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엄마 생일, 아빠 생일 챙긴다고 해외여행가서 아직도 할부로 나가는 돈 때문에 열받아 죽겠는데,
자기 동생 어제 신혼집 이사했다고 내 앞에서 뭐 필요한거 없냐며 전화하던 아내가
오늘 제 생일을 잊었네요 허허허허 .
음력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양력으로 보내는데
애가 있어서 정신이 없는것도 아니고 참 같이살기 싫어지네요ㅋㅋ
푸념글 적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
자기 엄마 생일, 아빠 생일 챙긴다고 해외여행가서 아직도 할부로 나가는 돈 때문에 열받아 죽겠는데,
자기 동생 어제 신혼집 이사했다고 내 앞에서 뭐 필요한거 없냐며 전화하던 아내가
오늘 제 생일을 잊었네요 허허허허 .
음력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양력으로 보내는데
애가 있어서 정신이 없는것도 아니고 참 같이살기 싫어지네요ㅋㅋ
푸념글 적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
이상 아직 미혼인 결알못이었습니다
너도 생일까먹은거 가지고 우려먹었으니 나도 어디한번 썰풀어 볼까? 하면서 곱절로 돌아올겁니다.
힘내세요!
생일이 뭐가 중요한가요..
와이프분 반응이 궁금하네요
전 매년 해줬는데...딱히 기념일을 챙기지는 않는데...
그래서 지금은 아예 안챙기네요..서로..
다음해까지묵는다고하믄됩니다
정말로
경험담 같이 들립니다....
배우고 갑니다..
저희도 결혼하곤 둘다생일을 못챙겨 먹네요 ㅠㅠ
씁쓸하네요
이런거 티내면 남자가 생리하냐고 쪼잔하다고 뒤에서 흉봐요 ㅋㅋ
"자기야 시원한 미역국 먹고 싶은데 오늘 퇴근하고 먹게 홍합 넣고 끓어놓을 수 있어?" 한마디만 하세요 ㅋㅋ
그래도 아내분이 계속 모르시면 웃으면서 위로하듯이 "으이그 요즘 바쁘지? 많이 힘들지?"하고 그냥 넘어가세요 ㅋㅋ
이런거 서운해도 깔끔하게 넘어가면 쌓여서 나중에 아내분이 알게되도 속깊은 사람, 자기 생각해주는 사람 머 이런식으로 이상하게 업그레이드해놓고 혼자 좋아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그렇더라고요 ㅋ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생일축하드려요 ㅋㅋ
아내분이 꼭 저녁에라도 뭔가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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