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이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내리고 (저는 걷는중..)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신호기다리고 있는데
제 앞으로 xg 한대가 유유히 지나가서 사거리 교차로는 미쳐 못건너가고 정지하더군요...
새댁쯤 되 보이는 젊어보이는 한 아줌마가 운전중이었는데 문제는 1~2살이나 될까하는 애기를 앞으로 앉은채 였다는겁니다.
그냥 보기에도 아줌마 본인 몸과 핸들사이에 애가 좁은공간에 편치않은 모습이었는
그사이를 비집고 애를 앉은채 운전중이었다는겁니다.
설령 사고까지가 아니어도 급정거만 해도 애기가 어떻게 될지 끔찍하더만
정말 어떤 개념을 탑재하고 세상을 살아가는건지 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외국같았으면 아무리 부모라도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철창이라도 보내고 싶은 마음까지 들더군요..
사진은 보배에서 찾은 애기 뒤로 업은 김여사..
근데 뭐;;; 안전의식도 날로 발전하는거라 옛날 돌아보면 ㅋㅋㅋ 그 엄살피우는 미국놈들도 50년대에 안전벨트도 없었고 자동차 유리창이 집 유리창처럼 칼날같이 뾰족하게 깨졌으니 ㅋㅋ
애기를 에어백으로 쓰려고 한듯....정신이 나갔음...
그리고 김여사들은 차가 가고 서고가 다가 아니라는걸 알았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