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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MG50 집체교육 가서 야간사격 해보면
일반 5.56탄도 가끔은 튀어서 엉뚱한 곳으로 날라가는 경우는 있겠지만
MG50은 탄두가 납이나 구리탄이 아닌 텅스텐 같은 단단한 재질의 탄두라
타겟 근처 맞고 잘 튀더군요.(그래서 군에서도 공용화기 사격훈련장은 바닷가로 지정해서 바다로 쏘게끔 훈련장을 만듭니다. 아니면 상당히 깊은 협곡에 수시로 주변 수목 제거하고 산불방지 작업해서 만들던가요.)
실제로 비산되어 도비탄이 날라가서 사격장근처 산에 불나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고 사격장과의 거리가 무려 400미터라는데..
그것도 이동중에 맞았다는걸로 보면... 상당히 확률상 희박한 경우인듯..
번개맞는거 보다 더 낮은 확률일듯..
삼가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조사해보면 결과가 나오긴하겠지만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보는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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