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리콜’ 면피용?… MDPS 무상교체 207만대
김양혁 기자 / 2016-02-22 16:06:36
"차주들 무상교체 사실 모를수도…"
현대차 MDPS 무상교체 대상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차 |
현대차가 진행 중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부품의 무상교체대상 차량이 207만대가 넘는다. 여기에 기아차까지 더하면 무상교체 대상 차량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실제로 무상교체 대상 여부를 알기 위해 걸려온 전화로 현대·기아차 정비센터는 연일 북새통을 이루는 실정이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선 현대·기아차가 초유의 리콜 사태를 막기 위해 ‘무상교체’ 카드를 난데없이 들고 나온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야말로 ‘안티 현대차’ 불길 확산에 기름을 들이붓는 형국이다.
22일 본지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펴낸 2006년~2014년 자동차 월보를 조사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MDPS 부품 교체 대상 차량은 총 8종, 207만4196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 단독보도([단독] 현대차 MDPS 결함…현대모비스가 제공, 2016년 2월19일자 2면 참조)로 MDPS 부품 교체를 야기한 대상이 현대모비스 제품으로 밝혀졌지만 차량 해체를 하지 않는 이상 제품 브랜드를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207만대 이상이 모두 정비센터를 찾아 점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차가 현재 2300여개소(2015년 9월 18일 기준·판금, 도장 등이 불가능한 정비업체 포함)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췄다 할지라도 207만대 이상을 점검하려면 서비스센터 1곳이 손봐야 할 차량은 900대 이상이다. 결국 무상교체 판정 여부를 알기 위해 들어가는 모든 불편은 차주 몫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22일 소비자들에 따르면 현재 현대·기아차에 정비센터에는 MDPS 부품 교체 대상 차종을 확인하기 위한 소비자들 전화로 북새통을 이루고, 통화조차 여의치 않다고 한다.
여기에 기아차까지 보태질 경우 점검 물량은 더욱 커지고 정비센터 혼란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헌데 기아차는 웬일인지 무상교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아차 차주들은 이런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설령 점검 때문에 시간 낭비를 할지라도 안전운전이 우선이란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자, 현대차가 느닷없이 무상교체를 들고나온 배경에 대해 소비자들 사이에선 강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리콜 명령을 받기 전에 선수를 치고 나왔다는 얘기다. 무상교체는 리콜과 달리 이미 수리한 경우 수리비를 돌려주지 않는다. 현대차는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라는 전제 아래 안전과는 무관한 결함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소음 발생, 차체 흔들림 등 MDPS 논란이 강하게 일자 국토부 산하기관이 2년간 현대차 MDPS 조사를 해온 사실이 본지 보도로 밝혀진 바 있다.
게다가 전문가들은 MDPS 무상교체의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리콜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호근 대덕대(자동차학과) 교수는 "리콜과 비교해 무상교체는 대상 차주들이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업체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리콜을 실시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MDPS 무상교체 논란이 일파만파 번져나가자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국토교통부 역시 자세가 전향적으로 바뀌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단 검토를 해봐야 알겠지만, 리콜 실시 등 적극적으로 현대차를 압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가 소비자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리콜을 명령하면 현대차는 무상교체를 리콜로 돌릴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 최대 리콜을 기록한 업체는 폭스바겐그룹으로 배출가스 조작과 연관된 12만1038대가 리콜을 앞두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중요한건 무상교체 받아봐야 해결이 안된다는거죠
10년 10월식 md인데 핸들에서 소리나서 내용 알고 가니 23000원 받더군요
무상 아니냐니 as 지난 차량은 공임이 약간 발생한다는군요 어이가 없네요 as기간안에는 그렇게 정상이라고 우기길레 그러려니 하고 타다 방송 보도되고 무상수리라길레 엔진오일 교환차 블루핸즈 방문해서 수리하니 역시나 무상이 다 무상이 아닙니다
결함은 인정하면서 as 지난차량은 비용이 발생한다? 기가 막힐 뿐입니다
니들 빨동안에, 신나게 까주니, 리콜도 해주잖냐.
니들처럼 백날 천날 빨면, 리콜 해줬겠냐?
해당차량이면 큰소리 내고 지랄하면 바로 교환해줘요.
10년 10월식 md인데 핸들에서 소리나서 내용 알고 가니 23000원 받더군요
무상 아니냐니 as 지난 차량은 공임이 약간 발생한다는군요 어이가 없네요 as기간안에는 그렇게 정상이라고 우기길레 그러려니 하고 타다 방송 보도되고 무상수리라길레 엔진오일 교환차 블루핸즈 방문해서 수리하니 역시나 무상이 다 무상이 아닙니다
결함은 인정하면서 as 지난차량은 비용이 발생한다? 기가 막힐 뿐입니다
블루는 개인사업자라서 공문없으면 모른다고 하는데 전화해서 해당차량이면 무상수리입니다
본부장인지 인터뷰에서 기간상관없이 해당차량은 무상수리라고 말했으니
결함을 인정하는건 리콜이고
결함을 인정안하는게 무상수리 개념 입니다
현기가 이번일 리콜 안하고 무상수리 하는 이유는
셋팅 실력부족 인걸 알지만 인정 하기 싫고 돈이 많이 들기때문이죠
그래서 무상수리 하는겁니다
최대한 시간 끌면서 이정도면 괜찬다,더 타봐라,지금 부품이 없다 등등
무상AS기간 끝날때까지. . .
사기당하셨네요.
저라면 당장 달려가서 개판 칩니다.
몽구형 화나서 책상 쾅 내리쳤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됐건 너희차는 죽어도 안사 ㅋㅋ
좆까
니들 빨동안에, 신나게 까주니, 리콜도 해주잖냐.
니들처럼 백날 천날 빨면, 리콜 해줬겠냐?
리콜ㅡ해당차종 고객들에게 연락함 . 실력부족 인정.
자비로 고친사람 환불
무상수리ㅡ연락안함 .실력 인정 안함 .
자비로 고친 사람 환불없음
고로 무상수리는 이상있으면 알아서 수리하러 가고,
자비로 미리 고친사람 호구 끝
현대만 해주나?
개한민국에서는 예네들 처럼 좃같이 해야
살아남는다.
개 쓰레기들.
리콜과 무상 수리 개념은 틀립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리콜 ㅡ 1.제조사 결함및 불량 인정
2.해당 차종.년식의 차주에게 연락
3.자비로 미리 수리한 사람들에게 환불
무상수리 ㅡ 1.해당차종 차주에게 연락안함
2.차주들은 알아서 정보를 듣던
이상이 생겨 수리하러 가든 알아서 무상수리 받음
3.제조사 결함및 불량 인정 안함
4.자비로 고친사람들 환불 없음
왜 현기에서 이번사건 리콜 안하고 무상수리를 하는지 아시겠나요?
제조사의 얄팍한 자존심과 결국 돈문제죠
포터2 이차량도 적제함문짝 부식 문제로 비공식? 무상교체 해준다지요?
정보 (인터넷 등...) 입수한 사람만 혜택받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서비스 못받고...
현기 신뢰 더 떨어지는게 어찌보면 더 낫다^^
동호회 가 보면 알텐데...수리 안 해 준다는거..
소리가 나야 된다, 본사에서 지침이 안 떨어졌다..
여기저기 가 봐도 딴 소리만 합니다.
리콜건이지...
오토큐에 맡겼다간 차를 더 고장낼거 같애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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