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사건발생
남부순환로 신림역에서 봉천역방향 으로 향하는 길. 1차선 주행중 3차선에서 유턴차선으로 급 끼어들기 시도하는 스타렉스 차량( 2차선에 주행중인 차량 때문에 3차선에서 들어오는지는 보이지 않은 상태였음.)이 주행중인 제차의 우측 조수석 문짝을 치면서 제차는 옆으로 밀리면서 유턴 대기중인 봉고차 우측 후방을 치게된 3중 추돌 건 입니다.
제 차량을 친 스타렉스가 가해자 저와 제차가 받은 차량은 1차,2차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주행중 사고이기때문에 제차에도 과실이 잡힌다고 하더군요. 결국 2 : 8
저는 자차를 포함한 종합보험(현대해상)에 가입되어있어서 수리비 20%에 자기부담금 20만원만 내면 된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내돈깨지는 거이니 똥밟았음.
사고발생직후 현대해상 전화해서 레카차 불러서 현대해상 제휴업소로 끌구간다고 하여 뭐 그런가부다 하고 몸다친데 고치는거에만 집중. 차가 걸레짝이되어서 전손처리가 가능한지 물어보니 차량가에 80%이상 수리비가 나와야 전손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제대로 고쳐달라고 당부하고 차에는 신경끄고있었습니다.
12월 11일 차량 수리 완료 통보받음
퇴근해서 9시경 가보니 직원들은 퇴근 하고 없고, 경비아저씨가 차키주면서 자기부담금 20만원 결제해달라해서 결제하고 차량 인수했습니다. 정비 내역과 부품 교환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잘 고쳤겠거니..하고 차를 끌고 나오는데... 어라? 차가 좀 이상하네....좀 좋은 렌터카를 타다가 차를 타서그런가? 기분탓인가?
좀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그냥 갔습니다..이런!!! 기름이 없네... 바로 골목을 나오니 주유소가 있더군요...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있는데 우측 사이드 미러가!! 엇!!? 깨져있었습니다... 못보고 교환을 안한듯..;; 운전석쪽 센타필러쪽에 안전벨트 뚜껑도 고대로 떨어져있고...ㅡㅡ;;;
문제는 여기서 끝이아니었습니다...!!!
기름을 다 넣고 도로로 진입해서 속도를 좀 내려는데~!!!!!! 차가 왼쪽으로 자꾸 가는겁니다... 분명 핸들은 바로 되있는데..;ㅡㅡ
이런 ㅅㅂ!!!! 사고날뻔했습니다...
핸들을 살짝 오른쪽으로 기울이니 직진을 하더군요....;;;
아오......진짜.....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지금 정신이 온전하지가 않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건 인수하기 전에 인수거절 하고 다시 계속 랜트카를 타고 집으로
가면서 담당자와 통화하는 겁니다 일 똑바로 하라고 안 그럼 금감원에 고발한다고ㅎ
실무자들이 배상채무액을 줄여볼라고 한 시간이라도 빨리 (랜트카 비용 등)
차 내보내라고 정비사들을 종용해서 이런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정비공장도 수리비 받을려면 '협력'을 잘해야~
정비소들 억울하다 하실수 있으나, 정비 품질 괜찮았다면 사업소만 찾을리 없었겠죠.
연락후 직영 사업소로 제입고하고 점검받으면서 수리안된곳 수리하고 렌트했습니다.
전화해서 승질 내실필요는 없구요. 차에 이상있는 부분을 말하시고 처음 고쳤던곳이
맘에 안드시면 그곳이 수리를 개판으로 해놔서 믿음이 안간다고말하시고 다른곳으로 옴겨서 점검받고 수리안된곳 고친다고하세요. 그럼 별말없이 처리 해줌니다.
저도 정차중에 후진하던차가 저를 박아서 100% 상대 과실로 수리 했는데.. 뭔.. 거짓말만 늘어놓더니. 수리도 그냥 대충해서.. 차도 늦게 받고..;아.. 저런 공업사는 사업자 등록을 말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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