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절대 스포티지라 부르지 않는다...... 스r 이라 부른다... 구형 스포티지와는 격이 다른 존재이기 때문이다.... 또한 섹시한 투싼ix 따위와도 비교를 거부한다.... 알에서 막 튀어나온 삼엽기생충의 대가리를 닮은 투싼 ix와 스타일의 비교자체가 .. 스r오너인 나에게 굴욕과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최초후륜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와의 비교자체도 거부한다... 제네시스도 아닌것이 이름만 가져다 붙여놓고, 스포츠카란것이 성능 또한 스r에게 넘사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추고 싶은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한적한 신호대기 중 옆차선에 슴7이가 정차 할때이다... 물론 진다고는 생각 하지 않는다...다만 주위 환경여건들이 두려울 뿐이다... 난 여유있는 표정으로 일단 창문을 열어 주유소에서 3만원 주유후 받은 휴지를 한장 꺼넨다. (스r에겐 3만원치만 넣어도 상관없다..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환상적인 연비가 모든것을 커버해 주기때문이다.. 자동세차권을 받고 싶지만 4만원이상 주유를 해야 주기 때문에 포기 한다 .. 스r은 3만원이면 되기때문이다..) 꺼넨 휴지를 창문 위로 높게 던져 올려서 풍량과 풍속을 측정한다... 나의 머신에 지장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 (몇몇 오너들은 개인적인 측정기를 구입해 놓은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 운전 면허증과 자동차 등록증이 있는지 확인 한다... 혹시라도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슴7보다 느리면 나의 운전 경력과 자동차 길들이기가 덜 되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줘야 하기때문이다... 이때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었따.... 존슨에서 쿠퍼액이 튀어나옴과 동시에 1단넣고 푸락셀을 치기 시작했다... 구아방에 이어서 스알도 이제 나오네;;;;;;;;;;;;;;;;;;;;;;;;;;;;;;;미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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