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못뜬다는 횽들의 대부분 머리속 그림은

문제 출제자가 그린 아래 그림일거라 생각함.

그런데 문제에 나와있는 상황을 좀더 사실과 가깝게 그려보자면

이게 맞음

이게 왜 필요 하냐면 비행기가 앞으로 전진해서 충분한 양력을 얻기 위한 속도까지 활주 해야 하기 때문.

자 그러면 먼저 바퀴와 컨베어 벨트와의 관계를 정리 해 보자.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을 추론이 쉽도록 분리해 보면

1. 비행기가 1m/h의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2. 바퀴가 한시간동안 1m 회전한다

3. 컨베어 벨트가 한시간동안 1m 후퇴한다

그렇다면 비행기의 위치는 뒤로 1미터 후퇴하는가?

비행기가 시속 1미터의 속도로 앞으로 간 뒤에 브레이크를 잡고 멈추어 있다면 비행기는 제자리로 돌아와 있겠지만

이 비행기는 지금 시동을 걸고 비행기가 시속 1미터로 움직이는 힘을 제트엔진에 의해서 받고 있기 때문에 비행기는 뒤로 밀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컨베어가 도는 만큼 바퀴가 같이 더 돌것이고 위치를 변화시킬 컨베어 벨트의 힘이 비행기 동체에 전달 되지 못한다.

어떤 횽이 그러더만,,, 바퀴가 헛도는데 어떻게 앞으로 가냐고

컨베어가 도는 만큼 바퀴가 헛도니까 비행기가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임.

자 그럼 바퀴와 컨베어의 속도관계를 따져 보자

바퀴가 1만큼 움직여 비행기가 앞으로 전진했을때, 컨베어는 뒤로 1미터 움직이고, 그럼 다음 순간에는 바퀴는 총 2만큼 움직이게 되고, 컨베어는 뒤로 2만큼.

그다음 순간에는 바퀴는 4만큼 움직이고 컨베어는 뒤로 4만큼

점점점점 바퀴의 속도는 빨라 지겠지, 컨베어도 점점점점 빨라 지니까.

그런데 여기서 비행기가 소모한 힘은 얼마일까

앞으로 1만큼 가는 정도의 아주 미미한 힘을 쓰고는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데

바퀴와 컨베어의 단위순간에 이동거리는 점점 무한대로 치닫게 되지.

이것은 곧, 바퀴와 컨베어벨트의 운동량과 비행기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힘의 관계가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바퀴가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컨베어 벨트가 그것을 상쇄시키니 위치는 0이라는 것의 오류는

바퀴를 먼저 움직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퀴를 움직인게 아니라

비행기가 앞으로 감으로써 바퀴가 구른것이고

그 구른바퀴의 동작에 의해

컨베어가 돌아가는 것이다.

이는 곳 힘의 발생이 컨베어에서 시작되어 비행기의 바퀴를 굴린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리고 그 바퀴는 컨베어의 힘을 상쇄시켜서 비행기를 제자리에 있게 한다.

자... 그렇다면 비행기의 위치와 컨베어가 상관없다는 것이 이해되었을까.

그럼 엔진 출력을 올려보자

비행기의 속도는 올라가며 앞으로 전진하고

바퀴는 더 빨리 돌고

컨베어도 더 빨리 돌고

그런데 바퀴야 컨베어야 너네가 아무리 빨리 돌아도 비행기가 앞으로 가게하는 제트엔진의 추진력을 상쇄시킬 힘은 없단다.

그냥 계속 미끄러질 뿐이고

마찰력의 크기로만 본다면

아주 매끄러운 얼음판위에 있는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

자 마음껏 날아보자

떳다 떳다 비행기

비행기가 앞으로 가는게 이해 안되는 사람은

좀 더 깊은 상상력을 동원해 보자.

이해 안된다고 떼 써도... 이제 더이상 설명하기는 힘들지 싶은데...

더 잘 설명해줄 횽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표준머시기 과학 연구원 물리 교수님께 물어본다는 횽

얼른 물어보고 입금하쟈

같이 배팅했던 다른 횽도 입금 준비하쟈

교수님께서 비행기 뜬다 하면

입금해

받아서 피자 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