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가 생기고 너를 만나면서 모든것이 새롭고 너무 행복했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지.
- 모든게 처음이라서 조심스럽고 1~2년 동안 우리는 많은 시간을 함께했지.
- 너가 클수록 우리는 더 많은 추억과 감정을. 함께 할 수록 마음과 느낌으로 모든 걸 알 수 있지.
- 집에가서 빨리 보고 싶고, 같이 씻고, 놀고, 먹고, 같이 자고 "아빠" 라는 말 한마디에 웃음이 절로 나오고.
- 일주일 - 한달 - 3개월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피곤함도 쌓이고 엄마랑도 다투고 그런 시절도 있었지.
- 너가 땡깡을 부리면 너무 화가 나지만 그래도 아빠는 소리 지르지 않고 맴매도 하지 않지.
- 아빠도 야구도 보고 싶고, 당구도 치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지만 너랑 같이 하면 더 좋을거 같아.
- 아빠 자는거 아니야. 잠시 생각하는거야. 너희들이 넘어질까봐 다 지켜보고 있지.
- 아빠라는 삶의 무게가 이정도 인줄 정말 상상도 못했지만 아빠는 너희를 위해 모든지 할 수 있어.
- 아빠의 전부인 너를 위해서 뭐든 두렵지 않지. 오히려 못해주는 아빠가 미안할 뿐이야.
- 아빠도 어릴적 할아버지가 이렇게 생각해주고 아껴주고 키웠을텐데 가족을 위해 살아가기도 벅차서
할아버지, 할머니 한테 전화 한번, 용돈 한번 드리지 못하고 매번 부탁만 하는구나.
- 할아버지도 아빠가 아들이니 아빠의 마음 알겠지라는 생각이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구나.
- 아빠도 노력 많이 하는데 뜻대로 쉽지 않아서 항상 미안하구나.
그래도 아빠가 노력 많이 한다는걸 언젠가 알아주길 바래.
- 아빠도 한번씩 무너질때도 있는데 그 누구에게 말을 할 수도 없고,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
너가 있기 때문이지.
- 우리는 앞으로 더 행복할꺼고
더 많은 추억을 함께 할꺼야.
- 나는 아빠니까. 사랑하니까.
옛 여친이 아이 하나를 더 데려오는데..
사랑한다 나의 아이들아!
들으며 퇴근합니다 ㅎㅎ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파파들 다들 응윈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와닿네요..가슴에..깊좋은글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며 그 시절이 오버랩되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저넘 제주??엄청 잘먹고 잘사는데
연기력 대박인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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