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요즘 비가 많이 내려 다른 회원님들은 피해가 없는지 걱정입니다.
다름아니라 2010년 1월 1일 새해 첫날 제차 그랜져tg 가 신호대기중 뒷차가 들이받아 수리를 맡긴적이 있습니다.
수리를 한곳은 의정부에 있는 자동차 공업사였구요.
수리당시에도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맡기고 싶었지만 날씨도 너무 추웠고 새해 초라 얼굴 붉히기 싫어 참았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트렁크가 닫히질 않아 다시 가서 봐달라 했더니 망치질 몇번하더니 됐다고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끌고 나왔습니다.
결론은 장마철만 되면 곰팡이냄새가 나기 시작한거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너무 심해 카센타에 맡겼더니 와서 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뭐 제가 보면 아나요? 근데 인근 현대공업사 직원까지 불러서 보여주더군요. 이거 어디서 수리했냐고~~
용접도 엉망으로 되어 있고 부품도 당연히 교환해야 할것을 하지도 않고 대충 붙여놓고 왠만한곳은 실리콘으로 다 마무리 해놓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당시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다시 수리하라해서 상대편보험사 에르***보험회사에 연락했더니 법규상 3개월이 넘어가면 자기네 책임이 없다는군요.
그래서 그 공장하고 해결을 하라하더군요. 그 공장에서는 연락와서는 가지고 들어오라고 그런거 금방 끝난다고....
그래서 어떻게 금방 끝나냐고 얘길 들어보니까 수리를 다시 다 해야 할것 같은데 금방 끝날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정도는 별일아니니 시간 별로 안걸린다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더군요.
그제서야 카센타 사장님이 말하신 '그공장 다시가면 실리콘으로 땜방만 해줄거다' 것이 생각나더군요.
이거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나요?? 지금 같아서 차 팔아버리고 싶은데...하자가 있어 팔수도 없을거라 하는데....
고수님들 방법좀 알려주세요~~
보험처리 했으면 견적서 보험사로도 넘어갔을겁니다
보험사에 요청해서 공업사에서 들어온 견적서좀 보내달라하세요
새로 받은 견적하고 보험사로 들어간 견적서 비교해보시고
그 견적서 가지고 나와있는데로 수리가 됐는지 안됏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수리가 견적서와 같다면 보험사에 재수리 요청하시면 되고,
견적서와 수리부품이 다르다면 공업사 신고하면 되요..
그런데 보험사에서는 3개월이 넘어서 재수리는 공장과 협의 하라고 자기네는 법적 책임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험사들어간 견적서랑 공업사 견적서랑 비교하라고 한거구요
견적서를 받아봐야 제대로 수리가 된건지 대충 수리를 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니까요
처음에 제대로 수리가 됐는데 차후 문제가 생긴거라면 공업사측에 요구해야하는게
맞구요..
처음부터 수리가 잘못된거라면 보험사에 수리 재요청 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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