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 대원 2분께서 우회전 신호대기중이던 버스를 향해 막 손짓하시길래 무슨 사고가 났나보다 생각하고 쳐다봤어요
(왼쪽에는 구급차가 중간에는 저희차 우측에는 버스 이렇게 신호대기중이었어요)
그런데 버스 좌석에 앉은 유치원생정도 되어보이는 여자아이가 구급대원분들께 조그마한 손으로 엄지척 올리더리니
최고라고 표현하더라구요
그 모습에 엄마도 주위 어른들도 같이 대원분들께 인사하고 엄지척하며 웃는 훈훈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출동길에 만난 작은 아이의 행동에 구급대원님들도 기분이 좋으신지 양손으로 쌍따봉을 날려 주셨어요^^
코로나 종식을 위해 여러모로 수고해주시는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제가 먼저 감사하다고 인사드릴려구요
이쁜아이의 행동을 보며 깊은 여운이 남는 기분좋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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