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살 4살 딸을 둔 33살 평범한 가장입니다...
저는 김포에서 새싹 농장을 하고있구요.
월 350 세금 떼면 330정도 받고있습니다...
그전에는 온돌마루 시공 했었어요.
바로 들어갈게요.
제가 지금 하고있는 새싹은 욕심이있어서 삼성물산 엔지니어 때려치고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만 4년이 되어가고 있네요.
처음에는 욕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내땅이 아닌 관계로 더이상
금전적으로 "up" 가 되질 않고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희 큰매형께서 자꾸 연락이 오십니다.
아직도 온돌마루 반장으로 계십니다.
제가 다닐땐 평당 시공 단가가 최저 6,800원까지 내려갔었는데
지금은 거의 20,000원에 육박한다고
저를 자꾸 꼬시(?)네요...
저의 아직도 꿈이 아닌 꿈인 새싹농장을 해야하는것인지..
(월 350고정)
아니면 아이들을 위해서 마루를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혼자 술한잔 먹구 유게에 감히 글을 올립니다.
진심어린 글 충고 격려 부탁드립니다..
마루보단 장판이 낫긴 하지만
거래처 늘리셔서 아르바이트
(보수 쪽갈이 뗌빵등)
하시면 장판보다 많이 가져가구요
마루회사도 잘만나셔야합니다+_+
1평에 54피스들은놈과
48피스 들은놈과 10박스면
1평차이니깐용
하루에 아파트 많이치면 15평정도 치지않나요?
(보통 인당 10~13평, 인건비는
글쓴님이 계산해보시구용)
건장재쪽 영업5년해서요ㅎㅎ
이직할곳이 너무많아서. . ㅎㅎㅎ
기술자가없네요 요즘엔
근데 새싹사업은 뭔가요?
새싹 은 샐러드 채소 에요. 비타민 청경채 비트 홍무 적무 아마란스 이런게 어린잎 일때 수확해서 샐러드같은걸 해먹을때 하는겁니다. 쉽게말해서 육회비빔밥이나 연어샐러드 위에 올라가는 풀떼기 생각하시면 됩니다 ~
꿈많은 20대가 아니지 않나요?
앞으로 돈들어갈일이 무궁무진한데
200이상 차이나면 이직하시는게 현명한 가장의 선택이 아닐까 하는 제생각 올리네요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에 적지만 안정적 수익과 모험이 있지만 자식들을 위해서 고수익 모델 둘 중에 고민 중이시라는 건가요?
아들이 고1 때 저에게 해준말이 있는데요...
'아버지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한거예요'라고 하더군요....
아들놈 사상이 좀 애늙은이라...'야 우리 때문에 고생하지말고 너도 좀 행복하게 살어'라고 저는 해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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