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기억 나네요.
설기현 덕분에 저와 친구놈들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서 수백만원을 벌게 만들었던.......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의 16강전 한국 vs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전반 5분 패널티킥을 실축한 안정환 덕분에 패색이 짙어졌던 대한민국에서 후반 45분 마치 기적과도 같은 설기현의 동점 골~~~~~~~
그리고 연장전 후반 안정환의 골든 골~~~
대한민국 승리~~~~~~~
당시 대전 경기 이전에, 무식하게도 저와 친구놈들은(당시 한 친구녀석이 월 결재가능 금액이 상당히 빵빵했고 또한 당연히 해외결재까지 가능했던 비자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이탈리아를 꺽게 된다면 다음 경기는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릴것이라는 생각으로 당시 1등석의 금액이 384000원 이었는데 죽기전에 대한민국에서 월드컵 경기가 다시 또 열리겠냐는 생각에 직접 보려고(이미 조 예선 전 경기 중 일부였던 스페인과 파라과이의 전주월드컵 경기장 1등석 경기를 암표상들의 피눈물나는 할인 가격인 경기시작 2분전에 단돈 2만원에 어마무시하게 재미있게 봤던터라 한국전은 아마도 머리끝이 쫙쫙 서고 감동은 수십, 수백배 일것이라는 기대감에) 덥썩 5장을 구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보지 못했죠.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페인과 대한민국의 경기를 보려는(스페인 선수였던 라울, 엔리케, 카시아스, 모리엔테스, 푸욜 등등의 광팬이었던) 일본 원숭이 들의 당시 모 여행사 대표에게 "티켓 가격은 상관없으니 제발 1등석 티켓을 구해달라" 는 요청에 힘입어 저와 친구들은 384000원이었던 1등석 티켓을 장당 160만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물론 그 여행사 대표(우리들에게 티켓을 구입해갔던)는 더 받았겠죠(월드컵 티켓 및 2박3일인가의 특별 관광코스를 겸한 특별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던 것이니).
여튼 설기현 하면 지금도 그때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 30분 부터 우리나라는 이탈리아에게 패배할 것이고(당시 이탈리아 선수 비애리의 무식했던 몸싸움과 말디니, 코코 등등 후반에는 이미 대놓고 이탈리아의 특징인 수비위주의 축구를 구사했던터라) 우리의 티켓은 이제 똥이 될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경기를 차마 보지 못하고 다들 눈을 감고 기도를 올리고 있던터라 ㅋㅋㅋ
설기현 선수의 동점골이 터지고 한자리에 모여있던 친구놈 집은 우리들의 비명으로 들썩들썩, 주변 건물 및 여기저기에서 비명소리들이 ㅋㅋㅋ
그러나 효과는 기대할수없죠...사람이 기계가 아닌대 열심히 뛴후에 적당한 휴식이 주어져야 다음 시합에서
힘이든 실력이든 발휘하죠...
설현인줄 알고....
설기현 감독 월드컵때 이탈리아전에서 동점골 넣었을때
진짜 기적이 있다는걸 알았네요.
아직도 생생 합니다.
모래주머니에 마스크끼고 매일훈련시켰음.
경기날엔 빼주니 몸이 날라다닐수밖에...
정답은 없고 운동은 메시처럼 타고나야함.
5살때나 지금이나 차는 폼 똑같음.
발전이 없는선수
컨디션은 개인이 책임지는게 맞다.
프로가 되기위해서도 프로가 되서도.....
야자빼먹고 자기 나름대로 자유분방하게 공부한게 더 도움된 친구도 있고(창의적형)
케바케인거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 찾아가는게 답
뭔가 좀 둔하다...
좀 똑똑한 플레이어는 아닌듯 하단 생각....뿐..
감독이 되고나서 이러한점이 있었다니 다시 달리보이네요.
아무쪼록 신선하고 새로운 운영방침..
박수 쳐드립니다.
좋은 결과로 보여주시길...
지금 같은 마음... 변치 않으시길 바래봅니다.
한국축구를 멋지게 바꾸어 주시는다는데...^^응원해드려야죠 ㅎㅎ 화이팅!!
결과가 좋고 다수의 사람들이 만족한다면 그거또한 좋고 옳은일이었다 말할수 있지 않나
설기현 덕분에 저와 친구놈들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서 수백만원을 벌게 만들었던.......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의 16강전 한국 vs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전반 5분 패널티킥을 실축한 안정환 덕분에 패색이 짙어졌던 대한민국에서 후반 45분 마치 기적과도 같은 설기현의 동점 골~~~~~~~
그리고 연장전 후반 안정환의 골든 골~~~
대한민국 승리~~~~~~~
당시 대전 경기 이전에, 무식하게도 저와 친구놈들은(당시 한 친구녀석이 월 결재가능 금액이 상당히 빵빵했고 또한 당연히 해외결재까지 가능했던 비자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이탈리아를 꺽게 된다면 다음 경기는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릴것이라는 생각으로 당시 1등석의 금액이 384000원 이었는데 죽기전에 대한민국에서 월드컵 경기가 다시 또 열리겠냐는 생각에 직접 보려고(이미 조 예선 전 경기 중 일부였던 스페인과 파라과이의 전주월드컵 경기장 1등석 경기를 암표상들의 피눈물나는 할인 가격인 경기시작 2분전에 단돈 2만원에 어마무시하게 재미있게 봤던터라 한국전은 아마도 머리끝이 쫙쫙 서고 감동은 수십, 수백배 일것이라는 기대감에) 덥썩 5장을 구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보지 못했죠.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페인과 대한민국의 경기를 보려는(스페인 선수였던 라울, 엔리케, 카시아스, 모리엔테스, 푸욜 등등의 광팬이었던) 일본 원숭이 들의 당시 모 여행사 대표에게 "티켓 가격은 상관없으니 제발 1등석 티켓을 구해달라" 는 요청에 힘입어 저와 친구들은 384000원이었던 1등석 티켓을 장당 160만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물론 그 여행사 대표(우리들에게 티켓을 구입해갔던)는 더 받았겠죠(월드컵 티켓 및 2박3일인가의 특별 관광코스를 겸한 특별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던 것이니).
여튼 설기현 하면 지금도 그때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 30분 부터 우리나라는 이탈리아에게 패배할 것이고(당시 이탈리아 선수 비애리의 무식했던 몸싸움과 말디니, 코코 등등 후반에는 이미 대놓고 이탈리아의 특징인 수비위주의 축구를 구사했던터라) 우리의 티켓은 이제 똥이 될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경기를 차마 보지 못하고 다들 눈을 감고 기도를 올리고 있던터라 ㅋㅋㅋ
설기현 선수의 동점골이 터지고 한자리에 모여있던 친구놈 집은 우리들의 비명으로 들썩들썩, 주변 건물 및 여기저기에서 비명소리들이 ㅋㅋㅋ
설기현의 동점골이 없었다면 거기서 끝났다.
"기회를 요청해 들어간 선수가 잘할수도, 못할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를 떠나서 그렇게 출전한 선수는 절말 열심히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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