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 코로나 신속검사를 받기위해 동탄1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검사후 차에 가보니 제차 바로뒤에 주차를 해놔서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니 바지않고 곧 연락드리겠다는 문자를 보내오길래 차좀빼주세요라고 답문자를 보냈습니다.
기다려도 아무답이 없어 다시 전화를 하니 "갑니다"하길래 한 5분을 기다렸지만 여전히 안오길래 다시 전화를 했더니 받지도 않는겁니다.
줄 서있는 중인지 검사가 진행중인지 몰라도 그냥 잠시 기다려달라는 문자라도 보내던지 할수 있을텐데 전화도 안받고 사람을 오도가도 못하게 30분이나 발을 묶어놓더구요.
한참 후 삼십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젊은사람이 어슬렁어슬렁 걸어오면서 미안하다는 말한마디없이 검사중인데 이사람이 왜자꾸 전화하냐며 오히려 짜증을 내더군요.
사회생활 그따위로 하고 살아도 아무 문제 없는지...
그냥 사과한마디면 될것을 적반하장에 한대칠것처럼 살의까지 느껴지더군요.
오십평생 젊은것들 앞에 꼰대짓 안하려고 무진 애쓰며 살아왔지만 예의없는것들한테는 즉석에서 지적질했습니다. 그게 그사람을 나아지게 만드는 길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요즘 젊은애들 입장에서는 정확히 꼰대질이더군요.
주말아침 쓰레기같은 놈한테 이사람 저사람 소리들으며 굴욕을 당한듯하고 젊은애들이 점점 천박해지면서 세상이 이런인간들때문에 점점 더러워지는것 같아 씁슬한 마음에 넋두리하고 갑니다.
비판은 자유 악플도 자유.
검사로 긴줄 대기라해도 앞뒷 사람에게 잠깐야기하고
와서 차를 어떻게 든 하고가야지
화 푸세요 ^^
동탄1 보건소라고 구체적 장소까지 적은거보면 그냥 억울해서가 아니라 같이 욕해줘라는 성향이 더 강한거임
고속도로 휴계실 흡연실에서 30정도 된 놈이 바닥에 침을 어마어마 하게 뱉으며 담배 피길래.
정확히 ..너무 한거 아닌가요.? 더러워요. 그랬더니 이넘의 자식이 제 얼굴 함 쳐다보더니. 나이 먹은 사람이 말을 왜 그렇게 하냐며. 훈계 하더군요.. 제가 그랬어요. 지랄해서 죄송합니다..ㅋ
아빠보고 배운겁니다.
걔랑 싸우다가 계 아빠오면 똑같은 놈 두명 상대 해야 합니다.
참고로 그런애들이 나이 먹으면 꼰대가 되는 겁니다.
꼰대는 나이를 먹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원래 그런넘이 나이를 먹은것 뿐입니다.
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더군요.
안되는놈은 뭔 말을 해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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