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출처 - http://pann.nate.com/talk/340653704
안녕하세요
광진구 중곡동의 어린이집에 아이를 등원 시키고 있는 아빠입니다.
얼마전부터 해당 어린이집에서 상상도 못할 미친짓이 벌어져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긴글이지만 차분히 읽어주시길 부탁드리며 너무 길다면 밑에 요약글이라도 읽어주시고
퍼뜨려 주십시요
어린이집의 존재이유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교육이며
어린이집 선생님 모두는 존경받고 존중받아여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벌어지는 많은 문제들이
전상화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1. 문제 시작은 사소한 시비였습니다.
2017년 11월 21일 통합보육시간에 상급반 어린이가 하급반 어린이를 때린거
같다는 작은 문제 발생, 하급반 학부모가 해당사항 문의를 위해 A교사에게 전화를
했으나 “때린것을 본적이 없다!” 는 답변을 들음. 당일 통합보육교육시간엔 단
3명의 아이만이 있었기에 본적이 없다는 무책임한 답변에 자세한 내용을 듣고자
22일 통합보육교사를 만나고자 등원 A교사의 무단결근으로 만날수 없었음, 23일
재 방문 하였으나 그날 역시 무단 결근
24일 A교사를 만나 아이들끼리 때리고 맞고 할 수 있지만 본적이 없다는 무책임한
답변은 서운하다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말함, 당시 A교사의 표정이 좋지
않았지만 일은 그렇게 마무리 된 듯 하였음.
당일 하원시간에 아이을 데리러 갔는데 A교사가 갑자기 “애들을 잘 안본다고 말씀
하시면 안되죠!” “볼이 빨개진게 어린이집에서 본거냐? 집에서 본거냐?” 등등
화를 내며 불만을 표출
“아이가 다쳐서 입술이 찢어져서 몇바늘 꼬매더라도 어린이집 믿고 보내는거
아니냐” 등의 말을 함.
해당 학부모는 “믿는다! 등원시간에 한 말은 선생님 기분 나쁘라 한 말이 아니고
섭섭한걸 섭섭하다 할수 있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더 상처다!” 라며
둘의 언쟁이 심화됨
옆에 있던 B교사는 A교사에게 “학부모님께 서운하다고 말씀하실수 있는데 지금
표정이 너무 안좋으시니 표정관리하시면서 말씀하는게 좋을 거 같다고 조언함
A교사는 B교사를 밀치며 “선생님이나 잘하세요! 선생님이나 일잘하시라고요!”
라며 갑자기 선생님간의 싸움으로 번지려함.
B교사는 해당 학부모에게 죄송하다고 대신 사과하며 저희끼리 마무리하겠다고 말함”
이 사태를 지켜본 학부모의 담임선생 C는 죄송하다며 본인이 A선생님께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하였으나 해당 학부모는 이 작은 일이 선생님들끼리의 싸움으로 번질까봐 괜찮다고 하고 마무리 지으려 했음.
2. 해당 학부모의 불안함이 신고로 이어졌고 문제가 심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학부모는 계속해서 통합보육을 맡겨야해 어쩔수없이 A교사에게
본인의 아이를 맡겨야 했고 불안한 마음에 구청에 해당 사건의 A교사를 해고해
달라며 민원을 넣었고 동시에 지역 맘까페에 해당사건 글을 올림.
이후 원장선생님이 둘을 중재한다며 자리를 마련하였으나 A교사는 “구청에 왜
해고까지 건의하느냐?” “내 무단결근 사실을 누가 알려줬나? 본인이 피해본것도
없는데 왜 그런 이야기까지 하느냐” 등의 항의를 하였고 “자기가 이자리에서
사과를 하면 구청에 민원글올린것과 지역맘가페에 글을 올린것에 사과를
하겠느냐?” 등의 이야기가 오감. 결국 중재는 파국을 맡았고 해당 학부모에게
“어디까지 갈거냐? 그럼 나도 준비를 하겠다” 는 등의 말을 했음.
3. 문제는 마무리 되었다고 믿었습니다. 해당학부모 까지도..
12월 4일 다시 한번 중재 자리가 마련되어 A교사는 해당학부모에게 사과를
하였고 이번에 벌어졌던 일은 좋게 마무리 하기로 함.
4. 그러나 사건이후 원장의 상식밖의 행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원장선생은 이번 사건이후 교사들에게 해당 학부모가 구청에 신고하고
지역맘까페에 글을 올린 것은 교사들중에 몇 명이 부추겨서 했을거라며
해당 교사들을 색출하려고 함.
오히려 문제를 일으킨 A교사를 감싸며 교사들에게 몇 명은 이번일에 책임을 지고
그만 두라는 식의 말을 하고 앞서 A교사와 학부형을 말린 B교사에게 “니가
그만둘 사람을 지목하라”
“교사들끼리 제비뽑기를 하던지 해서 몇 명은 그만둬라 어차피 이번 년도 반이
줄었기 때문에 알아서들 나가라 “는 등 상식밖의 말을 하며 교사들에게 엄포를
놓고 있음.
해당 원장은 평소 교사들에게 욕설과 반말은 기본적으로 하고 있고 업무 외적인
일들을 선생들에게 맡기는 등의 상식 밖의 운영을 함.
청소를 해주시는 분이 퇴사하자 해당 인원을 충원하지 않고 보육시간에
교사들에게 구역을 나눠 청소를 시켰다가 학부형의 항의를 받고 청소용역을
충원한 일도 있음
지금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선생님들은 고용안정의 불안함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었고 이사실을 안 다른 학부모가 구청에 원장님에 대한 민원을 넣음
5. 18년 2월 2일 광진구청에 민원을 넣었고 담당자 5명이 조사를 진행
약 4시간 가량 선생님들 면담등을 진행하였고 결론은 자체적으로 좋게 좋게
처리하라는 식으로 조사를 마무리함. 그 공무원 5명이 선생님들 상담하는
동안 원장은 자기를 따르는 A교사외 2명과 식당에 모여
“차라리 잘됐다. 이 민원 계기로 그 선생 잡아내자!” 였음
해당어린이집은 오후 8시 30분 현재 아직도 불이 켜져있음
저안에서는 또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상상도 못하겠음
원장조사를 마쳤으면 2차 피해를 방지 하기 위해 원장과 선생님들을
격리하거나 선생들을 먼저 퇴근시키는 등의 행위가 있어야되는데
그냥 가버리는지 도대체 가해자와 피해자를 한곳에 두고 가버리는 이런 정신나간 행정
태도에 진절머리가 남
사회적 이슈로까지 번져야 제대로 된 조사와 선생님들을 보호하시려는 건지요?
다시 한번 요구합니다 금일 또 한번 진행된 조사 이후에도
반성은 커녕 범인 색출에 바쁜 어린이집 원장 갑질에 대한 조사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요약 1. 학부모와 A선생님과 마찰발생함, B선생이 A선생과 학부모를 말림
2. 학부모는 구청에 해당 일을 신고하고 지역맘까페에 올림
3. 우여곡절끝에 A선생이 사과하며 마무리됨
4. 원장이 이번사건은 교사들중 몇명이 학부형을 부추겨 발생한거 같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과 함께 색출해 그만두게 하라함
5. B선생에게 " 그만 둘 선생을 지목하라!" "선생들끼리 제비 뽑기를 해서 그만둘사람을
정하든 하라!" 는 상식밖의 행동을 하며 선생들을 괴롭힘.
6. 해당 내용을 알게된 학부형이 구청에 원장 갑질제보
7. 당일 구청에서 조사를 나왔으나 좋게 마무리하고는 형식적인 조사만 취함
8. 원장은 구청조사가 이뤄진시간에도 본인을 따르는 선생 2~3명과 함께
"차라리 잘됐다며 이번 민원을 발생하게 한 선생을 색출하면 된다!" 는 개소리를 짓껄임
9. 구청의 형식적인 조사로는 해결 안될거 같아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고 기다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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