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글에 많은 관심을 갖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건 이런 경우도 있으니 같은 경우의 일이 발생되었을때
조금이나 회원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 이렇게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사건내용은 제가 전에 게시한 글을 참고로 하시면 될거같구요
그 다음 처리 과정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차 수리가 완료되었다고 하여 서울 봉천동에 위치한 현대해상 제휴 업체(관악xx)로 퇴근하고 늦은 시간에 차를 인도 하러 갔습니다...
늦은 시간에 갔더니 직원분들은 모두 퇴근하시고 경비아저씨 홀로 계시더군요...
경비아저씨께 자차부담금 20만원 결제하고 정비내역서와 영수증을 들고 차를 인도 받아서 나왔습니다..
차를 몰고 가다 보니 핸들은 제위치인데 차가 자꼬 왼쪽으로 쏠리더군요...
그래서 핸들을 우측으로 조금 꺽은 상태로 집까지 끌구왔습니다...
여기까지가 전에 썼던 내용이구요..
그날 바로 현대해상 전화해서 견인서비스 요청해서 차 다시 입고 시키고 렌트 다시 받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직원들 출근해서 전화가왔더군요...
그래서 저는 강하게 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차를 다 고쳤다고 해서 받아왔는데 차가 왜 옆으로 쏠리느냐!!" "차량 점검 다학 시운전은 안해보느냐" 이런식으로 막 따지고 드니 죄송하다고 사정 사정을 하더군요.. 사고 당시 8개월 난 아들이 타있더라서 신경이 좀 예민한 상태였는데 수리까지 그지경으로 해놓으니 감정이 상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점검을 해보니운전석쪽 앞바퀴 서스펜션이 나갔다고 하더군요... 서스펜션 갈고 휠얼라이먼트 까지 다 보았다고 이제 이상 없을거라고 했습니다..
수리가 다 된 차를 받고 하루 정도 주행을 하는데 핸들감이 사고 전과 비교하여 좀 뻑뻑한거같고 고속주행시 롤링이 좀 있는거같았지만 괜찮겠거니 하고 몇일 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주 주말. 강원도로 가족과 함께 모처럼 바람쐬러 다녀오는데 갑자기 와이퍼가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차 다 고쳐놨다고 했는데 갑자기 와이퍼가 작동을 안하니 대략 난감하더군요..노면이 젖어있는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앞차에서 뿌려대는 물안개때문에 전면유리가 흙 물에 더럽혀져 자꾸 시야를 가려 가는내내 휴게소란 휴게소는 다 들러서 유리창닦고 힘들게 상경했습니다...
그날 다시 차량 재입고 시키고 다음날 직원이 하는말이 와이퍼 잭이 덜물려있었다고..그게 원인인듯 하다고 하더군요.도대체 수리를 완벽하게 한건 맞는건지...
도무지 신용이 가지않아 오늘 아침 2012. 12. 18. 오전에 성수동에 있는 쉐보레 동서울 사업소에 차량 점검을 부탁드렸습니다..
어떤 이상이 있어서 온건지 묻더군요. 그래서 핸들이 좀 뻑뻑한거 같고, 고속주행시 요잉현상이 있는거같다고 말씀드리니 같이 타보고 시운전 해보자고 하더군요. 일단 시운전 중에 정비사님이 느끼기엔 정상인듯 하다고, 뭐 그래도 확실한게 좋으니 얼라이먼트 한번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전 돈이 드는것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생각하여 얼마 주더라도 해보자 해서 점검을 부탁드렸습니다. 몇시간 후 전화가 와서 휠토인?(이 용어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들리는 상으로..) 문제라고 하시더군요. 보통 차량 바퀴는 안쪽으로 각이 좀 꺾여있는데 서스펜션 교체한 바퀴쪽이 밖으로 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교정해주고 엔진룸에 삿고 잔해물들이 고대로 있어서 청소까지 깨끗이 해놨다고 차 찾아가라고 하시더군요...
차 출고 받아서 운전 해보니 모든 불편했던 요소들이 해결되었습니다..
그 현대해상 제휴사라는 공업사에서도 얼라이먼트 봤다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본건지 모르겠더군요..
직영 사업소에선 한번에 제대로 잡아주는것을... 이게 기술력의 차이인듯 싶습니다.....
사고 당시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서 차를 어디다 입고시켜달라고 얘기도 못하고 견인기사가 추천하는데로 했던것이 큰 잘못이었던거 같습니다...
여기 저기서 들어보니 보험사에서는 수리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자기네 제휴업체들로 보통 많이 입고시킨다고들 하더군요.
이런말 하면 영세 공업사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실례가 되겠지만.. 본인의 차가 신차다.. 아님 대물수리건이다 싶다면 일반 공업사보다 직영 사업소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사고 나시면 렉카분들이 추천하는데 가시지마시고 당사자가 평소에 신뢰할수있는 공업사로 입고시켜달라고 말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처럼 이렇게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하는 시루를 안하시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렉카는 자기 이득가는쪽으로 하는게 렉카라 거기로 가면 똥을 주거든요
가령 견적120나왔다 ...그럼 렉카기사가 15-20은 받아요
얼라이는 일반정비사들..기술력..좀 낮다고 봅니다..
왜냐면 규정치만 맟출줄알지 쏠림은 못잡습니다
그래야 별탈이 그나마 적어요.
앞으로 사고나면 안되겠지만 행여나 난다고 해도 무조건 사업소 갈겁니다.
더 웃긴건, 협력업체 갔더니 자기들 보험사 욕을 그렇게 해대더라구요.
자기들이 왜 제대로 수리를 못하는지 내막을 이야기 하면서
저에게 하소연을 하는데
이건 말 그대로 '완전 놀고들 있네...' 더라구요.
상대방 보험사가 사정사정 해도 절대 협력업체는 안갈겁니다.
사고는 안나는게 갑!!
깔끔하게 정비해주고, 문제생기면 100% a/s받을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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