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경찰이 영상유포자 고소하셨다네요. T.T
아래글 취소합니다. 고생을 더 해봐야 할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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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많이 힘드시리라 생각합니다.
(힘들지 않고 억울하다 생각하시면 이 글 패스~)
지금 문제의 핵심은 여성의 사회진출과 비이성적 처우에만 촛점을 맞춰 남녀차이를 남녀갈등으로 몰아가는 정치권(여야가 다 떠들지만 여권이 중심 못잡은 영향이 큼. 이번이든 전정권이든...)과 일부의 비논리적 행태 및 이를 드러내고 건전한 토론을 하지 못하게 만든 사회의 근본적인 구조문제입니다.
모두가 그런 행태로 흘러가는 상황에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본인은 주위에 미안하고 부끄럽고 경찰이 된 자괴감이 들고 그럴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 심기일전 하고 새로운 진짜 경찰이 되도록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주위의 후배 경찰들이 보고 항상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내근직 갈거야 이게 아니라, 체력도 기르고 경찰이 무엇인가를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상황에 따른 연습을 반복해서 시민들이 믿고 먼저 도와드릴께요 할 수 있는 진짜 시민의 지팡이가 되어야 합니다.
영화 보면, 어리버리 경찰이 혹은 비리경찰이 나중에 멋지게 새로 태어나는 걸 봅니다. 영화라고요? 아닙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힘든 경험이 개인의 아픔으로 끝나지 않고 국민들이 썩었다고 비판하는 경찰을 바꾸는데 작은 기폭제가 되길 바래봅니다. 결국, 시민들은 우리 군과 경찰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더 이상 나빠지면 나라가 더 큰 분열에 빠질 겁니다.
몇년 후에, 나쁜놈들 멋지게 처리하고 지금의 경험이 약이 되었다고 인터뷰 하는 당신을 보고 싶네요.
힘들지만 힘내세요.
전화위복이 되길.....
팔굽혀 펴기 정자세로 3~40개 거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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