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같은 입주가 분이 주차하다 접촉 사고 났다고 전화 왔네요.
확인해보시라고...
앞 범퍼 모서리가 쓸려 있더군요.
저번에도 식당에서 주차돼있던 제 차를 뒤 휀다 푹 찌그려놓고 ...(도주해서 못잡았습니다. 전면주차해놔서 안찍혔구요)
왜 가만히 있는 차를 그리도 못살게 구는지 ㅜㅜ
잘 닦아보니 흠집이 좀 많이 보이던데 밤이라 대충 확인만하고 블랙박스 갖고 올라왔습니다.
확인해보니...옆에 주차돼있던 제네시스 더군요.
저희 아파트는 주차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이라 여간해서는 주차중 접촉할 일이 없는데..
왔다리갔다리하다가 박은 게 보이더군요.
공장까지 뭐 갈거 있나하고 날 밝으면 다시 보고 경미하면 그냥 두고 좀 심하면 덴트하는곳에 가려구요.
그런데, 이 김여사 접촉부위 확인후 다시 차에 차면서 문을 어떻게 여나 쿵-쿵쿵...
문콕!!! 갑자기 기분 나빠집니다.
하나가 맘에 안드니 기분 계속 나빠집니다. 차에 전화번호 있는데 왜 관리사무실에 전화했는지...
상대하기 싫다 이건가??
작은차 탄다고 무시하나... A3가 아반떼 만해보이긴 하죠.
그냥 넘어갈려는 맘이 확 사라지고... 낼 그냥 덴트하려구요..
아...김여사 ~ 붹
보험처리 하게 만든다음 범퍼 교환비용을 정식센터가서 뽑은다음 미수선 처리금으로 교환비용을 받아낸다음 저렴하게 덴트를 해야지요~남은돈은 소고기사묵어야죠~ㅎㅎ아~!! 같은 아파트 주민이군요^^;;
잘~ 마무리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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