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모는 차량은 두종류 입니다.
영업용 회사차 포터2 음..
포터1은 좀 힘이 없어서 물건을 많이 실으면
경사가 심한 언덕에선 죽을 맛이였는데
포터2는 터보 여서 그런지 힘이 겁나 좋습니다.
포터가 잡소리 하나 없이 140을 걍 넘기는데
아 울나라차 정말 좋아졌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걍 모는 승용차는 뉴그랜져 인데 머걍 편하데 타고
댕깁니다. 고만고만한 차라 ㅡ_ㅡ;;
v6 3000 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가끔 포터가 더 잘나간다고
생각이 들떄가 있습니다. 커험 ㅠ_ㅠ;;
아 글이 샜군요 죄송하구요.
하루종일 도로를 운전하고 다니다 보니 수많은 운전자 분들을
보게 됩니다.
시내를 다니며 제 철칙은 일단 무조건 빨리 다닙니다.
위험하게는 아니고 뒤차량에 피해를 주지는 않아야 겠기에
그리고 같은 영업차나 회사 택시는 내가 늦겠다 싶은면 다
양보를 합니다. 그러면 과부심정 홀애비가 안다고 고맙다고
손도흔들고 비상등도 깜빡깜빡하고 그럽니다.
서로 서로 끼어들고 할떄 운전자끼리 마주보다보니 눈빛이
자연스레 마주치게 되는데 이럴때 고맙다고 함 웃어주고
인사한번하면 일하는 피로도 덜느끼고 기분참 좋습니다.
개인 자가용이나 개인택시 아저씨들은 죄송하지만
부득이 양보해야될 상황이나 운전스킬이 대단하시여
차앞머리통이 내차를 들이 받을만큼 초스피드로 집어 넣으시지
않는한 잘 안비켜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__);
서두가 넘 길어졌는데 오늘도 왕복1차선인 도로에서
앞차가 좌회전을 하려고 깜빡이를 켜고 있는 조그마한
사거리 였습니다. 그 차가 빠져야만 뒷차가 갈수 있고
통행하는 차량이 많아 들어가기가 빢신 길이였는데요.
운전자분을 보니 젊은 여성분이셨습니다.
음 .. 필이 오고하여 일단 담배를 한개 물고 불을 떙겼습니다.
담배를 맛나게 쪽쪽 빨고 있는데 다피워 가는대도 이분이
못들어 가고 있습니다. ㅠ.ㅠ
뒷차들 빵빵거리고 쌍라이트 날리고 난리가 납니다.
5분정도 경과후 어쩌나 보자 싶어 있던저도 안되겠기에
차에서 내려 오는차들을 막고 교통정리를 하여 그 아가씨를
보내 드리는데 웃으면서 일로 들오시라고 손짓을 하는데
이 아가씨 머야 저시끼는 이런 표정으로 재수없단 듯한 얼굴로
걍 갈길을 갑니다. 참 씁슬합니다.
뒤에 택시아저씨 창문여시고 이런 쌍쌍바야 ~~!!!!
함 날리시고 저보고 씁슬히 웃으시고
차에 올라탄 전 아 다신 안그래야지 이런 생각 듭니다.
강간당한 기분이라고 할까요 ??
보배 횐님들 우리가 일할땐 급하기에 고객이 거래처가 기다리기에
빨리 가야 하니 양보를 바랄땐 눈인사한번 날려 주셔서 양보해주시
는 다른 기사분들 기분도 좋고 일하면서 힘도 나시게 해주시고
승용차를 타고 갈떈 웃으면서 기분좋게 양보도 한번 해주셔서
도로 운전 하면서 기분좀 좋아졌음 합니다.
라디오에서 요즘 맨날 떠들드라고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선 먼 터널 통과료를
앞차가 내주어 그 뒷차가 고마워서 또 뒷차 내주고 이래서 머시 훈훈 하답니다.
그래서 나도 함 해볼까 했으나 언덕위에 하얀집에 잡혀 갈까봐 겁나서 아직
못해 봤습니다. ;; 그정도는 아녀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서
운전했슴하는 바람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날추분데 안운들 하세요 ^^
p.s 제 뉴글이 엔진열 안받았을 떄랑 오르막만 가면 찐빠를 하는데
이넘이 힘딸려서 바들바들 떠는데 이거 점화플러그랑 케이블을
갈아야 하나요 ㅡ_ㅡ??? 잘 아시는분 좀 알려 주시면
캄사히 고치러 가겠습니다 . ㅠ_ㅠ 아 내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