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10시경 해산하라할때쯤 300C 두대 들어오셨었구요.. ㅎㅎ

인피니티

모델명은 ㅈㅅ..ㅠㅠ 몰라용 ㅠㅠ

포터탑차 뒤에 보이는 카오디오 ㅋㅋㅋㅋㅋㅋㅋ

계란 두판 삶아오셔서 9시쯤 푸셨습니다 ㅎㅎ

공짜라곤 하셨는데 왠지..

좀 그래서 천원짜리 한장 놓고 두개 먹고 왔습니다 ㅎㅎ

점심을 핫바로 때우고 저녁을 계란 두개로 때우다니... 이런...shit...

터보 그놈은 저주받을겁니다 엣흠!!!

다행히 모자이크할 필요없이.. 보이시는 정장차림의 지바겐 오너님,

배경인 흰젠쿱, 윈스톰, 아우디씨. 그리고 대박많이 모인 보배횐님들..ㅎㅎㅎ

사진은 여기까집니다.. 두리뭉실하게 끝! 하고 끝낼 종결사진이 없어서 무척 아쉽네요..

어제 하루종일 서있던 여파로 허리가 지끈지끈 아픈바람에 학교에서 작업도 못하고 그냥 집에 들어왔어요ㅠㅠ

좀더 많은 사진을 과감히 찍을껄...했습니다 ㅎㅎ

나름 터보씨께 낚였지만

보배횐님들간에.. 아니 가입 6년만에 이런모임 정말 좋았습니다..

단순히 열몇명모이는 동호회규모가 아닌...

정말 저 2시반에 강남역에서 5002번 타고 30분남짓 걸려서

3시부터 진을 치고있었습니다 ㅋㅋ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은 나중에 따로...올리구요..ㅠ

일찍오셨는데 길선자님 일행분께 인사 빨리 못한점 아깝습니다 ㅠㅠ헝헝..ㅠㅠㅠ

계란 삶아서 오신 베르나...하고..뉴아반떼 오너님 .. 잘먹었습니다 ㅎㅎ

하나 둘씩 차에서 내리셔서 눈마주치고 인사해주신 R8오너님, 집이 10분거리시라는 구형 5시리즈 오너님(삼촌뻘 되실듯^^)

춥다고 따뜻한 캔커피 나눠주신 재규어 오너님, 대략 4~5시부터 함께 해주신 i30 번호판 2163, 3723두대.. 오너님들^^,.

5시쯤 취소 게시글 보여주셔서.. 6시쯤 기다렸다 집에 가려했는데 마침 나타나주신 R8 오너님..ㅎㅎ

cls63  빤쓰형님,  제 기억으론 체크무늬 바지?를 입으신 뉴에쿠스 오너님, 검은색 아우디 A6? 오너님 :)

은색, 검은색 370 오너님들, 무광 회색 370 오너님 (깍듯한 주차랄까요? ㅎㅎ 인상적인 주차실력의...- ^^)

흰 BMW 뉴 5시리즈??3시리즈? 오너님 ㅠㅠ, 휠이 이뻐서 기억난 하얀 1874 젠쿱 오너님 (겸손하시더군요 ^^)

흰 8015 젠쿱 오너님 깜장휠도 멋졌어요 :), 은색 구형 7시리즈 오너님, 쥐색 골프와 흰색 폴테쿱 오너님,

쥐색 i30.. (노란봉지의 휴지를 앞유리에 올려놓으신...ㅋㅋ), 흰,실버 투톤 체어멘 오너님, 흰색 라프오너님,

리어윙 달려있던 진짜 멋졌던 하얀색 미니쿠퍼 오너님..ㅎㅎ 멀찌감치 차안에서 감상중이셨던 하얀 그랜져오너님,

은색 소나타 오너님, 내리시는 폼?이 너무 인상적이셨던 G바겐 롱바디 오너님...+ _+

(고기사주시고.. 저녁 완전 잘먹었습니다 ^^),

열댓대정도 오신 i30 클럽오너님들, 본넷에 커스텀그래픽 작업되있던.. 레조 오너님 ㅎㅎ,

노란 박스터 S 오너님.. 느지막히 오신 루비콘 오너님,

서원(아들)이 사진찍어도 되겠냐고 물었을때 흔쾌히 승낙해주셨던 R8 오너님 ㅎㅎ,

GTR오너님.. (GTR 가까이서 첨 봤는데.. ㅠㅠ 멋졌어요..ㅠ 으아), 은색 S2000오너님,

노란 로터스 오너님..(로터스.. 차고가 제 허리 밑이더라구요.. 장난감같았지만 정말 생동감 넘쳐보였던 로터스!),

천안에서 오신 액티언 오너님, 검정 포르쉐 터보 오너님, 벤츠C 시리즈..숫자가 안보임..ㅠ 은색 C 시리즈 오너님,

카이엔오너님, 길선자님과 BIS? 오너님들..

일일이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 오너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대략 제 사진에 있던것과 기억을 추스려보자면 여기가 한계입니다 ㅠㅠ

국산차, 외제차 할것없이. 나이 따질거 없이

정말 자동차가 좋아서 모이신분들이었습니다.

다만 그 계기가 못된 터보S님 덕????이지만요...

에라이.. 몹쓸...ㅠㅠ 뭐 질질끌어봤자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겠지만

모쪼록 준 모터쇼... 아니.. 진짜 모터쇼보다 더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차량들..

그리고 흔쾌히 내부도 보여주신 오너님들,

정보도나누고 담소도 나누셨던 분들, 와이프와 여자친구, 가족까지 데리고 오셨던 분들..

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사실 일찍이가서 차례대로 오시는 분들 인사드리고, 차 구경 하고싶은 마음이 0순위였습니다.

과연 이 많은 댓글중에 오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도 궁금했구요..

나름 이제는 기억하기 싫은 주최자님 덕도 있지만서도...

그 것을 잊고나서는 오직 속속 도착하는 멋드러진 차량들을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었구요..

정말 다리가 후들거리는 오감, 육감 만족의 하루였습니다 ㅋㅋㅋㅋ

입구 못찾아서 다섯바퀴 돌아서 들어오시고 고생하신 마장동 젠쿱형님 ... ㅎㅎ

같이 사진찍고 수다떨고 그새 친해져버린 서울역근처 학교다닌다는 현진군,

튜닝쪽 공부를 하고있다는 선규,  둘다 반가웠어.

한살차이밖에 안나는데.. 나는 여태 뭐했냐는 생각을 듬뿍 가지게 해주신 빤쓰형님...ㅎㅎㅋㅋㅋ

10시에 해산하라는 확성기 듣고 부리나케 나가버리는 바람에 못뵌.. 엑중령님..

못보고 간.. 페라리...는 어쩌고 ㅠㅠ

낯도 모르지만

그이름들 닉네임들, 가지고계신 차량들 익히 들어서

한마디라도 말 붙이며 인사드리면 좋았을... ㅠㅠ

아. 약간 아쉽지만..

다음에도 좋은계기로

나가라는 얘기 안듣는 멋지고 넓은 곳에서 한번들 더 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오죽하면

집에오다가.. '이번엔 내가 한번 사기쳐??' 라고 해서 선규랑 실컷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모두들 낚여서 수고하셨고

낚인덕에 뵐수있어서 감사했고,

모두 좋은 분들인거같아서 더 좋았던거같습니다 ㅋㅋㅋㅋ

저 역시...별거없지만..

시외버스타고 제일먼저 도착해있었다라고 자부하는...

이상- 뾔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