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눈팅만하는 회원입니다
유게에 맞진 않겠지만 유게를 주로 이용하기에
술한잔 한김에 남깁니다
전 혼자 조그만 식당을 합니다
어제..3월 31일..단골들과 함께 첨보는 손님이 오시더군여..
10시 30분쯤 계산을 끝내고 나가더니 밖에서 둘이 실강이를 벌입니다.
일행분이 짜증이 나셨는지 첨보는 손님을 혼자 두고 돌아갔습니다.
혼자남은 손님은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고 행인분께서 위험하니 경찰에 신고좀 해주세요..해서 제가 신고했습니다.
취객이 있는데 도로에 머리가 나가있다..위험한듯하니 부탁좀 드립니다.
11시20분이 못되서 경찰이 도착합니다.
10분남짓 깨우고 달래시더군여..
가게가 유리문이라 손님도 다 끊긴 시간이어서 왔다갔다 하며 지켜 봤습니다
잠시후 취객이 가게에 들어오며
취객: 내 핸드폰 내놔!
본인: 일행분이랑 나가실때 챙겨 가셨습니다.
취객: xxx너 이리와봐!
본인: 죄송합니다.영업 끝났습니다.
하며 30분정도 남았지만 간판 내렸습니다
저에가 다시 다가와 욕설을 하며 폭행을 가하려 하기에
일단 밖으로 나갔습니다.
근데..간줄 알았던 경찰이 있기에
본인: 아저씨 저 아저씨가 욕설을하며 행패를 부립니다
어떻게 좀 해주세요..
경찰: 그러니까 알짱알짱 거리지말고 문닫고 집에 가세요
그 순간 취객이 욕설을 하고 나오며 주먹을 휘두르네여
맞지는 않았고 다른 경찰이 제압했지만..직전에 제 목을 잡아서 손톱으로 할퀴었습니다
그 다른경찰이 취객을 제게서 떼어 놓으니
경찰이 하는 말이
경찰: 왜 술 취한 사람옆에 있어여?취객에게 합의금 받으 려구 이래여?빨리 문닫고 집에가세요!
본인: 그런게 아니잖아여..영업시간이 있는데 어떻게 문을
닫아요?(영업시간은 12시까지고 이때가 11시 30분
쯤..)
그 말만 하고 가게에 다시 들어왔다가 그냥 문닫고 나왔습니다.
경찰분..취객 상대하느라 짜증나시겠죠..이해합니다..
근데 그 짜증을 와 저한테 내는지..전 가게안에 있었는데..가게에 들어와 욕하기에 피해서 밖으로 나갔는데..
오늘 처음본 손님이고 말한마디 안 나눴는데..
제가 한말..저기에 단 한마디도 더 하지 않았습니다
욕은 원래 절대 안하고 때리려 하기에 말한마디 안하고
피하기만 했습니다..
근데..경찰분..저를 무슨 한대 맞고 합의금 받아내려는
양아치 취급을 하시네여..내가 뭘 잘못했다고..
집에가서 와이프에게 얘기하니 그냥넘겨라..
술한잔하고 그래..그냥넘기자..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저말이 지워지지가 않네여..
"취객에게 합의금.."
그 순간 따지지 못한게 후회되네여..
지금껏 누구에게 싫은 소리 안하려 노력하고
안 좋은 자리는 피하려 노력하고..세 아이와
와이프에게 떳떳하려 술마셔도 주사안부리려 항상
제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왔는데..
경찰이 절 양아치 취급하네여..
목에 난 상처..고소할 생각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을테니까여..
그리고 그 돈 받아서 부귀영화를 누릴것도 아니고..
근데..경찰분의 저 말은 평생 안 잊혀질것 같네여..
경찰분..신고도 해볼까 지인과 상의도 해봤지만..
제신고땜에..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불이익 당하실까봐..그분도 가정이 있는 가장일텐데..
그냥 이렇게 술 한잔 마시고 털겠습니다..
쓸데없이 두서없는 글 남겨 죄송합니다..
그냥..이렇게 하면 조금이나마 풀릴것 같아서..
가게에서 혼자 술마시며 남겼습니다..
죄송합니다..편안한 밤 보내시고..
좋은 꿈 꾸십시오!
안 좋아 지는거죠... 아마 견찰 둘이 술약속 있었는데 님 때메 빨리 못가서 짜증부린 거 같아요
이런 똑같은 소리 얼마전 제귀로 정확히 들었습니다
2달전쯤 늦은시간 부산 대연동 어떤 술집에서
취객이랑 업주랑 싸움이 나서 업주가 112신고 해서
경찰 부르고 출동한 경찰이 본문에 있는말 똑같이 하는걸
제가 옆에서 들었네요
같은 소리하는거 보니 경찰 메뉴얼에 있는 멘트 같군요
안 좋아 지는거죠... 아마 견찰 둘이 술약속 있었는데 님 때메 빨리 못가서 짜증부린 거 같아요
경찰분도 저런 취객을 상대하는라 짜증도 났을거구요
잘하신겁니다 다음에는 수리취해서 머라하는놈은 마빡을
한대 탁치세요 ^_^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회원님들 덕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훌훌털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꾸벅!!
그대로 민원 ㄱㄱ
내일도 노량진 들러서 장봐야 되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하찮은 넋두리에 응원주셔서..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회?? 항상 좋습니다..원하시는거..구할 수 있으면 다 해드립니다!
그렇게 7평짜리 가게에서 5년째 하고 있습니다..말씀만 하십시오!가능한건 해 드립니다!
이런 똑같은 소리 얼마전 제귀로 정확히 들었습니다
2달전쯤 늦은시간 부산 대연동 어떤 술집에서
취객이랑 업주랑 싸움이 나서 업주가 112신고 해서
경찰 부르고 출동한 경찰이 본문에 있는말 똑같이 하는걸
제가 옆에서 들었네요
같은 소리하는거 보니 경찰 메뉴얼에 있는 멘트 같군요
힘내세요
그러니까 어디로 찾아가면 되나요
저 회 겁나 좋아합니다
"왜 미친놈 옆에 서있어? 쳐 맞고 연행해가서 한 건 올릴라고?"
와..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냐 민중패는 몽둥이냐;;;
곱게 청소되는것도 아니죠. 쓰레기들 대부분이
행패를 부리죠. 위에 글처럼
저런 쓰레기신고 때문에 정작 다른신고는 못가고, 또 늦게 왔다고 지랄하죠. 빨리 간다고 신호위반하면 냄비들 난리나죠.
응원해 주신분들..진짜 술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감사하고..다 잊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나였음 알짱알짱 이라는 말 썼을때
빡쳐서 경찰이니 줘팰순 없고
소속이랑 이름 말하라고 하고
음성도 녹음해서 빅엿을 선사해줌
"건수 만들라고 가만히 쳐 있지 마세요" 라고 하시지...
아니면 술쳐드셨냐고....
저게 경찰 입에서 나올 말이여
양아치 입에서 나올 말이여
ㅎ 참 진짜...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네....
글쎄요..저도 글쓴이분 처럼 저런경우가 2번있었는데
경찰들이 말하는꼬라지가 영맘에 안들고해서 쌍욕좀 했는데
잡아가진 않던데요.....
경찰이 하라는데 해야죠
갑자기 밀양출신의 경장님이 생각나는군요.
술이나 마셔야 겠네요. 주사는 없습니다.
민원인한테 저게 할소린지...
ㅡ..ㅡ;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군복무를 할때에도 지구대에 파견 나가면 저런 직원분들 간혹 계셨습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공직에 계신분들이 저러시면 안되는데 말이죠..
사업 번창하시고 너무 노여워 하지 말아주십쇼... 죄송합니다.
경찰 찾기 힘들죠~~~
오년간장사해봣지만..별사람다있어도.최선을다햇으면 자랑스러울껍니다.!죄송합니다 이런얘기할주제도안되지만 , 제가의경일때 고생하는경찰들이생각이났어요. 아닌사람도있지만.보통 다 좋은분들입니다.
그럴땐 그 경찰새퀴한테 지랄을 퍼부었어야 하는데 아깝네요
공인은 연예인이 아니고 공공의 일을 하는 사람이 공인이라 생각합니다.
공무원들이요...
연예인은 공인이 아닌 유명인일 뿐이고..
암튼..
공인이라면 지가 먹고사는게 우리 국민덕인데 거기다 짜증을...
그것도 입에 담기도 좀 거시기한....
경찰분들 취객에 밤세 고생하는건 알지만..
글쓴이분께선 심성이 고소하실분은 못되실듯 합니다.
뭐 고소까지.... 싶긴하지만...
솔직히 사과는 받아야 겠습니다.
사과는 받아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것도 진심으로....
그리고 그 경찰분 비번일 때 가게 초대하셔서 조촐하게 묻닫고 소주한잔 기울이시고..
고생하시는 분 마음도 달래주시고 본인 마음도 같이 푸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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