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사진이 군급식 사진이라 해도.. 가 아니고 군 급식 사진 100% 맞습니다. 재료만 봐도 딱 나오네..
그런데... 식판에 담긴 한끼의 밥을 욕할께 아니라..
맛있는 한끼 밥상을 차려낼 수 있도록 교육 하지 못한 시스템이 없다는점에 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식재료 또한.. 닭 폐사 했다고 닭만나오고 소 폐사 했다고 소만 나오고.. 그런건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특히 소고기는 호주산 냉동 슬라이스가 들어왔었으니까요..
저는 정성을 다해 요리 했고 어떻게 맛있는 요리를 내 동료, 내 고참, 내 후임들에게 먹일까 고민 했습니다.
부족한 식재료에 열약한 환경이었지만 항상 맛있는 밥 한끼를 내놨다고 자부합니다.
군 취사병의 교육 체계와 대우가 달라진다면 열약한 환경에서도 맛있는 밥 한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
한가지 더 말씀드릴께요
저기나온 모든 식단 사진을 보아하니.. 취사병이 식단을 따르지 않고 마음대로 밥을 내놓은것 같네요..
최소한 고기반찬 한개씩은 들어갑니다. (저는 전역한지 12년 되었습니다 저보다 덜 되신분들의 조건은 더 좋았겠죠..?)
제일 하단의 왼쪽사진 : 저때는 부대찌개라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국에 통조림 햄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소세지 야채볶음 이라는
메뉴에 써야하는 재료입니다. 상단 젤 오른쪽 소세지 볶음이 있는데 통조림 햄과 소세지를 한꺼번에 쓰지 않도록 메뉴가 내려옵니다. 그리고 젤 당황스러운게 상단 젤 왼쪽 떠먹는 요구르트죠.. 이것은 간식으로 나오는거지 메뉴로 나오지 않습니다.
제일 하단의 중간사진 : 밥을 퍼온 사병이 셀러드는 빼먹었는지 취사병이 셀러드를 하지 않았는지.. 군대리아에는 무조건 셀러드가 있어야되죠.. 콜라는 이해가 안가네요.. 저때만 해도 우유 또는 캔콜라가 나왔는데..상단 제일 오른쪽 참치 셀러드로 보이는데 해당메뉴에 쓰면 않되는 재료입니다.
제일 하단의 오른쪽사진 : 군대는 밥에 국 그리고 반찬3개가 법으로 알고있습니다. 밥위에 뿌려진 소스 (카레인가요?) 이게 반찬하나로 인정되는거죠 그것을 밥에 뿌렸으니 반찬 한칸이 빈것처럼 보입니다...
하...... 12년이 됬는데 다 기억나는 제 자신이 ..... 하.......... ㅠㅠ;;;;;;
이러한 사진이 군급식 사진이라 해도.. 가 아니고 군 급식 사진 100% 맞습니다. 재료만 봐도 딱 나오네..
그런데... 식판에 담긴 한끼의 밥을 욕할께 아니라..
맛있는 한끼 밥상을 차려낼 수 있도록 교육 하지 못한 시스템이 없다는점에 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식재료 또한.. 닭 폐사 했다고 닭만나오고 소 폐사 했다고 소만 나오고.. 그런건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특히 소고기는 호주산 냉동 슬라이스가 들어왔었으니까요..
저는 정성을 다해 요리 했고 어떻게 맛있는 요리를 내 동료, 내 고참, 내 후임들에게 먹일까 고민 했습니다.
부족한 식재료에 열약한 환경이었지만 항상 맛있는 밥 한끼를 내놨다고 자부합니다.
군 취사병의 교육 체계와 대우가 달라진다면 열약한 환경에서도 맛있는 밥 한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
한가지 더 말씀드릴께요
저기나온 모든 식단 사진을 보아하니.. 취사병이 식단을 따르지 않고 마음대로 밥을 내놓은것 같네요..
최소한 고기반찬 한개씩은 들어갑니다. (저는 전역한지 12년 되었습니다 저보다 덜 되신분들의 조건은 더 좋았겠죠..?)
제일 하단의 왼쪽사진 : 저때는 부대찌개라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국에 통조림 햄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소세지 야채볶음 이라는
메뉴에 써야하는 재료입니다. 상단 젤 오른쪽 소세지 볶음이 있는데 통조림 햄과 소세지를 한꺼번에 쓰지 않도록 메뉴가 내려옵니다. 그리고 젤 당황스러운게 상단 젤 왼쪽 떠먹는 요구르트죠.. 이것은 간식으로 나오는거지 메뉴로 나오지 않습니다.
제일 하단의 중간사진 : 밥을 퍼온 사병이 셀러드는 빼먹었는지 취사병이 셀러드를 하지 않았는지.. 군대리아에는 무조건 셀러드가 있어야되죠.. 콜라는 이해가 안가네요.. 저때만 해도 우유 또는 캔콜라가 나왔는데..상단 제일 오른쪽 참치 셀러드로 보이는데 해당메뉴에 쓰면 않되는 재료입니다.
제일 하단의 오른쪽사진 : 군대는 밥에 국 그리고 반찬3개가 법으로 알고있습니다. 밥위에 뿌려진 소스 (카레인가요?) 이게 반찬하나로 인정되는거죠 그것을 밥에 뿌렸으니 반찬 한칸이 빈것처럼 보입니다...
하...... 12년이 됬는데 다 기억나는 제 자신이 ..... 하.......... ㅠㅠ;;;;;;
저는 운전병이었습니다. 정말 사단 내에 많은 대대 독립중대 포함하면 무지 많은 부대를 가봤어요. 짬밥도 같은 식자재로 취사병마다 다른 요리가 나오더군요. 그 중에 저는 제가 있던 부대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말년에는 부식차를 몰았습니다. 식자재 가져오는 일을 하죠. 군수계원하고 같이 가서 식자재 나눌때에 보면 고기류는 정말 좋았습니다.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못먹을 고기라는 얘기가 왜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사실 제 돈으로 사먹는 고기 그보다 못한 수입 냉동 삼겹살 사먹게 되더군요. 군대 식자재 좋습니다.
공감합니다
간부식당에서 근무하는 요리병은 사회에서 자격증이나 경험자로 차출 합니다 간혹 중식요리 3년이라 뽑았는대 배달 3년이 속이고 오긴합니다 ㅎㅎ
사병식당에서 근무하는 취사병은
어머님이 해물탕집 운영하신다고 뽑히고 반찬가게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뽑히는 어이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깁니다..ㅎㅎ
@north 원래 개인 할당량이라고 해서 매 식사 후에 또는 훈련후에 지급해야하는 보급 간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군대 간부들은 그것을 마치 자기내들이 주는것마냥 공급을 조절 하죠.. 라면같은 유통기한이 긴
보급품은 지급 금지명령을 내리고 야간 근무 후 마치 자기(간부) 가 선심 쓰듯이 고생했다고 주거나
고된 훈련뒤 수고했다고 나눠주거나.. 참 어이가 없어서 ㅎㅎㅎ
이 댓글이 왜 베스트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희 부대도 여단내 소속인지라 상당히 식단이 잘 나온편이긴 하지만..
'식재료 또한.. 닭 폐사 했다고 닭만나오고 소 폐사 했다고 소만 나오고.. 그런건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란 대목은 본인이 군 생활 할때 그런 일이 없었으니 하시는 말씀같은데.. 전 1주일 내내 닭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닭 미역국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진짜 말도 안되는 짓까지 했는데.. 그런 사실이 없다니;;
320d쿠퍼// 어디서 구라를 치는지..미국산 소고기 그당시에 안들어왔거든...잘알지도 못하고 저런 소리를 하다니 맙소사! ㅎㅎㅎ 닭도 폐닭은 들어오는게 아니야..그렇다면 업자가 장난..사기친거고 그래서 걸렸잖아
닭소비 증가 차원에서 닭이 더 나오지만 병나 죽은 닭을 쓰는건 아니라고!!
소총수에서 훈련뛰다 다쳐서 상병부터 취사병 했는데 1년 남짓 취사병하면서 저 사진들 보다 더 줬같고 맛없어 보이는 식단 나온게 50번은 더되는듯
특히 군대리아는 일반 국처럼 멀겋고 맑은 스프와 케찹과 마요네즈가 부족해서 거의 버무려지지 못하는 날것 그대로의 샐러드, 밥하는 찜통에 쪄서 물기를 가득 머금은 햄버거빵, 빵과 함께 쪄서 니맛도 내맛도 아닌 패티..
저는 사병임에도 불구하고 특정보직에 의해 2급 비문급 열람이 가능한 사병으로 업무에의해 장교분들 령관급들과 같이 간부식당에서도 밥을 많이 먹어봤는데요. 일단 메뉴에도 차이가있지만 밥맛자체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사병식당은 엄청난대용량으로 요리를 해대고 간부식당은 간부인원수에맞게 하기때문에 요리의양이 확연이 줄어들지요. 그리고 사회에서 자격증이있고 흔히말하는 요리사정도의 실력을가지고있는사람들은 다 간부식당으로 발령나고 사병식당은 대부분 군대가서 취사병이 되어서 군대에서 요리를 처음해본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왼쪽사진이 교도소밥 사진인거는 잘모르겠지만 오른쪽사진이 군대에서 나오는 식단이라는거는 100프로 동의합니다. 다들 저거보다 더심한것도 봤자나요 ㅋㅋㅋㅋ
....물없어서 훈련받다가 밥먹으러가면 께끗한지 더러운지 모르는 수돗물틀고 그냥 마셔대던게 생각나네..
위에 군식단이라고 나온거, 원래 저렇게 나왔었는데?;; 제대한지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주 잘 생각남.
군대에서 뭐하자고 식판에 이쁘게 담아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군수계원이어서 취사병이랑도 친했고 보수대가 바로 옆건물이라 이거 저거 보고들은게 많은데
사실 부식이나 식자제는 보수대로 들어오는 모든 식자제가 같은 품질이나 상태일수는 없는거고 들쭉날쭉합니다
다만 저희처럼 바로 옆부대에 친해지면 좋은놈으로 꼬불쳐서 주기도 하고 조금이나마 나은 자재 받아오고 그랬구요
그리고 저희 부대 취사는 외부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오셔서 취사를 도왔는데 요리도 잘하시는 분이라 밥도 잘나와서
직학대인데도 불구하고 간부들도 간부식당 안가고 저희 식당에서 밥먹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안되지만 (저희 부대는 특히 쌀은 많이 남았습니다 식수인원으로 정량 때리면 특히나 저희부대는 파견이 많은 정비대였고 수송중대가 포함되어 있어서) 아주머니가 쌀을 팔아서 다른 식자재나 과일등을 짬차로 가져오고 했습니다 군수담당도 알고 있었지만 머 별로 신경 안썼었구요 암튼 그냥 그렇다는 얘기였습니다
군대에 모든 메뉴는 각 군단의 영양사 군무원의 급식지침서에 의해서 만들어 집니다. 거기에 명시되어 있는 바로는 하루 3300kcal의 식단표를 짜놓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식은 각 부대의 인원에 따라서 할당량이 있기때문에 절대로 더 빼고 안주고 그런거 없습니다. 최전방 부대의 경우 본부대에서 받아가서 다시 나누기 때문에 부식의 할당량이 적어질수도 있습니다. 그거는 그부대의 간부들이나 취사병들이 잘못해서 그런겁니다. 저는 영양사가 출산휴가를 가는 바람에 메뉴를 만드는 병사를 강제적으로 하게 된적이 있습니다. 닭이 많이 죽는다고 해서 닭의 기준량이 절대적으로 높아지는 경우는 없고 돼지가 많이 죽는다고 해서 기준량이 높아지지도 않습니다. 년계약 단가와 기준량이 있기때문에 뭐가 많이 죽었다고 뭐가 더 많이 나오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 저희 보급부대는 보급대 급양대 본부중대 정비대 등 5~6개의 부대가 합쳐져 있어서 각 부대별로 취사병들이 뽑혀서 배치되었습니다. 그래서 본부중대의 병사들에게 가장 많은 반찬들이 돌아가기 일상이었습니다. 다행이 제가 기준량을 짜는 병사다 보니 맨날 취사병 아저씨들과 싸웠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냥 옛날 군대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 저도 시켜서 한거라 급식이 맛없으시다고 욕은 말아주세요~~ ^^;; 그래도 나름 열심히 짰습니다. ㅋㅋㅋ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되세요~~ (저도 전역한지 10년이 지났네요~~ 2005년도 당시 4999원으로 3끼를 만들었으니까~~~ 당연히 밥의 질은 좀 떨어수 밖에 없었나 싶습니다. 한끼도 못사먹을 돈으로 3끼를 만들어야 하니까요~~~ 농협, 수협, 축협 계장님들 매번 기준치는 까다롭고 물량은 많고 단가는 싸니 죽을 지경이라고 항상 말씀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
군대를 만든 뿌리가 자국국민들을 학살하고 탄압하던 적국의 군대 출신이라는것이다
육군의 경우 참모총장 1대부터 21대까지 전부 일제 쪽바리군대 출신들이다
일제 쪽바리군대에서 조선인들 끌고가서 가둬놓고 폭력으로 찍소리 못하고 벌벌 떨다가
먹을거나 주면 좋아하고 총알받이로 튀어나가라면 튀어나가는 가축수준의 의식상태의 노예로
길들여지던 방식 그대로 지금도 병사들을 길들여지고 있는것이다..그걸 군기라고 세뇌되면서
그렇게 길들여진 징병자들 역할은 사회에서 오갈데 없는 직업군바리들 일자리 유지를 위해
산술적 근거가 되는 머리수 채워주기와 24시간 갇혀서 폭력과 억압속에 인격모독이나
부당한 일을 당해도 찍소리 못하고 순종하는 직업군바리들이 부려먹는 노예역활이었다
문제는...이런 군대를 경험하고 나온 병사출신들이 전역후에도 여전히 군대에서
길들여진 식민지 노예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채..군쓰레기들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서로 더 가혹한
노예생활을 했다고 자랑인듯 떠벌리고나 있다
마치 예전 노예들이 노예생활에 익숙해지면 서로 자기발에 달린 쇠사슬이 더 무겁다고 자랑하는것처럼
이렇듯 병사출신들이 아직 군대를 경험하지못한 사람들에겐 병사들의 군노예생활이 당연한 것처럼
여기도록 하고 일반인들에겐 우리나라 군대는 전부 병사들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것처럼 쇼윈도 역할을 하면서 국방비 타오는 앵벌이 노릇이나 해주고 있는것이다.
이러니 광복 70년이 지난 지금도 병사들은 노예역할, 직업군바리는 주인노릇(그중 대가리는 왕노릇)
하고있고, 사회도 이런 쓰레기장을 아직도 군대라고 부르면서 계속 방치하고 있는것이다
이러한 사진이 군급식 사진이라 해도.. 가 아니고 군 급식 사진 100% 맞습니다. 재료만 봐도 딱 나오네..
그런데... 식판에 담긴 한끼의 밥을 욕할께 아니라..
맛있는 한끼 밥상을 차려낼 수 있도록 교육 하지 못한 시스템이 없다는점에 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식재료 또한.. 닭 폐사 했다고 닭만나오고 소 폐사 했다고 소만 나오고.. 그런건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특히 소고기는 호주산 냉동 슬라이스가 들어왔었으니까요..
저는 정성을 다해 요리 했고 어떻게 맛있는 요리를 내 동료, 내 고참, 내 후임들에게 먹일까 고민 했습니다.
부족한 식재료에 열약한 환경이었지만 항상 맛있는 밥 한끼를 내놨다고 자부합니다.
군 취사병의 교육 체계와 대우가 달라진다면 열약한 환경에서도 맛있는 밥 한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
한가지 더 말씀드릴께요
저기나온 모든 식단 사진을 보아하니.. 취사병이 식단을 따르지 않고 마음대로 밥을 내놓은것 같네요..
최소한 고기반찬 한개씩은 들어갑니다. (저는 전역한지 12년 되었습니다 저보다 덜 되신분들의 조건은 더 좋았겠죠..?)
제일 하단의 왼쪽사진 : 저때는 부대찌개라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국에 통조림 햄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소세지 야채볶음 이라는
메뉴에 써야하는 재료입니다. 상단 젤 오른쪽 소세지 볶음이 있는데 통조림 햄과 소세지를 한꺼번에 쓰지 않도록 메뉴가 내려옵니다. 그리고 젤 당황스러운게 상단 젤 왼쪽 떠먹는 요구르트죠.. 이것은 간식으로 나오는거지 메뉴로 나오지 않습니다.
제일 하단의 중간사진 : 밥을 퍼온 사병이 셀러드는 빼먹었는지 취사병이 셀러드를 하지 않았는지.. 군대리아에는 무조건 셀러드가 있어야되죠.. 콜라는 이해가 안가네요.. 저때만 해도 우유 또는 캔콜라가 나왔는데..상단 제일 오른쪽 참치 셀러드로 보이는데 해당메뉴에 쓰면 않되는 재료입니다.
제일 하단의 오른쪽사진 : 군대는 밥에 국 그리고 반찬3개가 법으로 알고있습니다. 밥위에 뿌려진 소스 (카레인가요?) 이게 반찬하나로 인정되는거죠 그것을 밥에 뿌렸으니 반찬 한칸이 빈것처럼 보입니다...
하...... 12년이 됬는데 다 기억나는 제 자신이 ..... 하.......... ㅠㅠ;;;;;;
영관급 간부들께서은 병사식당에서 식사를 안 하시기 때문에 가능
병사식당에서 먹어봐라 하루면 판단가능하다 시바
반찬이 뭔 필요야 돈아깝게
이러한 사진이 군급식 사진이라 해도.. 가 아니고 군 급식 사진 100% 맞습니다. 재료만 봐도 딱 나오네..
그런데... 식판에 담긴 한끼의 밥을 욕할께 아니라..
맛있는 한끼 밥상을 차려낼 수 있도록 교육 하지 못한 시스템이 없다는점에 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식재료 또한.. 닭 폐사 했다고 닭만나오고 소 폐사 했다고 소만 나오고.. 그런건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특히 소고기는 호주산 냉동 슬라이스가 들어왔었으니까요..
저는 정성을 다해 요리 했고 어떻게 맛있는 요리를 내 동료, 내 고참, 내 후임들에게 먹일까 고민 했습니다.
부족한 식재료에 열약한 환경이었지만 항상 맛있는 밥 한끼를 내놨다고 자부합니다.
군 취사병의 교육 체계와 대우가 달라진다면 열약한 환경에서도 맛있는 밥 한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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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말씀드릴께요
저기나온 모든 식단 사진을 보아하니.. 취사병이 식단을 따르지 않고 마음대로 밥을 내놓은것 같네요..
최소한 고기반찬 한개씩은 들어갑니다. (저는 전역한지 12년 되었습니다 저보다 덜 되신분들의 조건은 더 좋았겠죠..?)
제일 하단의 왼쪽사진 : 저때는 부대찌개라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국에 통조림 햄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소세지 야채볶음 이라는
메뉴에 써야하는 재료입니다. 상단 젤 오른쪽 소세지 볶음이 있는데 통조림 햄과 소세지를 한꺼번에 쓰지 않도록 메뉴가 내려옵니다. 그리고 젤 당황스러운게 상단 젤 왼쪽 떠먹는 요구르트죠.. 이것은 간식으로 나오는거지 메뉴로 나오지 않습니다.
제일 하단의 중간사진 : 밥을 퍼온 사병이 셀러드는 빼먹었는지 취사병이 셀러드를 하지 않았는지.. 군대리아에는 무조건 셀러드가 있어야되죠.. 콜라는 이해가 안가네요.. 저때만 해도 우유 또는 캔콜라가 나왔는데..상단 제일 오른쪽 참치 셀러드로 보이는데 해당메뉴에 쓰면 않되는 재료입니다.
제일 하단의 오른쪽사진 : 군대는 밥에 국 그리고 반찬3개가 법으로 알고있습니다. 밥위에 뿌려진 소스 (카레인가요?) 이게 반찬하나로 인정되는거죠 그것을 밥에 뿌렸으니 반찬 한칸이 빈것처럼 보입니다...
하...... 12년이 됬는데 다 기억나는 제 자신이 ..... 하.......... ㅠㅠ;;;;;;
말년에는 부식차를 몰았습니다. 식자재 가져오는 일을 하죠. 군수계원하고 같이 가서 식자재 나눌때에 보면 고기류는 정말 좋았습니다.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못먹을 고기라는 얘기가 왜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사실 제 돈으로 사먹는 고기 그보다 못한 수입 냉동 삼겹살 사먹게 되더군요. 군대 식자재 좋습니다.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이 대부분이고 삼겹살은.... 가끔 들어오면 총량의 10~20%정도 들어옵니다...
국내산 앞다리나 뒷다리살은 무자게 쌉니다.....
으 생각만 해도...
그래서 짬좀 되면, 어떻게 조금이라도 인간답게 맛있게 먹을라고, 이것저것 사서 비벼먹고 말아 먹는겁니다.
저때는 부대찌개가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소시지 찌개죠...
그리고 아침같은 때 간혹 2찬으로 배정되는 때도 있었습니다.
샐러드는 오른쪽상단에 있습니다.
저희는 야채를 채썰어서 마요네즈와 케찹 혹은 따로 들어오는 샐러드에 버무렸습니다.
케찹 비율이 높았을 때와 흡사한게 오른쪽 상단에 있네요..
저는 취사병생활하면서 참치를 받아본적이 없네요...
콜라가 아니라 딸기잼 아닌가요...?
이명박 정부시절 08년도에 한창 미국산 소고기 파문때
일주일에 적어도 3-4번은 소불고기가 나왔던건 분명히 기억하는 사실입니다..
같은년도 조류독감또한 터졌었는데요.. 그떄도 일주일에 3-4번은 닭볶음탕이 나왔습니다.
폐기처분이 군대로 흘러들어왔는지 경로는 모르겠지만 같은년도 육사에 근무하던 취사병출신 혹시 계시면 물어보고 싶군요
그리고 취사병들 요리교육을 하던지해서 질을 높여야 됩니다
전체적인 소비량이 줄어서 닭값이 폭락하므로 국가에서 매입해서 가격조정하고 군대에서 좀 더 먹어야 하는경우 입니다...정말 생각이...ㅠㅠㅠ
간부식당에서 근무하는 요리병은 사회에서 자격증이나 경험자로 차출 합니다 간혹 중식요리 3년이라 뽑았는대 배달 3년이 속이고 오긴합니다 ㅎㅎ
사병식당에서 근무하는 취사병은
어머님이 해물탕집 운영하신다고 뽑히고 반찬가게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뽑히는 어이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깁니다..ㅎㅎ
그당시 조리보조원이라고 민간인 아주머니도 같이 근뮤햇숩니다.
98군번인데 귤값폭락하니까 개인당 한박스 주더군요 2000년 겨울로 기억 합니다.
그런데 군대 간부들은 그것을 마치 자기내들이 주는것마냥 공급을 조절 하죠.. 라면같은 유통기한이 긴
보급품은 지급 금지명령을 내리고 야간 근무 후 마치 자기(간부) 가 선심 쓰듯이 고생했다고 주거나
고된 훈련뒤 수고했다고 나눠주거나.. 참 어이가 없어서 ㅎㅎㅎ
'식재료 또한.. 닭 폐사 했다고 닭만나오고 소 폐사 했다고 소만 나오고.. 그런건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란 대목은 본인이 군 생활 할때 그런 일이 없었으니 하시는 말씀같은데.. 전 1주일 내내 닭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닭 미역국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진짜 말도 안되는 짓까지 했는데.. 그런 사실이 없다니;;
혹시 아직 군인이신가요??
닭소비 증가 차원에서 닭이 더 나오지만 병나 죽은 닭을 쓰는건 아니라고!!
광우병 뉴스나오면 소고기 원없이 먹었고.
조류독감 뉴스나오면 닭고기 원없이 먹었고.
구제역 뉴스나오면 돼지고기 원없이 먹었음.
아 그리고 화 목 에 나오는 햄버거 진심 지금도 먹고싶음.
도둑넘들에게 세금 쓰지말고 제대로 쓰면 저렇게 될일이 없는데
고로 군 식판이며 짬밥이 맞음
저사진은 100퍼 짬밥 이네요
그건 그렇다 치고 제일 생각나는건
그 양파맛 주스?? 그건 아니지 ㅋㅋㅋㅋ
나름 쌀국수도 맛있었고 맛스타도 맛있었는데 ㅋㅋ 지금도 그 양파맛 주스나오나 모르것네요
교육사단이라 주특기 교육 병공통 교육 받고 나서는 똥국도 겁나게 맛있게 먹었슴..
양배추 김치도 맛있었고..
근데 취사장 사역나갔다가
이면수에 구데기 드글드글 한거 보구
그날 이후 이면수구이 나오면 절대 안먹음..
특히 군대리아는 일반 국처럼 멀겋고 맑은 스프와 케찹과 마요네즈가 부족해서 거의 버무려지지 못하는 날것 그대로의 샐러드, 밥하는 찜통에 쪄서 물기를 가득 머금은 햄버거빵, 빵과 함께 쪄서 니맛도 내맛도 아닌 패티..
이거 빼곤 다 그냥저냥 먹음
평소 고기 배식량 부족하고, 맛없는 냉동생선이나 감자 같은거만 풍족하더군요.
또한 조류독감때 닭 1주일에 3~4번씩 나오고, 배식량도 평소대비 2배는 더 넉넉했었네요.
상급 부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던 일반보병대대의 식사는 개판이였음다.
아 진짜 배고파서 먹었지만. . . 참
위에 군식단이라고 나온거, 원래 저렇게 나왔었는데?;; 제대한지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주 잘 생각남.
군대에서 뭐하자고 식판에 이쁘게 담아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바좀 하지마라
먹을만 하다
난 10끼니중 6끼는 먹을만했고
2끼는 맛없지만 먹었고
2끼정도는 쇗이라 대충 먹었던 기억이
한창때 소가죽도 씹어먹을 나이에 잘먹이라고 국민들이 낸 세금...
행정간부들 주머니로 들어가는게 더 많을껄...
그 전 군번들은 더했을 테지만..
제가 먹은건 쓰레기였음.
사실 부식이나 식자제는 보수대로 들어오는 모든 식자제가 같은 품질이나 상태일수는 없는거고 들쭉날쭉합니다
다만 저희처럼 바로 옆부대에 친해지면 좋은놈으로 꼬불쳐서 주기도 하고 조금이나마 나은 자재 받아오고 그랬구요
그리고 저희 부대 취사는 외부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오셔서 취사를 도왔는데 요리도 잘하시는 분이라 밥도 잘나와서
직학대인데도 불구하고 간부들도 간부식당 안가고 저희 식당에서 밥먹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안되지만 (저희 부대는 특히 쌀은 많이 남았습니다 식수인원으로 정량 때리면 특히나 저희부대는 파견이 많은 정비대였고 수송중대가 포함되어 있어서) 아주머니가 쌀을 팔아서 다른 식자재나 과일등을 짬차로 가져오고 했습니다 군수담당도 알고 있었지만 머 별로 신경 안썼었구요 암튼 그냥 그렇다는 얘기였습니다
그게 최고의 배식이라는 ㅋㅋ
뭐 저밥보다 더한 개밥 먹어본 96군번
취사반 지원가면 국통에 1%가 건더기고 나머지 다 물이야...;;;
전쟁나면 총들고 총탄사이로 뛰는건 다병사들이다
조식 죽Or토스트도 나오고 못보던 요리도 나오지만 저거랑 별반 크게 차이없습니다.
그때가 갓 병장달았을때
탈영충동 일어남
제육볶음 정말 맛있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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