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ㅎㅎ 어제 제가 오전에 글쓰면서 여성분이 몹시 보고 싶어서
퇴근하기 전에 만나러 가두 되냐고 물어보니 여성분이 크게 웃으면서 '네, 오세요'하길래 '넵 후딱 가겠슴니다!!'하고 만나러 갔어요
만나서 뭐했게요?
술한잔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세번째 만남에서 술 한잔 할 줄은 상상도 못했고 난 그저 얼굴 보고 싶어서 가는거 였는데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어제 진상고객이 난동을 부려서 혼자 독박을 쓰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대요
그래서 술한잔하고 싶었는데 마침 제가 연락한거라고 하네요?
그리고는 혼자 소주 한병 까서 죽을 기세로 마시기 시작하더라구요.
(이게 말로만 듣던 걸크러쉬인가 ㄷㄷ...)
근데 술을 잘 못하셔서 취기가 금방 올라오시더라구요. 말 하는 것도 점점 꼬이시고 ㄷㄷ;
1시간 넘게 얘기를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얼른 집으로 바래다줘야겠다 싶어서 했는데
네, 진짜 바래다 주고 끝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 쩝..
그리고는 집에 와서 소주 한잔하고 잤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
※추신 : 저 근데, 필력은 쓰레기라 어쩔 수 없어요;; 죄송합니다ㅠ.ㅠ
좋은하루 되시고~ 네번째 만남 후기 기대할게요^^
맞춰주는게 좋겠죠.
너무 서두르지 않으시길. ^^
화이팅요
되게 설레어하는게 글에서도 느껴지네요ㅋ
천
부롭다ㅜ
두번째는 그냥들여보내면 세번째만남은 없을듯
쿨럭!
그나저나....나도 저럴때가 있었을 건데... 기억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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