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는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제가 사는 건물에는 관리실이 없습니다 ㅠㅜ그래서 차량 출입이 자유로워요.

옆건물 1층에 아주 잘되는 카센터가 있습니다. 차 외부 위주로 해주는곳인것 같아요. 늘 대기차량이 몇대씩 있어요.

주로 고급차량들이요...

문제는 그 대기차량들을 다 저 사는 건물에 주차해둡니다. 많을때는 3대..

처음 이사 왔을때는 이 건물에 사는분들이 차가 많지 않아서 주차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몇달전부터... 건물 거주자 차가 늘어서 제가 차댈곳이 없어요... 전화번호가 안붙어 있는 차는 늘 카센터 손님차기에 가서 빼달라고 한적이 수차례 있습니다... 그때 바로 빼줄때도 있지만 사장이 없으면 뺄수가 없어서 .. 혹시 다른 차량이 들고 나질 못할까봐 그냥 제 똥차의 키를 꽂아둔채로 일을 보러 나가거나 집에 들어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늘도 귀가하는데 주차장에 고급외제차인 카센터 손님차 2대나 있기에 빼달라고 갔더니 사장은 없고 아버님만 계셔서 결국 제대로 주차를 못하고 ... 키를 곶아둔채 나갔다 들어 오면서 보니 차문이 잠겨 있어서  카센터에 받으러 갔습니다.

제가 너무 불편한데.. 우리 건물에 차 안대시면 안되냐고 말했더니...키 주면서.. 눈 부라리며.. " 내가 그 건물에 곧 월세 얻을거요. 그 건물 살면 차 맘대로 대도 되죠?"라고 기분나쁘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그게 무슨 경우냐고 너무 불합리하게 말씀하시는거 아니냐고 하니.. 자기는 월세 얻을거니까 그냥 차 댈거랍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어디 사는지도 알고.. 좀 무섭기도 해서. 오늘 처음으로 여기 차대시는거 좀 안하시면 안되냐고 말한거거든요 그랬더니 저런식으로 나오네요...

카센터에서 대두는 차를 막고 차를 대더라도... 다른차들이 불편해질수 있어서 그렇게는 할수가 없는 상황 입니다. 주차 자리도 몇개 없는데 매번 너무 출차 입차가 불편합니다.

좋은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