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30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2월 4일 어제 낮에 있던 일입니다.
늘상 일어나는 일이지만.. 어제는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발생장소는 7번국도의 안쪽 도로 양산 서창 지점입니다.
회사 직원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퇴근하는 길에 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택시가 나오려 합니다.
저는 속도도 40~50정도 있는 상태고 제가 우선이기에 속도를 줄이지 않고 통과하려고 클락션 경고를 했습니다.
서로간에 여유가 있었기에 짧게 여러번 경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들이 밀고 들어와 저를 갓길도 없는 도로 연석쪽으로 내몰아 버립니다.
저도 성격과 배짱이 있는지라 옆에 직원만 없었으면 들이 받으라는 식으로 아예 중앙선 쪽으로 밀어버렸겠지만
참았는데 제 앞에서 잠시나마 소심하게 브레이크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완전 돌겠더군요..
한마디 해야겠다 싶어 이 영상 이후 앞질러서 차를 세우고 왜그렇게 운전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택시기사가 약올리듯 실실 웃으면서 한다는 이야기가 '뭐가요? 왜 그러십니까??' 이럽니다.
아저씨 블랙박스에 잘 찍혔으니 신고합니다 하고 그냥 돌아서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폭력은 절대 정당화 될수 없는 일이지만..
그 표정을 보니 정말 한대 쥐어박고 싶었지만.. 똑같은 사람이 될까봐 참고 글을 남깁니다..
하지만 먼저 지나간다고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저런식으로 위협하며 부대뽀로 밀고 들어오는 택시때문에 너무 화가나네요..
택시는 이미 대가리 반쯤 들어왔는데..
브레끼 한번 밟으면 될건데..
그리고 저는 저 난리를 피워놓고 능청스럽게 실실 웃는 택시기사의 태도를 이야기 하고자 해서 영상을 올렸습니다.
변명으로 들리시겠지만 왠만해서는 양보하면서 운전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 영상을 보고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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