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기랑 마눌 데리고 마트 놀러갔습니다. 뭐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거기 동물병원에 있는 강아지도 보여주고
기분좋게 한바퀴 돌고 집으로 가려고 주차장으로 갔죠
근데 거기서 참 짜증나는 양아치를 만났습니다
천안 성정동 롯데마트 3층 주차장 오토 오아시스 카센터 앞에 세워둔 흰색 K5양아치 색꺄!
바로 옆에 차가 주차되어 있고 그 옆에 친구인가 하는 사람 둘이 이야기 하고 있더군요
아이를 뒷좌석 시트에 태우려 하는데 갑자기 k5가 울컥거리더군요
깜놀해서 잠지 지체했다가 가만히 있길래 아 이사람이 초보인가 보구만 싶어서
다시 조심스럽게 아이 시트에 태우는데
갑자기 이 병진새끼가
미친듯이 부웅거리면서 끼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출발 미친듯이 나가더군요
무슨 개놈의 튜닝을 한건지 정말 벼락소리가 나더이다
참 내... 얼마나 놀랐던지
아기도 깜놀하고 아내도 저도
아니 뭔 고속도로도 아니고 실내 주차장에서 그런 병진 짓을 하는지
그러다 보행자나 옆에서 나오는 차량이라도 있었다면... 그 피해자는 뭡니까?
야 k5타던 병진아
인생은 니 맘대로 사는거고 니가 내일 죽던 모레 죽던 상관 않겠다만
애꿎은 남의 소중한 목숨 빼앗지 말고 조용히 혼자 가라
그렇게 하면 남들이 너보고 멋지다고 할줄 아냐? ㅉㅉㅉ 한심한 인간아
어른들도 깜짝 놀랄때가 있는데 애기들은 .........
암튼 쓰레기들은 분리수거를 해야할듯합니다..
그런 쓰레기들은 답이없음..
그래봐야 2천씨씨 국산차인데..풀악셀때리면 포르쉐되는줄알고 착각하네..
에혀! 좋은 차를타봐야 그런애들은 우물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