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10년 넘게 썼을거 같은 마니 낡아진 가방을 매일 사용했는데 그게 눈에 밟히고 늘 신경쓰였는데
재난지원금 받아서 생활비에 보탬이 되다보니
생활비에서 조금 꺼내어 신랑가방을 주문했어요
본인에게는 한푼도 잘안쓰는 사람이라서...
결혼할때 예물로 시계에 정장몇벌 사준댔더니 자기 잘안쓴다고
몇만원짜리 손목전자시계면 된다더니 3마넌짜리 그것도
인터넷으로 사드라구요~^^
그래서 저질렀어요 일단 주문하고보자!!!
어제 가방이 도착했고 선물했더니 엄청좋아하네요
낡은가방에서 새가방으로 물건들 옮기면서 좋아하는걸 보니
진작 사줄껄그랬네요
십얼마의 가방을 30프로 할인에 3처넌 쿠폰쓰고도 십마넌 가까이 주고샀지만 제가 사고난후 품절되었었네요~^^
다행이쥬~^^
재난지원금덕분에 신랑에게 선물도 해보고~^^
물론 지역화폐카드로 받은건 동네에서 쓸겁니다
우리동네는 돈더받고 그런것도 없고 자주가는 마트에서
사용가능해서 너무좋아요~^^
에헴~~
돈도채워주세요~~~
새로운 것은 다 좋아요 !!
예전가방은 쳐다도안보드라구요ㅋㅋ
무난한거 샀어요 오래쓰는사람이라서
심플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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