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주간지 Auto Zeitung 에 실린 투산 시승기 번역해서 올립니다.
원문주소는 http://www.autozeitung.de/fahrbericht/hyundai-ix35-erste-ausfahrt-im-184-ps-starken-turbodiesel
HYUNDAI IX35 2.0 CRDI 4WD
현대 IX35는 3월부터 투산을 대체할 것이고, 184마력 터보디젤모델을 최초로 시승해 보았다.
ECKDATEN
PS-KW:
184 PS (135 kW)
Antrieb:
Allradantrieb, permanent, 6-Stufen-Automatik
0-100 km/h:
9.40 Sekunden
Hochstgeschwindigkeit:
190 km/h
Preis:
30000 €
투산은 Topseller : 현대는 지난 5년간 꾸준한 신장을 거듭해 유럽시장에서만 25만대, 전세계적으로는 100만대의 SUV 차량을 판매
했다. 물론 폭스바겐 티구안, 포드 쿠가 그리고 스코다 예티 등 만만찮은 새로운 경쟁다들의 등장과 함께, 투산은 2세대 모델 IX35로
거듭나게 된다.
디자인, 품질, 성능 : 현대는 새로운 컴팩트 SUV모델을 통해 좀 더 가속을 내려한다. 시승용으로 나온 새모델을 통해 현대가 그간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는지 짐작케한다. 실내공간은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된 디쟈인과 모든 좌석 공간이 넓어지는것
뿐만 아니라, 품질적인 면에서도 확실히 나은 면모를 보여주는걸로 보아 이급의 경쟁모델들과도 어께를 나란히 할 정도다.
Kraftvoller Motor (강력한 엔진)
경쟁자들은 새엔진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2리터 터보디젤의 톱버젼은 184마력의 최고출력을 내고, 매끄럽게 잘 다듬은
엔진은 급작스런 가속에도 충분한 힘으로 차를 잘 이끌어낸다. 다만, 자동변속기의 변속쇼크가 조금씩 전달되는것은 흠이다.
하지만, 예전 터보디젤과 맞물렸던 변속기보다 새로운 6단변속기가 좀더 잘 매칭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기어비는 가속위주로 타이트하게 짜여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184마력짜리 엔진치고는 16.7km/ℓ 의 연비를 기록한다.
새로운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IX35의 가격은 내려간다고 봐야 하겠다. 현행 투산라인업의 가격수준을 유지한다는 말이다.
액티브 헤드레스트, 타이어압력 경보장치, 어뎁티브 브레이크램브 그리고 경사로 출발, 내리막 보조장치를 추가하고서도 말이다.
동급중에는 투싼만한 외제 SUV 흔치 않죠.
개인적으로 라디에이터쪽 디자인이 좀 이상하게 보이더라고요..
그곳 빼고는 예쁘다는생각 해봤네요..^^
그말은 달리 말해서 "이 급에서 평범할 정도다" 라는 말이 되는데.
이건 호평같으면서 은근히 호평이 아니고만.
기어박스 디자인이 내수/북미 형하고 다르네요 ㅎ
갠적으로 저렇게 넓은게 더 좋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