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 삼백이는 발끝신공을 발휘하면 1리터당 20km, 막 밟아도 16km는 나옵니다.
기름값이 1리터 1,600원이라고 하면, 100원으로 최소 1km를 갈 수 있는 겁니다.
집에서 직장까지 거리는 10km, 왕복하면 20km이므로 제 차로 출퇴근하면 하루 2,000원이 소요됩니다.
기름값이 1,400원이고, 버스비가 1,050원일 때도 사실은 제 차를 이용하는게 돈을 절약할 수 있었지만, 오랜기간 이 요금을 고수해 온 서울시에 감사하여 군소리없이 버스를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였지만, 이제는 아무런 근거없이 요금을 올리는 서울시에 순응할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요금이 인상된 버스를 이용하면 하루 400원이 손해입니다.
물론 자가용은 기름 이외에 각종 오일류 등 소모품 비용이 들겠지만, 엔진오일의 경우 앞으로 19년간은 무상교체해 주므로 이 항목은 빠집니다. 다른 소모품 비용이 들어도 자가용의 편안함과 버스의 불편함을 서로 상쇄하면 도저히 버스를 이용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경우를 감안해서 요금을 책정했는지 궁금합니다.
멀쩡히 잘 이용하고 있는 버스를, 반발심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 것이라는 생각은 안했는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한 번 인상된 요금이 다시 내리기는 힘든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으므로, 서울시 관계자는 더욱 신중했어야 합니다.
제 글에 대한 많은 추천으로 이슈화 해주시고, 이번 요금인상에 관계된 공무원들이 문책받아 함부로 정책을 입안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교통 정체도 그렇고,,,
차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다수 사람들은 그래도
아직은 대중교통이 여러모로 낫습니다.
서민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주차할 곳 없음 차 갖고 나올수 있나요?
님 같은 분들 그냥 차 갖고 다니시고,
대중교통이 편한 사람들 좀 더 한적하게
대중교통 이용했음 좋겠네요.
물가는 상승하지만, 대중교통 요금은 동결되어야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현재 대중교통 요금도 그렇지만, 다른 여러 공공요금들은 비슷한 여건의 국가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싼건 기정 사실입니다.
오히려 저는 대중교통이 엄청 편리하면서도(어플리케이션이나 정류장의 버스도착예정시간 안내, 짜임새있는 노선 등)
엄청 저렴한 것에 대해 감사한답니다. 서울시 요금이 올랐지만, 분명 지방쪽도 오를것이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변화입니다.
참고로 호주에서 버스 한번 타려면 7천원입니다. 일본 신칸센을 타고 부산-서울 정도 거리를 가려면 적어도 12만원은 족히
넘습니다.
ㅇㅇ 임금도 똑같이비교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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