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 33살...
할 줄 아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다는 생각에
당췌 잠이 오질 않아 컴터앞에 앉아 끄적여 봅니다.
소싯적 운동으로 먹고 살리라 생각하고 대학까지 갔지만 인기종목도 아니고
우물안 개구리처럼 무리안에서만 인정받는 제 모습이 싫어 그만두고
처음 사회에 뛰어든 26살...
가진건 뚫린 주둥이랑 내구력 괜찮은 사지뿐이라 몸으로 하는 일이나 말로 하는 일만
해오다보니 이제와 저를 돌이켜보면 아직도 뭐하나 잘하는게 없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처자식이 있어 일은 손에서 못 놓겠고 돈 욕심만 가득한데 나 빼곤 어찌 그리 잘 사는지..
뭘 하면서 살기에 좋은 차에, 좋은 집에... 물론 그 분들 나름대로 고초가 있겠지만
한번씩 그런 날 있잖아요ㅋㅋ
오늘이 그런 날이라 넋두리를 오랜만에 용기내어 써봅니다...
돈 잘 버는 일 있음 공유 좀 해요ㅠㅠ
달달이 입금 됩니다..!
돈 굵지가 좀 큰걸로다가
한우물파시고 경력쌓이면
돈이 좀 보이긴합니다.
종목선택잘하시고요.
열심히 일하면 자연스레 돈이 들어오는겁니다 ^_^
즐겁게 대하세요 ^_^
남들이 뭐라해도 남한테 피해안주고 살림에 보탬되는것에 보람을 느끼네요.
어떤쪽으로 재테크를 하시는지요??
결혼은 반사기&반강제로 했는데 참새같은 새끼.. 남들 못지 않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오늘은 좀 무겁네요,,ㅜㅠ
저도 요즘 형님과 같은생각에 잠못이루고 있는데요. 저도 직업을 많이 바꾼편인데 주변에서 하나같이 하는말이 어떤일이던 하나만 꾸준히하면 먹고살고 좋은결과도 있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그런사람도 많이 보았구요 동생이 형님께 주제넘게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듣고 느낀얘기좀 써봤습니다~^^ 힘내시고 잘 될꺼라고 믿습니다!!
기술을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회사는 어떠신지....
전기쪽으로 변압기 또는 차단기 쪽은 필수기술 갖고있으면 그렇게 놀랄정도는 아니지만...
오래도록 나이웬만큼 먹고도 중산층 으로 살 수가 있는데
필수기술 을 따기가 너무어려워서....
막내생활부터 열심히 따라다니시면서 하시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
저는 물 관련. 쪽에서 일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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