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어도 차에 욕심 많은 사람도 있고
살다보니깐 생각이 차츰 바뀌더군요ㅋㅋ
뭐 젊었을때 수입차나 좋은차 한번 타보는것도 괜춘하다
생각합니다ㅋㅋㅋㅋ
저도 원래는 차에 욕심이 많았지만
특히 여자 꼬실려고 하는 젊은 총각때요ㅋㅋㅋ
결혼하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차에 대한 생각이 점점 합리적으로 바뀌어가는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미래를 준비해야 할테고 올해 10월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 저축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차 잘 관리하며 계속 타는거에 재미들리니깐 합리적인 카라이프를 하는것도 나름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총각때는 차할부금 튜닝비 데이트비 이것저것 지르기 브랜드옷사입기 술값 유흥비 등등 많은 곳에 이리저리 돈을 콕콕 찔러넣다보니 저축은 정말 10원 땡전 한푼 못했죠
여차저차 하다 돈없이 결혼했는데
왜 내가 결혼자금 같은걸 독립못했지 하며 후회할때도 있습니다
결혼하면서 집은 부모님이 해주신거 이거 부끄럽게 생각하고 아끼고 살고 있습니다
여하튼 결혼 3년차인 지금 많지는 않지만 그랜져깡통차 한대 현찰로 살수 있는 자금을 제 인생 처음으로 모았는데 정말 뿌듯합니다
보배를 하면서 아 정말 이차 사고 싶다 저차 사고 싶다하는 생각을 하지만
올가을에 태어날 우리애기생각하면 그러질 못하죠ㅎㅎ
언젠가 꼭 잘되어서 십년뒤 현재 환갑인 부모님이 회갑이될때즈음에 경치좋고 공기좋은데에 전원주택 지어드리는게 제가 부모님께 해 드리고 싶은 소망입니다ㅎㅎㅎ
물론 뭐 좀 더 여유가 생기면 몇년뒤 집사람차는 좋은차로 한번 뽑아보고 싶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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