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 이상하리만치 접촉사고가 날 뻔 한 경우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보통 퇴근길을 올림픽대로->국립 현충원->중대 언덕 경유->장승백이 이런 루트로 가는데
올림픽 대로에서 현충원으로 빠지는 곳 5차로로 운행 중 갑작스런 4차로 차선이 안으로 들어오질 않나
그 차량 터널부근에서 2차로로 앞지르질 않나
중대로 빠지는 좌회전 신호대기 풀리자 마자 택시처럼 끼어드는 얌체족이 연달아 두대가 있질 않나..
동영상은 그 이후부터입니다.
아무튼 이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중대 정문을 지나 언덕에서 숭실대 방향 좌회전 하려는 차량에 밀려 언덕을 내려가지 못하고 대기하는 상황에 거의 공간도 없는 오른쪽을 비집고 들어오는 오토바이.
나와 같이 직진하려는 줄 알고 감으로 보내고 따라가려는데 갑작스런 좌회전 #$%@$^@#$%ㅃ#$
속으로 한마디하고 다시 가려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오토바이가 왼쪽에서 스치듯 지나가네요.. 정말 오토바이 있는줄도 몰랐슴(아마도 같이 언덕을 올라온 오른쪽 오토바이와 다르게 중대 후문에서 차선합류한게 아닐까 생각..)
아 진짜 욕 안하려고 했는데 이색 잡아다 한대 패주고 싶었슴..
만약에.. 만에 하나 오토바이와 접촉이 있었다면 어떤 처리 결과가 나올것 같습니까?
그냥 처음부터 보시는게 좋을듯 해서요
첫번째는 접촉시 애매하지만 두번째바이크는 바이크에 과실이 더많아보입니다.
같은라이더로써 저런분들에게 항상 이런얘기를해주고싶어요...
'만약에 껴들더래도 좀 미리미리 인기척을하세요좀..'
가장시른것들..오토바이 ->택시 ->자전거
자전거가 차도로 다니는걸 뭐라고 하실게 아니라
차도로 다니는데 장비도 제대로 안갖추고
난리치며 다니는 라이더들을 뭐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ㅋㅋ
저도 저구간 잘다녀요... 집이 봉천고개근처 아파트라서..ㅋ
비보호라 항상 차들 조심해야하죠; 근데 오토바이까지 저난리 블루스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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