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중국을 다녀왔네요.
하도 무서운 나라란 말을 들어 기피하다 아는 동생이 살고있어 믿고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뉴스에서 떠드는 것보다 무섭진 않더라구요
시골이라 그런지 우리나라 시골처럼 푸근하단 느낌도 들고..
여튼
동생네가 쉬저우에 사는데 이번에 느낀점이 중국에 현기차가 생각보다 훨씬 훠얼씬 적구나 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쌍용차 보이는 정도..)
거리상으로 가까운 나라이고 중국보다 기술력이 우위이기에 길에서 흔하게 볼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신형 소나타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도로에서 1분에 한대 이상 볼수있는 그랜져를 단 한대도 못보고
제네시스나 에쿠스는 수출을 안했나요??
s500, 7시리즈도 흔하진 않지만 적지 않게 봤는데 현기 기함은 흔적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제가본 현기차는 아반데, k3, k5, 산타페.. 이게 전부네요.
그쪽 지역만 그랬을 수도 있구요. 중국은 처음이니..
그리고 뷰익이 무슨 국민차인줄 알았습니다.
라크로스, 리갈이.. 무슨 때로 다니고 주차장에도 많더라구요.
중국차도 이젠 제품이 좋아져서 전혀 짱께느낌도 안나구요.
중국의 기술력이 날로 좋아지는데 진짜 방심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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