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화내시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이 안가는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손에 기름뭍히기 싫어서, 혹은 등에 짐지기 싫어서 돈을 줘도 일 안하려는 사람들 부지기수잖아요?
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구직자라면 적어도 20대 이상일거고...
적어도 20년 이상은 그게 옳다고(손에 기름 못뭍이고, 등에 등짐 못지고)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뽑아달라고 간청을 해서 뽑아줬더니 첫 출근날부터 전원 안보인다...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면접자에게 적어도 몇군대 보고 있으니 결정되면 연락 하겠다... 등등등...
그런 대답은 저라도 못할것 같습니다.
어쭙지 않은 제가 보기엔 님께선 기다렸는데 한명도 안나오더라... 라는 부분에서 적어도 못나가겠다는 전화한통화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옵니다만...
그러면 안되겠죠... 언제가 되건, 자신이 하겠다고 약조했는데(설사 구두계약이라도) 그 일을 지키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바로 연락을 해서 상대방 입장도 고려해야 함이 당연하겠죠...
새해 액댐했다고 생각하시고, 진정하시고 넘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사람 오려고 그사람들이 자리를 양보했다고 생각하시면 어떨런지요?
물론, 구인을 위해 진행하셨던 프로세싱을 다시 하려니 갑갑하시기도 하실 겁니다.
면접을 보고 뽑기로 한 후에는...
출근 전에 출근과 관련한 계약서를 작성하신다거나, 법률 자문을 통해 기타 보완장치를 구비해 놓으시는것은 어떨런지요?
아무리 인턴(계약직)이라도 구인과 구직에서는 계약서가 필요한 법이니까요...
안나온 사람들 머리끄댕이 붙잡고 출근시킬 수는 없잖아요...
새해 벽두부터 기분 상하면 일년 내내 좋을것도 없구요...
그냥 뭐 밟았다 생각하시고, 행복한 새해 첫 주 되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 안온 10명 대신에 회사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인재 10명이 기필코 들어와서 부서 하나 새로 생기는 것을 기원드립니다.
회사 번창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Calm down~^^;
꺼져!! 하실거 같다능
사상이 꽉 막힌거같다고 생각했더니 ... 맞네요...-_-;;;
저는 대구 출신인데 전라도 여자랑 연애중입니다.
사건해결사님처럼 그런 꽉막힌 사람들 보면 참 안스럽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