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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장 이쑤신장군S5 21.03.17 16:02 답글 신고
    저도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힘들고 저를위해 시간이나 돈 쓰는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집가서 애들보면 또 힘이납니다.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우리를 키우셨겠죠... 힘내십시오^^ 저는 그래서 로또를 매주하며 희망을 가져봅니다ㅎ
    답글 1
  • 레벨 대장 댓글알바중 21.03.17 16:11 답글 신고
    동물원도 가보고 ... 해외도 나가 보고 ... 좋은 곳 이라고 하는곳 돈 쳐 드리며 갔다왔는뎅....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같이 뛰어 놀던 그 때가 가장 좋았다고 하네욧 ....

    1 년 365 일 아줌마 해 주는 밥 도 먹어 보았고 ... 하루 걸러 외식도 해 보았고 ..

    각종 프렌차이즈 음식도 사서 먹어 보았는뎅 ...

    아이들은 아빠가 해 준 비빔밥과 김치찌게가 가장 맛있었다 하네욧 ...

    자기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시고 그 안에서 웃고 즐겨 주세욧...

    행복은 찾아 가는것이 아니고 웃어 줄때 찾아 옵니다 !!

    주저리 주저리 입니당 !!
    답글 1
  • 레벨 중위 2 캡틴카셀 21.03.17 16:05 답글 신고
    음 300이면 4인가족이 왜 못살지? 하다가 고정비용이 250라는 부분에서 숨이 막히네요.
    일단 고정비내역 하나하나 따져보고 줄일건 줄여보세요.
    4인가족 생활비가 50이면 진짜 숨만쉬고 사는것 같아요.
    답글 0
  • 레벨 중장 이쑤신장군S5 21.03.17 16:02 답글 신고
    저도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힘들고 저를위해 시간이나 돈 쓰는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집가서 애들보면 또 힘이납니다.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우리를 키우셨겠죠... 힘내십시오^^ 저는 그래서 로또를 매주하며 희망을 가져봅니다ㅎ
  • 레벨 소위 1 날샌다 21.03.17 19:35 답글 신고
    네. 저도 비슷하게 살고 있습니다.
    외벌이, 아이 둘.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 듭니다. 혼자 군것질이나 맛난걸 먹을 기회가 되면 아이들 생각 납니다.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미안한 마음이 곧 사랑이 아닐까도 스스로 생각합니다.
    아이들 맛난 거 먹이고 싶고 좋은 거 입히고 싶고 좋은 데서 살게 하고 싶죠.
    우리 부모님들도 똑같이 그러셨을 것이고 저도 지금 그러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애들 생각나면 미안하지만 너무 보고 싶지 않나요?
    무얼 손에 들고 오지 않아도 아빠 왔다고 애들 뛰어 오지 않겠어요?

    힘내세요. 예쁜 아이들 생각하시고.
    그림자 길이가 종일 변하듯 삶도 항상 같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 레벨 이등병 놀이터아재 21.03.17 16:03 답글 신고
    다들 그렇게 사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힘내셔요
  • 레벨 중장 울산달동아재 21.03.17 16:03 답글 신고
    다 비슷한 상황이에요~~ 힘내세유~~
  • 레벨 원수 불끈곰루팡 21.03.17 16:05 답글 신고
    힘들 내자요 횽드롸~~~~
  • 레벨 중위 2 캡틴카셀 21.03.17 16:05 답글 신고
    음 300이면 4인가족이 왜 못살지? 하다가 고정비용이 250라는 부분에서 숨이 막히네요.
    일단 고정비내역 하나하나 따져보고 줄일건 줄여보세요.
    4인가족 생활비가 50이면 진짜 숨만쉬고 사는것 같아요.
  • 레벨 원수 창백한흑인 21.03.17 16:06 답글 신고
    다들 그렇게 살아가여 전 몸뚱이도 고장이네요.
  • 레벨 상사 1 민재오공이짱짱짱 21.03.17 16:06 답글 신고
    다들
    그래요 힘내세요
  • 레벨 원수 닥처지바고 21.03.17 16:06 답글 신고
    아부지들은 늘 외롭고 고단하죠, 어께의 짐땜에요
    그래서
    소주도 한잔 하시는 날엔 통닭을 사오시는 겁니다.

    애들한테, 각시한테 미안해서요
    늘 못해줘서 미안해 하는 그 맘

    우리 아버지 마음입니다.
  • 레벨 상사 3 개벽 21.03.17 16:08 답글 신고
    화물차지입 하세요.
    사기도 많긴 하지만 자리만 제대로 잡으면 한달에 순수익 500이상 벌수 있습니다.
    저 역시 새벽 두시에 나가서 집에 오전 9시쯤 들어오는데 한달 순수익 500좀 안되게 법니다.
    같은 센터내 투잡 하시는분들은 한달 800이상도 벌어요.
    힘든것도 각오 할수 있으면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가족과의 시간이 줄어들긴 하겠지요....
  • 레벨 상사 1 아이엠뉘로 21.03.17 16:10 답글 신고
    저도 이번에 집매매하고 어깨가 더 무거워지네요..ㅠ 갓 15개월된 딸래미 하나 와이프 다행스럽게도 와이프가 같이 벌어주려는 마음이 있어 와이프에게 고마워하면 힘냅니다.. 힘내십시요 형님
  • 레벨 대장 댓글알바중 21.03.17 16:11 답글 신고
    동물원도 가보고 ... 해외도 나가 보고 ... 좋은 곳 이라고 하는곳 돈 쳐 드리며 갔다왔는뎅....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같이 뛰어 놀던 그 때가 가장 좋았다고 하네욧 ....

    1 년 365 일 아줌마 해 주는 밥 도 먹어 보았고 ... 하루 걸러 외식도 해 보았고 ..

    각종 프렌차이즈 음식도 사서 먹어 보았는뎅 ...

    아이들은 아빠가 해 준 비빔밥과 김치찌게가 가장 맛있었다 하네욧 ...

    자기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시고 그 안에서 웃고 즐겨 주세욧...

    행복은 찾아 가는것이 아니고 웃어 줄때 찾아 옵니다 !!

    주저리 주저리 입니당 !!
  • 레벨 중사 2 아르카호 21.03.18 00:04 답글 신고
    글읽으면서 눈물납니다..
  • 레벨 원사 3 그냥저냥사는아빠 21.03.17 16:12 답글 신고
    고정비내역 하나하나 따져봤지만 제가 잘 못하는건지 도저히 줄일만한 부분이 잘 안보여요.
    핸드폰이 와이프랑 저 7만원식인데 거기서는 줄이려고 합니다.
    그치만 다른곳은 아무리봐도 어떻게 줄여야할지 모르겠네요.
  • 레벨 소위 2 뉴스포트징 21.03.17 16:25 답글 신고
    저두 비슷한 상황이네요, ㅎ 줄일곳은 오직 먹는거 말고는 없더군요,,배달음식이라든지, 외식이라든지,이거 말고는 도통 줄일게 없는게,,제가 이렇게 이야기 하면, 일주일에 한번먹는건데,,그걸 쪼잖하다는둥,,이런말을 해서,,제 개인적으로는 답답한 부분이 있네요,도저히 다른곳에서 줄일돈이 없더군요, 그리고 하는 말이 , 남들 다이러고 산다고 하는 말이,참, 저러소는 납득 불가~~!!
  • 레벨 대장 댓글알바중 21.03.17 16:29 답글 신고
    줄이고 줄여도 줄어들지는 않아욧 !!

    줄여서 그 돈이 남느냐 ... 아닙니다 항상 변수가 생겨욧 ...

    막 살라는것은 아닙니당 ...

    줄일수 있는것은 줄여 보시고 ... 몸으로 놀아주시공 ... 식단을 맞추어 가면서 멀리 보자욧 ...

    옷 한벌 안 사입었으면 그 돈이 있어야 하는뎅 ... 항상 없자나욧 ...

    사서 입어도 모자르고 안 사입어도 모자란것이 ....

    부족한 삶입니다 ...

    글로써 이야기 하자니 답답하고 좀 그러네욧 ...

    다들 비슷하게들 살아 갑니당 ..

    용기를 잃지 마세욧 ..
  • 레벨 대령 3 페인트가좋아 21.03.17 16:17 답글 신고
    저희 신랑도 세후 그정도 받고 있고 고정지출도 저희랑 비슷하네요
    아이도 둘이고~~
    몇달전 신랑이 저보고 힘들게 말을 꺼내더군요
    맞벌이 아니면 도저히 힘들꺼 같다고~~
    첨엔 좀 서운한 맘이 들기도 했지만
    답없는거 아니 직장 다니기 시작했구요

    님이 힘든만큼 그돈 쪼개서 살림하는 와이프도 많이 힘들꺼에요
    서로 지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잘 견디다 보면
    좋은날 올껍니다 꼭!!
  • 레벨 소위 2 오겹살 21.03.17 16:19 답글 신고
    요즘은 맞벌이 안하면 정말 힘든거 같습니다ㅜㅜ
  • 레벨 중령 3 3419528 21.03.17 16:22 답글 신고
    거의 비스무리한 삶 사는요즘 이지요, 힘내세요.
  • 레벨 일병 난난나이마트 21.03.17 16:26 답글 신고
    40세,어린아들2명과 와이프~회사월급 세후300정도~ 저랑 거의 같네요. 다른점은 저는 맞벌이라는거~ 주식에 미쳐서 여기저기다 끌어쓰다보니 어느덧 빚이6000만원에 육박하고...담보대출에 주식한다고 끌어쓴 신용대출에 생활비에 보험 경조사 학원비 등등...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이였죠.
    와이프한테 신경질도 많이냈구요...여차저차 지옥을 맛보며 살다보니 빚도 어느정도 정리되고 돈도 조금씩이지만 모이고 그러더라구요. 대부분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상당수의 가장들은 이런 상황속에서 힘내며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가족하나 보구요. 너무 힘들땐 무너질거같을땐 아무도 없는곳에가서 미치도록 소리도치고 고함도 지르고 하면서 좀 푸세요. 저는 그랬거든요. 악!! 좆같다씨팔!!! 아아악!! 잘 풀려보자 좀! 잘하자 00아!!!잘 살수있다!!!! 막 이러면서 울기도하고 뭐...ㅋ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주저앉고 싶을땐 가족생각하고 다시 일어나라는 겁니다. 더 힘든 상황을 겪고있는 분들, 더 나아가 그 상황을 극복하고 잘 살고 계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가장이시니 잘 하실 수 있을겁니다. 응원할께요. 화이팅!^^
  • 레벨 중장 항상한마음으로 21.03.17 16:27 답글 신고
    공감이 되네요..
    화이팅입니다..
  • 레벨 하사 1 세아이아빠 21.03.17 16:38 답글 신고
    사는게 다그런거입니다~
    저도 그래요
    힘내시구 화이팅입니다!!
  • 레벨 하사 1 롱다리너구리 21.03.17 16:54 답글 신고
    역주행중인데 오늘은 이런글이 많네요
    사는거 다 비슷 거기서거기 아닌교 힘내서 달려봅시다. 아픈데만 없으면 최고라요 화이팅!
  • 레벨 대장 올갱이국밥 21.03.17 16:56 답글 신고
    다들 그렇게 타이트하게 삽니다.
    잘 검토해 보면 줄일 수 있는 곳이 있을 겁니다.
    핸드폰 비용은 충분히 줄일 수가 있네요.
  • 레벨 대위 1 왓썸 21.03.17 17:20 답글 신고
    월급250에 전세살며 애둘 키울때
    월급3개월 연체되니 정말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싶더라고요
    애들 돌반지에 결혼예물에 정말 팔수 있는건 다팔았네요
    돈이 되든 않되든 갈길 정하고 미친듯이
    하루 4~5시간 자며 10년을 일했어요
    정말 좋아하던 친구. 술.담배.커피 전부 기억속에서 지우고 살았네요
    지금은 아쉬운소리 않할정도로 어느정도 살게 되었는데 몸이 망가지기 시작하네요
    힘든시기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꽉깨물고 살면 좋은날 옵니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열심히만 사세요
  • 레벨 원사 3 그냥저냥사는아빠 21.03.17 17:36 답글 신고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나름 열심히 산다고 노력하며 달려왔는데 앞이 보이지 않으니 절망감이 큰것 같아요.
    하소연에 글 남겨보았으나 아직까지는 모르겠네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하지만 힘든건 힘든거고 남과 비교되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 레벨 대위 1 김제니 21.03.18 11:01 답글 신고
    저랑 비슷한데 님이 저 보다 나은 점은 나이가 11살이 어리네요
    저 또한 사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하루 하루가 풍전등화 같아서...
  • 레벨 소령 1 얌체운전자박멸 21.03.17 18:44 답글 신고
    힘든건 눈깜빡할만큼 금방 지나갑니다.

    저도 대기업 잘 다니다가 벤처 바람 불때 이직했는데 8개월간 월급을 못받고 그러다보니 모아놓은 돈다 다 떨어지고
    애들은 크고... 걱정이 한가득이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또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로 술술 잘 풀렸습니다.

    지금은 와이프랑 커피마시며 어려웠을때 이야기로 웃으면서 이야기 합니다..^^

    힘내세요.
  • 레벨 병장 자유평등 21.03.17 18:55 답글 신고
    부부 두사람 실비보험 2~3만원짜리 제외하고 전부 해약하시구요.
    애들 학원도 다 그만두세요. 형편 나아질때까지만요.
    저는 벌만큼 벌었는데 어느날보니 빚만 1억이 넘어서 대출금만 한달에 100만원 훌쩍 넘기고 집에는 불필요한 물건들 잔뜩 굴러다녀 정리할 엄두도 아나네요. 복 받으신 겁니다 ㅎㅎ
  • 레벨 대위 1 면목동킬러 21.03.17 18:57 답글 신고
    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을거에요...가족들 보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 레벨 하사 3 스타버스 21.03.17 19:06 답글 신고
    저도 30대초반때,하던일이 잘안되어 반지하,처가살이...힘들게 버티다보니
    낼모레 50인 지금,조금 살꺼같네요.옆에서 아내가 맞벌이로 많이 도와줘서 고맙고,
    아이들도 아프지 않고,말썽도 안피우고 잘 커주워서 고맙고,
    이젠 모든게 감사하고 그러네요...시간 금방갑니다.
    마음한번 가다듬고 힘내시죠~
  • 레벨 일병 g506 21.03.17 19:19 답글 신고
    음.... 익명으로 적고 싶긴 합니다.
    그래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글 남겨봅니다.

    한참 힘들 때. 돈 때문이 아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빌딩 옥상까지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오늘내일 하시며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고... 둘째는 출생하자마자 선천성폐렴으로 인공호흡기 있는 대학병원 몇시간동안 수배하면서 간호사가 직접 인공호흡시키는 동안 피를 말리며 인맥까지 동원해도 신생아응급실 자리가 안나와서 미칠 것 같았지만 겨우 자리하나나서 구급차타고 대학병원으로 이송해서 조치 취하고 나와서는 진이 빠져서 의자에 잠시 앉았다가 정신차리고 다시 산부인과 가서 아이 얼굴도 못 보고 한번 안아보지 못한 집사람 챙기고..
    돈은 벌어야하니 출근은 해야하고 퇴근하면서 3군데 병원을 돌며 산부인과가서 짜놓은 모유 냉동한거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아이가 있는 병원으로 가져다주고 5분도 안되게 얼굴 잠깐 보고 나와서는 어머니 계신 병원으로 또 가서 상태보고 상태 호전되기를 바라면서 집으로 갔다가 다음날 또 출근하고 병원 3군데 들리고... 며칠 반복되니 미치겠더군요. 전생에 무슨죄를 지었길래 이토록 힘들게 하나 하면서.. 그러다가 집에 가는길에 높은 빌딩에 들어가서 옥상을 올라갔습니다. 아래를 보니 시원해 보이더군요. 참.. 그 때 극단적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요. 눈물이 나더군요. 나 아니면 누가 돌볼 사람이 있냐. 일단 해결하고보자. 그 생각으로 다시 내려와 집으로 가면서 눈물이 앞을 가려 운전도 잘 못 했지만.
    지금은 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미 십여년전이지만 그 때 갈림길을 잘 못 들었다면 지금까지 커오면서 보여준 딸의 모습과 몇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까요? 그냥 그렇게 옥상에서 내려온게 잘한 선택이었다고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돈 때문에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부분은 어떻게든 더 벌거나 아끼면 됩니다. 더 버는게 여의치 않다면 줄여야지요. 보험도 재설계해보고 해지하거나 변경하고 학원비도 무시 못하는 금액이니 그것도 줄일건 줄이고요. 통신비도 줄여야지요. 가장 힘든게 학원비일겁니다. 애들이 하려고 하는데 못 해주면 그만큼 자괴감이 들겠지요. 그러나 주위에서 다 보내니까, 성적 떨어질까봐 이런 생각으로 보내는 거라면 차라리 보내지말고 집에서 엄마의 지도를 가미하여 인터넷강의 정도로 전환하는 방법
  • 레벨 일병 g506 21.03.17 19:22 답글 신고
    댓글 6천자 제한으로 추가합니다.

    방법도 있습니다. 당장 여유없어서 너무 힘들다면서요. 줄여서 다른 부분에 할애를 하세요. 가장이 구차해지먼 온 가족이 구차해집니다. 밥 챙겨먹고 돈이 없어서 굶고 다니는게 아닌 먹을 돈은 있지만 오늘은 안 먹어도 된다는 본인 의지로 선택하도록 하세요. 타의에 의한 강요(돈이 없다는)는 서글프지만 자의에 의한 빈곤이라면 그건 웃을 수 있으니까요.
  • 레벨 일병 부스터2 21.03.17 19:31 답글 신고
    힘내세요
    저도 46세에 5세아들래미있네요
    세후400벌다가 직장스트레스로 이직하게 되어
    1년전부터 실업급여에 생활하고있습니다
    지금은 일닥치는대로하고있는데 고정비 무시할순
    없네요 저도 고정비가 줄일려고 보니 줄일께없네요
    힘냅시다
  • 레벨 중사 3 음흉한몽 21.03.17 19:48 답글 신고
    아직 시작도 않했네요.
    ㅎㅎ 나중에는 헛웃음만 나오면 다행
    이번생은 ~~패~~스

    치열하게 사세요. 정말 치열하게
  • 레벨 상사 1 티맵안전점수18점 21.03.17 20:15 답글 신고
    다 잘될거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
    이건 괜찮아 지는게 아니라 그냥 내성이 생긴거에요
    전혀 나아지지않아요

    사업을 해서 소득이 드라마틱하게
    변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월급쟁이 미래 소득은 뻔하잖아요
    4인가족 소비를 더 줄이긴 힘들어보이고
    투잡을 하거나 와이프가 맞벌이 할수밖에 없어 보여요
    맞벌이 하면서 여유돈이 생기면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없어집니다
  • 레벨 이등병 불타는닭고기 21.03.17 20:31 답글 신고
    나랑 동갑에 똑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41살 외벌이 아들둘 11살 6살입니다. 애들은 커가는데 돈은 자꾸 더더 들어가고 .. 힘내자구요.
  • 레벨 병장 음식물반입 21.03.17 20:34 답글 신고
    좌절하지 말기.
    운동하기.
    가족에게만 올인하지 말기.
    집에 되도록이면 가지 말기.ㅋ
    정년보장 없으면 어차피 계약직
    업장에 충성말고 이직을 적극적 으로다가 알아보자.
  • 레벨 상병 긍정의미학 21.03.17 22:59 답글 신고
    맞벌이 하시면 좋을텐데.... ㅜㅜ
    이렇게 힘드신데..... 아내분이 같이 벌이를 하지못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요즘같은 시대엔 맞벌이가 서로에게 좋은영향을 미칠것같아서요...
    아무튼 힘내세요..
  • 레벨 중사 1 그레이스캘리 21.03.18 08:30 답글 신고
    지출을 줄일수도 없고 남편이 이렇게 힘들다면
    맞벌이를 하는게 가장 현실성있는 해결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저희는 워낙 없이 시작해서 집장만에 영끌했더니
    대출금만 한달에 120에 차 두대(꼭필요함..) 애둘 학원비에 생활비에 고정 지출이 400입니다ㅠ 저희 신랑도 세후 300정도 버는데 부족해서 맞벌이하구 있어요
    저도 어느정도 벌어오니 먹고싶은거 먹고 놀고싶을때 노네요ㅎ
    전 애들 5.3살때부터 맞벌이 시작햇어요...
  • 레벨 상병 긍정의미학 21.03.18 16:34 신고
    @그레이스캘리
    그쵸그쵸
    제 친구들중 결혼한 친구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다들 워킹맘이랍니다.같이 벌어야지 빨리 일어설수있다라고 생각하고.. 중요한건 ..일하는걸 너무 좋아해요~ 저도 친구들도^^;;;
    아무튼 댓글님도 원글님도
    화이팅입니다
  • 레벨 소장 사랑아내사랑아 21.03.18 09:14 답글 신고
    형님 전 37살에 애셋입니다 이상한생각하지마시고 애들만바라보며 힘내세요
  • 레벨 중위 1 국민여성관리공단 21.03.18 10:05 답글 신고
    20년전 애 둘에 170 받던때가 생각 납니다.
    가족에게 사랑으로 잘하시고 한곳에 꾸준히 집중하시면 길이 보입니다.
    아픈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꼭 맞벌이 하세요.
  • 레벨 중위 2 굴러라구르마 21.03.18 10:20 답글 신고
    친구야 힘내라
    돈이란게 없으면 힘든데... 돈으로 행복을 찾진 말자.
    나도 돈으로는 많이 부족한데 주말에 짜파게티로 외식하면서도 웃을 수 있는 가정이 행복한거다.
    조금 더 벌게 되면 좋겠고 좀더 많아지만 좋겠지만 조금 부족하더라도 힘은 내자.
    자랑스럽다.
  • 레벨 원사 3 롯데미안 21.03.18 10:59 답글 신고
    댓글들 보니 다 그렇게 사나봅니다..
  • 레벨 원사 3 그냥저냥사는아빠 21.03.18 14:25 답글 신고
    많은 댓글들 잘 보았습니다.

    하나하나 댓글을 달지 못해 죄송합니다.

    어제도 그렇게 지나갔고 오늘도 지나가고 있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나가긴 하겠죠.

    그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이렇게 무의미하게 지나간다는것도 정말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응원해주시는분들, 응원해주시는분들, 저와 비슷한 연령대의 비슷한 환경에 계신 경험담들 모두 잘 읽고 감사하게 느낍니다.

    그치만 지금 제 상황에 힘을 주지는 못하네요.

    그저 다들 그렇게 살긴 하는구나... 이런 삶을 그저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거에 조금이나마 위안도 되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살고 살고 버티다가 조금 더 힘들어지면 또 다시 푸념섞인 글로 뵙겠습니다.
  • 레벨 중사 2 shabre3 22.04.21 01:01 답글 신고
    응원해드리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어렸을적 우리 아버지 모습같아 맘이 가네요. 식비 아끼신다고 야근하면 나오는 저녁드시려고 야근하고 오시고. 주말에도 돈벌겠다고 근무 나가시고. 어린시절 아버지랑의 추억이 별로 없네요. 가난이 지독히도 싫었습니다. 없어 못하는게 싫은게 아니고 가족들 가난 안물려주려 악착같이 책임감 느끼시고 살아가시는 고생하시는 모습때문에 싫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악착같이 살았고, 일찍 철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너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지금은 물론 모자라다면 모자라겠지만 물질적으로 충분하고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말은 그 마음만으로도 사랑이고 교육이고 가족에게 잘하고 계시다는겁니다. 돈이야 벌다가도 못버는거고 충분하다가도 부족한거지요. 능력이 모자라서도 아니고 기회가 아직 안온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행복하시겠지만 물질적으로 부족하다 느낄 수 있죠. 좀더 긍정적인 생각 가지시고 힘내신다면 분명 물질적으로 충족해지는 기회가 올거라고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 레벨 대령 3 별과달 22.11.15 22:02 답글 신고
    용돈 십원도 안받고 안씁니다.
    카드로는 교통비와 이발비용 만원만 씁니다.결혼전 낚시에 미쳐 펑펑 쓰고 다녀는데 그때 좀 모아둘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 레벨 상사 3 그냥그냥이 22.12.09 16:44 답글 신고
    그냥 남들어떻게 사나하고 보다가 이제 보았네요 저는 세후 260에 거북이 아버지에 외벌이인데...

    제가 쓴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딸배하고 있어요

    딱제심정하고 똑같으셨어서 가까우면 밥이라도 한끼 같이 하고 싶네요

    여름휴가 가고 싶어하는 와이프한테 우리 좀만 참고 모아서 11월에 놀러가자해서

    매달 딸배짓한거 조금 와이프가 아껴서 조금 모아서 제주도 여행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와이프가 또 언제오나 하길래 우리 이렇게 조금식 모아서 가면 겨울에는 호캉스도 1박2일로 가보자~

    하고 희망적인 이야기를하면서 돌아왔네요

    수고하셨어요 대단하세요 아무도 그렇게 못합니다.

    제아이 이름은 진욱이 인데 다들 아이는 키울수 있고 아빠가 될수 있지만

    진욱이를 키울수 있는 사람은 나도
    진욱이 아빠가 될수 있는 사람도 저뿐입니다.

    글쓴이분도 그럴거라고 생각하고 추운데~ 건강챙기시고 엄청 추워야 따뜻한 커피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우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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