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건 오랜만이네요 ㅎㅎ ~
베트남 관련 글들이 있어서 보다가 제가 느낀 베트남에 대해서 공유 드리려고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
저희 회사가 2년전에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50명의 현지 인력을 채용하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공장은 아니구요. 영어를 사용하는 사무쪽 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영어 중급자를 뽑으려면 연봉이 배로 뛰는데, 베트남 영어 가능 인력 연봉이 우리나라보다 아주 많이 적습니다.
저도 한달에 한번씩 베트남 출장을 다녀오고 있는데요.
저희 직원들은 베트남에서 괜찮은 대학에 영어까지 가능한 인력들이라 초엘리트는 아니어도, 괜찮은 수준 입니다.
베트남 직원들하고 친해서 출장가면 술자리를 꼭 하는데요.
아직까진 베트남어를 배워라, 한국과 대등해 질거다, 우리가 너희 먹여 살린다라는 직접적인 표현은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해가 지날 수록 간접적인 표현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우리가 열심히 일하니 회사가 잘 되고 있다, 따라서 연봉 많이 올려달라 든지, 가끔 축구야기하는데 저는 야구빠라 단칼에 자르긴 합니다 ㅋㅋ
법인장님하고 느끼는게 베트남 법인은 오래 있을데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마 10년 이내에 중국하고 비슷한 길을 걷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그전에 최대한 뽑아내야죠 ㅎㅎ
그리고 국게형님들이 좋아할 만한 베트남 밤 문화는 ... 흐흐흐
베트남에서 한 달 살기 계획중인데요.
자세히 좀....
아는 한에서 자세히 공유 드리겠습니다. 밤문화도 흐흐흐
우리 친하게.지내요
지난주에 출장 짧게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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