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지난 4일(현지 시간) 창립 1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행사일은 110년 전 창립자인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가 회사를 세우기로 합의한 날로, 두 사람의 이름을 따 브랜드 명이 정해졌다. 110주년 기념행사 장소는 두 창업자가 처음 만났던 맨체스터 미드랜드 호텔과 본사 인근 굿우드 모터서킷으로 정했다.
호텔 야외 광장에는 2014년형 롤스로이스 팬텀을 비롯 30대 이상의 클래식 롤스로이스를 전시했다. 서킷에서는 '슈퍼카 선데이 블랙퍼스트 클럽' 행사를 열고 시판 중인 롤스로이스 레이스와 팬텀 쿠페, 고스트 등을 선보였다.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는 최고를 추구한다는 매우 단순한 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했고, 이는 오늘날에도 직원 모두가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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