고장인데 갑을 따지는건 뭔 경우냐 물어봤네요..
바로 옆이네~
대표해서 이런 부조리 없애 주세요
저는 아파트 안살아서 못하지만 아파트 사는 분들 대표가 되십시요!!
이런글 볼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아분들 역시 어느 가정의 가장이며 아버지일테지요...
정말 우리 인간답게 삽시다.
애라이 자슥들아,,
제발 너희 가장들은 더 힘겹게 일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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