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새로 오픈하여 전단지 알바 구함글을
올렸습니다. 보통 연세드신 여성분들이 많이들 하시죠.
근데 34세라는 아기엄마가 문의 주셨더군요.
경험은 없지만 할수있다고. 제가 격일로 올렸는데 토.일은
아기때문에 못한다고 평일만 가능하냐고. 죄송했지만 제 입장에선 경험있는분이
좋을거같고 주말도 해야했기에 양해 부탁 드리고 끊었죠.
참~~!!그분은 분명 용기내어 전화 주셨을듯 합니다
목소리도 떨리고 긴장한듯 느꼈습니다. 아기 유치원이나
학교 보내고 적은 돈이지만 보템이 되고자 했겠지요.
아무것도아닐수 있겠지만 갑자기 옛생각이나
마음이 씁쓸하네요.
ㅠ 적고보니 참 쓸데없는 뻘글이 됐네요.ㅎ
왠지 마음이 짠해집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마세요 좋은자리 찾아가셨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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