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에 엄니데리고 신라호텔에 밥먹으러감.
런치코스중 젤비싼거 먹을생각으로갔음. 차는 어차피 바깥 주차타워에 세울거 예상햇음.
근데 난 비싼거 먹으러 온놈이야 라는 마인드가 머리에 박히니
왠지 쫄지 않더라.
다녀와서 엄니가 친구들한테 신라호텔에서 비싼밥먹었다고 자랑하셨나봐
근데 같은경우였는데 엄니친구분은 왠지 분위기에 위축이 되더레..기껏 차려입고 가셨나봐.
그래서 내가 느낀건 역시 사람의 자신감은 돈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물론 이글은 나 신라호텔 밥먹었다는 자랑질이고
또한 엄니한테 효도코스프레 했다는 자랑질이기도 함.
엄니 좋아하시더라. 진작에 모시고 다닐껄..
현재 엄니 모시고 다닐 비싼차 수배중..
전지갑이 얄바도 자신감은 넘칩니다.
중국 부자들이 허름하게들 입고 다녀도 개 당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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