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9년 제네시스 럭셔리 모델 운행중 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02년 e430, 08년 slk350도 운행중 입니다.
세단이 있는데 왜 또 구입을 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e430은 사고로 하우스 수리를 했습니다..중고가격? 네. 구형에다가 모든 사람들이 꺼리는 사고라 가격이 참.....
그냥 탈만하기도 하고 제가 파산직전이 아니고서야 판매할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이제 뭐 유지비도 거의 안들어가는것도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네시스 출고후 나름 만족하고 운행중입니다.
지금 현재 1년 8개월 24,000km 주행이니..
이제 무상수리도 얼마 안남았네요 ^^;;
제 기준에서 장점이라 하면.
솔직히 이건 정말 좋습니다! 할 것은 그다지 없는거 같습니다.
막타도 왠만큼 나오는 연비(에코드라이빙 따윈 모릅니다.)
트립선생님의 표시에 의하면 시내 최하 6.8, 고속 최하 8,5 정도 됩니다. 고속도로 최대 14.3까지 뽑아봤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와 비교하여 옵션 괜찮고(사실 뭐 거진 비슷비슷 하다고 봅니다.)
넓은 실내......그리고.....딱히 말씀드릴게 없는것 같습니다.
운행하면서 불편했던점과 현재도 불편한점은..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동네마다 있는 블루핸즈에서 퓨즈박스 위치 모르는곳이 대다수....
그래서 그냥 사업소로 갑니다.
차는 원효로 사업소(20%), 서부 사업소(80%)에서 쭉 정비중입니다.
친절하시고, 깔끔하게 작업해주실려는건 마음으로도 느낍니다만.....
하나를 고치면 하나가 고장이 납니다.
ex)후방카메라 먹통->사업소->교환->수리완료 출고->트렁크 내장제 핀 부러져서 덜렁거림.->재입고
뭐...사실 제가 운이 없어서 뽑기 실패 한거겠지요?
어느날은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는 가는데 뒤로는 절대 안갑니다.
술마시고 대리를 불렀는데 여자 기사님이 오셨거든요.
술취해서 기억도 안납니다. 주의해주시라고 말 못한 제가 바보죠 ㅠ_ㅠ
다음날 출근하는데 몸이 안들어 갑니다.........
2일을 그냥 방치해두고 문열고 시트 뒤로 밀어볼려다 실패하고..어머니께 운전부탁해서 사업소 갔습니다.
고쳤는데...마무리 작업 문제인지 시트 이동시에 달그락 거리는 거슬리는 소음이...
예약잡고 나중에 다시 가서 뜯고 재조립.
전동핸들이 고장날 기미가 보이다가 결국 고장.
시동 끄면 하차 하시는길 편하시라고 위로 쭉 올라간 상태로 고장이....
시간이 없어서 사업소를 못가서....당분간 트럭 운전하는 느낌으로 타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또 한 일주일 세워두고 딴 차 타고 다녔습니다.
뭐 이런 어떻게 보면 경미하지만 귀찮은 잔고장을 좀 달고 살았습니다.
근데 이거는 제가 그냥 운이 좀 나쁜것이니...뭐 제네 오너분들이 다 그러신건 아니니...이만 줄여보도록하겠습니다.
원하신다면 더 쓸수도 있슴다 ㅎㅎ
528vs제네시스
tg330vs제네시스
g35vs제네시스
전 이런거 신경쓰이지도,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근데...솔직히 제네시스 이건 진짜 좀 아니다.
하나 있습니다.
브레이크 원피스톤은 좀 아닙니다.
hid달려니 400더 주고 상위 트림을 사야하고, 이런건 그냥 참을수 있습니다.
옵션질 옵션질 말 많지만, 인간적으로 2p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네, 1p라도 대용량 실린더라면 그냥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차는 부풀려놨는데 브레이크는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엔 차에 투자하는거 좋아했지만 이제는 안합니다.
그래도 타이어, 브레이크는 필수로 합니다.
제네시스도 은근히 동네북입니다만, 너무 까진 말아주세요 ㅠ_ㅠ
전 아직 애정을 갖고 더 타야 합니다 (--)(__)(--)(__)
월요일에 술을 마시면 한 주가 좀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퇴근후 한 잔 달려들 주십숑!
짤방은 그냥 저번에 서울->춘천 고속도로에서 새벽3시에 열심히 오른발로 비벼봤습니다.
210리밋 좀 짜증납니다.
제지론은 보배에서 많이 까이는 차중 좋은차가 더 많다는 사실..
벰3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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