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의 대학생입니다.
오늘이 삼일절이라 많은 분들이 기정에서 파지를 내어 주셔서 만원이나 벌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끔 힘이들면 친구들이 와서 도와주곤 합니다. 제가알바대신에 틈틈히 빈병을 모으는걸 아니까요.
가끔 돈이 부족하면 돈도 빌리기도 하고 서로를 도우면서 살고 있죠. 파지줍다가 원서나 도움이 되는게 나오면 저역시 친구들에게 주기도 하구요.
우리는 고민도 나누고 슬픔도 기쁨도 나눕니다.
하지만 보배에는 혼자가 좋다면서 혼술에 외롭다는글, 혹은 친구나 인간관계는 필요 없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같이 있지 않고서는 의미가 없죠.
누군가의 아들, 남편, 동료, 아빠, 직원 할아버지, 혹은 누구의 친구로서 우리의 관계는 정의 됩니다. 왜이리 세세하게 이런관계를 지칭하는 이름이 있는지 아세요?
관계는 그만큼 중요한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비둘기도 고가도로 밑에서 친구들과 함께하고 미물이 개미도 일족과 함께 일을 하는데, 혼자가 좋다고요?
헐벗은 여대생이 클럽에서 헐벗고 누군가와 부비부비를 하는데 그래도 혼자가 좋다고요?
배나오고 성격은 괴팍하고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고요?
진짜 비참한건 본인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겁니다.
바로 보배 형님들 처럼요.
반박 부탁드립니다.
저도 여자좋고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싶습니다.
하지만 그게 투자대비 소모값이 너무 크다는데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근본적이고 유지되는 관계를 좋아하는데, 이런 궁극적인 관계를 가지려면
사람을 잠깐잠깐 보는데 큰투자를 하는것에대해서 막연한 부담감을 가지게됩니다.
그래서 투자를 꺼리고 제옆에있는 사람을 제가되는선에서만 챙겨주는걸 더 선호하게되는겁니다.
ㅎ_ㅎ; 얼마나 잘난지는 모르겠는데 전 29살 대기업 5년차 직원입니다. 뱃살도없고 얼굴도 구겨지지않았습니다. 반박바랍니다
누군가와 같이 있고싶은데 혼자일수 밖에 없는 그런 사람이 인생의 루저가 맞겠네요~
21세기 청년이라니...
그 절세미남 주진모는
수십억 벌었고 40대인데도
이여자 저여자 바꿔타기만을 즐기며 홀로 살고 있는데
그럼 주진모는 패배자임?
보통 남자들보다 1000배 위너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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