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엄마랑 공원에 나가 놀다가
강아지에게 물려서 병원에 다녀와 항생제 등 약 처방 받았다고 합니다.
들어보니 개도 접종 다 맞췄고, 우리 아이도 접종 등 다 맞았으니 크게 덧나거나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할머니가 데려 나오셨는데 연세가 좀 있다보니 아무래도 관리가 안된 것 같습니다.
손녀랑도 통화해보고, 아들분과도 통화를 했는데
경우 없고 그런 사람들 같지도 않습니다. 사과도 하셨구요.
그래도 병원가서 적은 금액이지만 치료비 우리가 냈으니
과자나(간식 값이 아니라 과자)좀 받고 정리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좀 진정되고 아내랑 통화해보니
주인은 없었고, 목줄은 착용하고 있었는데 묶여있지를 않았다고 하네요
아이가 개를 좋아해서 만지려다 물린건 아니냐고 물어보니 또 아니라고 합니다.
엄마랑 지나가는데 달려와서 다리 쪽을 물었나봅니다.
나중에 주인이 나타나서 안고 있는데도 이를 드러내면서 좀 으르렁 거렸다고 합니다.
태생이 좀 사나운 친구인듯 한데...
묶여있지도 않고, 아이가 가지도 않았는데 개가 와서 물었다니
이런건 좋게 넘어가면 안되고 경각심을 좀 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여쭤봅니다.
발발이급 강아지 인듯 합니다.
1.친가에서 05년생 스피츠 키우는데
아이 손가락 물어서 발로 차버렸습니다.
2.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말티즈 한마리가
짖으면서 덤벼 들길래 제가 팔로 막고 뒷덜미
잡아서 던졌습니다.
3.도덕산 광장에 입마개 안하고 개들 많이 데리고
오시는데 아이들도 많아서 항상 주의하다가
딸아이 한테 덤벼 들길래 싸커킥으로 날렸습니
다.
공통점.사람 한번 물은개는 또 물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어딜가든 개 주위는 피할려고 합니다.개 주인 들이 항상 지랄을 했지만 한번 더 개새끼가 사람 위협하면 죽인다고 하니 다들 개 데리고 피합니다.
요즘 공원에서 개 보면 피해다닙니다.
1.친가에서 05년생 스피츠 키우는데
아이 손가락 물어서 발로 차버렸습니다.
2.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말티즈 한마리가
짖으면서 덤벼 들길래 제가 팔로 막고 뒷덜미
잡아서 던졌습니다.
3.도덕산 광장에 입마개 안하고 개들 많이 데리고
오시는데 아이들도 많아서 항상 주의하다가
딸아이 한테 덤벼 들길래 싸커킥으로 날렸습니
다.
공통점.사람 한번 물은개는 또 물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어딜가든 개 주위는 피할려고 합니다.개 주인 들이 항상 지랄을 했지만 한번 더 개새끼가 사람 위협하면 죽인다고 하니 다들 개 데리고 피합니다.
뭔가 주인에게 경각심을 줄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182 전화했는데 무지바뻐 통화가 안되었습니다
개 침 독 때문에 좀 부은것 같습니다. 금방 내려 앉았습니다.
이미 다른 사람을 물어봤고, 앞으로도 물테고
할머니는 완전 시골 할머니셔서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요
어렸을 때 거위에게도 물려보고 동네 풀려 있는 개에도 물려봐서 그런지 전 주인이 있더라도 어설프게 줄 잡고 있거나 거리조정 못하는 상황일 때는 지나가지 않습니다. 일단 아이는 개를 좋아하고 개는 아이를 만만하게 보다보니 걸으면서 지나치는 상황에서는 서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 개가 작건 크건 마주치면 아이와의 사이를 막아섭니다. 개가 아이에게 관심 자체를 갖지 못하도록요. 아이가 그래도 강아지 보고 싶다 고 하면 제 뒤에 두고 옆으로 보게 하고 인사나 손내밀기 못하게 합니다. 다만 사람 지나갈 때 얌전하게 "앉아"를 시키시는 주인분의 레트리버 같은 녀석들의 경우만 주인분께 양해를 구하고 잠시 인사하고 갑니다.
줄이 없거나 풀려있는 개 옆을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할 때는 혹시나 덤벼들면 목 졸라 죽이고 개값 주겠다는 각오로 긴장감을 갖습니다. 아이가 크게 다쳐서 실랑이 하고 보상 어쩌고 합의 보고하는 것보다는 그게 나을 것 같아서요. 특히 개는 뒤에서 잘 덤비기 때문에 지나치는 순간에 계속 개를 주시합니다. 그럼 개들도 감시받는 걸 알고 덤비는 걸 포기하고 가던 길 가더군요. 개에게 뒤를 보이시면 안됩니다. 특히 남의 개에게요.
엘리베이터에서는 같이 안타는 것이 상책이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이 타게 되는 경우 가장 안쪽으로 가서 아이를 등 뒤에 두고 제가 개쪽으로 서서 쳐다봅니다. 내릴 때도 제가 가운데 있고, 뒤로 아이를 돌려서 먼저 내리게 합니다. 개가 뒤에 있는데 작다고 그냥 무시하고 앞만 보고 있다 보면 슬쩍 다가와서 발목 물고 도망가기도 합니다. 이건 저도 당해봤습니다. 같은 동 아주머니가 먼저 말티즈(?)와 타고 계셨고, 늦게 탄 제가 벽쪽으로 갈 수가 없어 그냥 문 보고 서 있었는데 올라가며 덜컹 하는 순간 갑자기 와서 제 발목을 물더군요. 늙은 개여서 송곳니가 빠진 상태라 큰 상처는 없어 그냥 넘어갔는데, 그 뒤부터는 그 상황 되더라도 옆벽에 붙어서 곁눈으로 개를 보고 있습니다. 쳐다보고 있기 서로 민망해도 물리면 더 불편해지니까요.
사과도 잘 하셨습니다.
막 되 먹은 사람은 아닌듯 합니다
벌금 종류를 알아보고 있어요
견주에게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있었으면 안달려들었겠지 싶습니다
공원에 나오면 안되는 개라고 생각합니다.
벌금 종류를 좀 알아보고 있습니다.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추후 연락 없이 조용히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실 합의금이 아니라
벌금 및 뭔가 경각심을 느끼게끔 해주고 싶었지만
합의금 말고는 딱히 취할 수 있는 액션이 없었습니다.
좋게 마무리 잘 하였습니다.
형님들의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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